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인벤 자유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수다] 너무 현타 씨게 오는데

아이콘 시그윈
댓글: 4 개
조회: 108
2025-12-09 17:40:03
 예산 비목에 초과수당 없어서 초과수당 없이 몇주째 새벽까지 야근하고 어제는 회사에서 숙박도 하고 나름 열심히 한다고 열심히 하는데 결과물이 맘에 안 들거나 먼가 성에 안 차면 다시 해보라고 하는데 참 그럼....
 다른 기관 사람이지만 상위 기관에서 파견 온 사람이기도 하고 도움 받고 있는 것도 맞는데 전에 업무 이야기하다가 9급 공무원이 돈 덜 받고 일도 더 한다, 그러니 더 받는만큼 성과를 보여야하지 않겠냐 부터해서 힘빠지는 소리만 들으니 기분이 팍 식음
 가장 기분이 나빴을 때는 연차 취소당하고 출근한 것도 슬펐는데 퇴근 시간 전에 이거 시간날 때 해달라고 하면서 야근하지말고 일찍 쉬라길래 들어가고 다음날 몸이 급격하게 안 좋아져서 하루 쉬고 출근해서 업무시작 9시인데 8시 40분에 커피 내리고 있으니 와서 하는 말이 전에 말한 거 다 했냐고 물어봄. 아뇨 아직 이라니까 표정이 영 석연치 않아했음. 자료 자체도 출근시간에 전화해서 자료 받아야 만들 수 있던 거였는데 뭐지 싶었음.

 제일 궁금한 건 내가 이런 사무직 경험은 거의 처음인데 이제 막 1년차 넘었음.
 담당하는 게 예산 관리(지출 증빙 자료 검토, 예산안 검토 등), 입주기업 관리(입주/퇴거, 임대료 등), 행정업무(공문서, 보고서, 사업계획서 등), 상사와 함께 출장 시 운전, 회식자리 근처에서 대기하다 이후 운전.

 이정도면 계약직 기준 보통 급여가 어느정도 됨? 물론 초과해도 초과 수당은 없음. 친구들은 당장 이직 자리부터 알아보라고 하고있음.
 나도 이직자리는 알아보고 있는 중이고, 그래도 지금 정산 시즌이고 후임자 채용 공고 올리고 뽑히면 인수인계도 해줘야하니까 빨라야 3월에 옮기는 게 이상적이지 않을까함.

 다음 직종은 다른 건 혼나거나 욕먹었어도 손님이나 상담 요청 왔을 때 대응하는 소통 관련된 건 잘한다고 해서 서비스 관련 직종으로 가볼까 함. 애초에 대학 전공도 호텔이나 관광쪽이었고


그냥 일하다 답답해서 신세한탄 할 겸 적어본 글임. 오늘도 야근해야하는데 다들 힘내자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메이플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