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성능이든 낭만이든 하나의 요인일 뿐이야

오늘 챌섭에서 직업 고를 사람들을 위해서 몇 마디 적어볼까 해.

가슴이 시키는 직업을 해라?
성능이 좋으면 없던 정도 생긴다?

모든 사람에게 절대적인 가치라는 건 없어.
애인에게 돈이 있으면 좋지만 얼굴이 더 중요한 사람이 있고
얼굴이 예쁘면 좋지만 성격을 보는 사람도 있지.
무엇을 골라도 오답일 수 없어.

성능이라는 건, 낭만이라는 건, 이펙트라는건,
그냥 내 마음 속에 +1점, -1점, +5점.
그냥 사람마다 매기고 있는 점수일 뿐이야.
결국 선택하는 건 가장 점수가 높은 것일 뿐이지.

성능에 5점을 주든, 이펙트에 10점을 주든 네 선택의 형평성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사람같은 건 없어.
성능으로 10점이 깎여도, 네 가슴을 울리는 이펙트로 100점을 받았다면 그 직업은 90점짜리 직업이야. 망설이지 않고 골라도 돼.

그럼. 후회 없는 선택 기대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