[수다] 그래도 떠들썩 한 게 낫지 싶은 생각이 드는 건

과거 이런 저런 사태를 겪어봐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환불 사태 때는 게임에 접속했는데 휑한 느낌이 든다 라는 걸 처음 느껴봤었음.

메소 가격이고 나발이고 그냥 텅 비어버린 무언가를 봐서, 뭐 운영진이 망하고 싶은 게 아니면 어떻게든

되살려 놓겠지 싶긴 했어도 심리적인 공포감을 넘어선 무언가? 1억하던 악셰무기가 천만 메소 하고 있고

200억 하던 리레4렙링이 60억 하고 22성 짱짱한 템이 60억에 올라왔는데 팔리지도 않고 유기 된 것처럼 

15시간 33분... 뭐 그랬던 기억?

유저들이 이렇게 계속 말하고 계속 논의가 오가면 뭐라도 내놓겠지, 조치를 하겠지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땐 인벤에서 글 올라오는 것 조차 여기 망했나요? 하는 글 가끔 외엔(그마저 댓글도 잘 안 달림)

진짜 휑 하긴 했다.

것만 아니면 뭐 메 키우기도 돈을 쌍끌이 어망으로 끌어 모은다는데 본메도 뭔가 해주겠지(해야겠지?) 싶슴.

스펙 인플레 / 시대의 흐름에 따라 기깔난 거 하나 뽑아주면 몇 달간은 kia~ 메이플 하다가

또 망겜이 그럭죠 뭐 하면서 한 해 가는 거고, 그걸 여태 해오면서 이어나간 게 레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