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진짜 분위기 ㅈ됐다 이거 어카냐

전역하고 2년동안 알바만 하니깐 작은누나가 취업할곳 보내주면 거기 지원하고 면접보라해서 그렇게 지내다

최근에 면접봤던곳 최종 나왔다고 번호 알려달라 전화가 온거임 그래가지고 말하려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

14번인가?15번인가 15번인거 같기도 라고 말했는데 14번은 불합이고 15번은 합격인거임 누나가 겁나 신나하면서

전화끊었는데 나는 아까 말했듯이 번호가 확실하지가 않아서 갑자기 존@나 불안해지는거임 

11시간 근무하는데 아침에 전화온거라 전화 끊고 일하는내내 아 ㅅㅂ 번호 착각한거면 어쩌지

가족방 축제 열렸는데 겹경사라고 완전신났는데 내가 착각한거면 어카지 와 ㅅㅂ ㅈ됐다 생각하면서

퇴근하고 운동 끝내고 집 들어와서 번호 봤는데 


진~~~~~~~~~~~~~짜 시@@@@@@@빨 ㅈ됐다 나 어카지??

하필 또 이번주에 가족끼리 모이는데 진짜 ㅈ2ㅗㄴ나게 미치겠다 진짜 자살마렵다 어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