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챌섭 골드찍고 느낀점

1. 앞으로 스펙업 어떻게 해야하나 존나 막막함
챌섭에서 돈 별로 쓰기 싫었는데, 시즌 1, 2보다 날먹 스펙업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랐음

프펫공, 카르마 블큐, 화에큐 <- 일단 얘네 수급 난이도가 미친수준

당장 직전 시즌이 아니라, 챌섭 시즌 1만 하더라도 프펫공작 되게 여유롭게 했던 것 같은데..

2. 285만 빨리 찍고 런 할랬는데, 문득 이번 챌섭은 왜 기간을 한달이나 줄였을까 의문임

쇼케에서 "지난 챌섭은 시즌 막바지 되니까 되게 루즈해졌다.."고 했던 것 같은데, 시즌 막바지에 대적자가 나왔던 것처럼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주면 되는거 아님? 그 전에 리프할 사람들은 알아서 리프하면 되는걸 모를리가 없을텐데

시즌 막바지가 루즈해지는 이유는 뭐 레벨 충분히 올렸으니 본캐 할사람들은 다시 본캐 키우러 가고, 유입들은 메이플의 헤비함에 접히고, 리프 할 사람들은 리프해서 한산해지는 탓이지

챌섭 기간 한달 줄여서 타이트하게 플레이 시키고, 다음 이벤트로 또 할일 많아지면 재미 밀도가 높아지는게 아니라 그냥 피로해짐..

대충 챌섭 질리면 막바지에 느긋하게 일퀘 몬파로 285 찍을랬는데 그럴 기간도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