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메이플 운영에 대한 생각과 미래에 대한 충언

예전 메이플(강원기 시절)때에는 상위 컨텐츠에 대한 도전과 기대 심리가 꽤나 큰 재미를 줬음. 그 컨텐츠가 얼마나 ㅈ같고 얼마나 불합리한지보다 내가 이젠 이걸 할수있다고? 라는 심리가 메붕이들 동력이었음. 왜냐면 그런 상위보스에 진입하는것 자체가 고스펙의 궤도에 들어선거고 심지어는 100억 200억하는 보상까지 획득할 기회를 얻음. 상위 컨텐츠에 대한 희소성이 존재한다는게 도전 욕구를 자극했다는 말임.
그런데 지금 보셈. 김창섭이 검밑솔 허벌냈고 그위에는 세칼카는 그렇게 희소가치가 없는 영역임. 그래서 그나마 가치가 보존되던 칠흑은 나락가고 심지어 세칼카라인은 뭐 ㅈ도 주는게 없어서 플레이 자체가 불쾌할 지경으로 만듦. 여름방학때 50만 찍은 유저들 다 어디감? 검밑솔 단물 다빼먹고 런친거임. 왜? 상위 컨텐츠가 도전 욕구를 자극하기는 커녕 기분을 ㅈ같이 만드니까. 좀 다른 얘기인데 창섭이 디렉터되고나서 보스에 아케이드적인 요소도 그렇고 로아를 벤치마킹하는건가 싶기도 함. 시발 난 로아가 재미없어서 메이플하는데
여튼 이야기가 길어지니 각설하고 말하자면 검밑솔 라인위로 수직컨텐츠를 ㅈㄴ게 뽑아내지않으면 이 게임에 미래가 없음. 보스든 뭐든 뽑아서 주차 메붕이들에게 도전 욕구를 자극하고 메소에 대한 수요를 이끌어내야됨. 메붕이들이 좋아하는 쌀값도 결국엔 메소에 대한 수요임. 아즈모스마냥 메소풀어봤자 압도적인 메소에 대한 수요가 있다면 쌀값이 떨어질수가 없음.

결론 : 김창섭은 생각이 있으면 컨텐츠를 뭐든 뽑아내서 도전 욕구를 자극해라. 메이플 인생에 80%는 차지할 검밑솔 + 검마 라인까지 허벌 만들어놓고 자 이제 밸런스 건드려볼까~! 이지랄하지말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