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된 글입니다. [내용보기]유피테르나 녹스나 지난 스토리에나오고 바로 다음스토리에서 죽나보네. 군단장들처럼 팬텀스토리에서 최소한의 떡밥은 던져주고 차례차례 풀면안됌??
세르니움 왕립도서관 같은데서 애런이,
“여기 세르니움은 삼대 고대신 세력인 기어드락, 탈라하트보다 훨씬 오래 버텨냈었습니다. 아 누구냐고요? 잠든 놈들이 궁금합니까? 흠...
저 기어드락과 탈라하트는 신명이 아니고 세력명입니다. 지명으로 불러도 무방하죠.
강력한 벼락을 기어드락에서 만들어내기로 유명한 유피테르.
성지 탈라하트에서 다수의 신들을 이끌며, 고대신들 중 대적자들을 제일 많이 무찔러냈던 녹스.
그리고 천족이라는 필멸자들을 이끌고 지방 영주처럼 군림하던 미트라까지.
이 세분은 최상위 고대신이라고 불리우던 존재들입니다. 오버시어의 농간이 있기 전까지 세상을 삼분하던 자들이었죠.
소문으로는 사도들과도 자웅을 겨룰 만한 존재들이라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말이에요. 세상을 안정시키고 삼분한다길래 저분들을 위주로 재편하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싸그리 봉인시키고 자신들만의 세상을 만든다는 말에 반발했던 자들이죠.
웃긴것은, 이렇게되면 하나가 되어 맞서 싸워도 모자랄 판인데, 난립했다는 점입니다.
내우외환이란말 아시죠? 외부에서 난리가 나는데 내부에서는 단결하지 못하니 대적자들에게 빠르게 패배한것이죠.
아? 아.... 대적자는 여러명이 있었습니다. 모르셨습니까? 한 존재만을 지칭하는 단어가 아닙니다.
아... 메이플월드에는 대적자가 한분이셨습니까? 이거 아셔야할 것이 한두개가 아니시군요.
뭐 그건 나중에 그건 차차 알아보시도록 하시죠. 지금 중요한건 책을 찾으러 오신거지 않습니까? 옛날 이야기와 상식은 나중에 책과 함께 알려드리죠.
전쟁을... 성공적으로 방어해 낸 다음에 말이에요.
어서 들어가시죠. 책들이 다 불타겠어요.”
이렇게 좀 떡밥좀 던져주면 안됐냐.
메이플월드에서부터 던져내는건 어렵겠지만 세루니움에서 떡밥던지는건 제법 할 만 할텐데ㅠㅠ
아르크스 카로테 오디움 도원경까지 일어나는 키워드인 대적자 언급도 해주고,
탈라하트와 기어드락 이야기도 미리 해주고, 사도들의 강함도 언급해주고.
스크립트 몇개로 떡밥던질 수 있는건데 미리 기획좀 해놓자. 마스테리아부터는!!!
아니면 아케인리버처럼 일단 던진 후에 나중에 스토리 개편하려고하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