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이 리마스터가 되긴 어렵다 ?
대부분 이 예상을 뒷받침 하는 근거로
"그란디스가 주 무대인 상황에서 메이플월드의 보스가 새롭게 리마스터가 되긴 어렵다" 이다.
이 근거는 오로지 저 문장만으로 해석한 경우이다.
그런데, 메이플스토리의 월드맵과 보스들이 등장하는 지역 그리고 종족과 직업의 출신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면
저 문장은 사실 모순이며, 이미 여러가지 단서들을 통해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첫번째 단서
제른 다르모어의 사도 하보크는 순혈 마족이며, 현재까지 밝혀진 바, 마족의 고향은 마스테리아이다.
아직 공식적으로 출시가 안된 지역이다.
그런데, 이미 메이플월드에는 데미안이 등장한지 10년이 되었고 데미안은 마족이다.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하인즈"는 "누군가 마스테리아와 메이플월드의 차원을
연결하는 포탈을 만들었기 때문에 마족이 메이플월드에 출몰 하고 있다" 이런 말을 한적이 있으며
마족은 다른 차원 혹은 지역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로 해석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주 무대가 그란디스인 시점이라는 문제는 전혀 의미가 없는것으로 볼 수 있다!
두번째 단서
검은마법사의 군단장 매그너스는 헬리시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노바족(용족)이다.
노바족(용족) 카이저,엔버는 판테온 출신이다.
판테온, 헬리시움은 그란디스 지역에 존재하며, 그란디스가 주 무대가 되기 이전 아주 오래전에 출시 되었다.
매그너스는 검은마법사, 제른다르모어 이 둘의 힘과 군단을 받은적이 있다.
매그너스는 제른다르모어와 사도의 존재, 검은마법사의 군단장들을 다 알고 있었다.
주 무대가 아케인리버 였던 당시에 이미 그란디스 지역 보스가 출시된것이다.
결정적 단서
6차 전직 퀘스트 할때 스토리 스킵 안하고 쭉 보면 이미 알 수 있었다.
사실 메이플월드와 그란디스는 하나의 세계였고 봉인석으로 인해 두 세계로 나뉘게 되었다.
그 봉인석을 하인즈가 깨버린 시점부터 두 세계는 하나로 합쳐지게 되었고
현 시점에서 보스급 존재는 어디에나 등장할 수 있으며 불가능하다는 예상을 반증한다.
한편, 데미안은 죽었는데? 라고 할 수 있다.
자, 제른다르모어가 생명의 초월자라는 것은 알고 있을 것이다.
이 힘이라면 데미안의 죽음은 문제 되지 않는다, 문제라면 제른다르모어의 힘이 데미안에게
사용되지 않는다면 그건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어쨌든 데미안을 살리거나 혹은 최초의 대적자와 같은 방식으로 충분히 다시 끄집어 낼 수 있다는것이다.
이상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