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글 읽기 귀찮으신 분들 맨 밑에 한줄 요약 있음)
여름에 제네패스때문에 검밑솔돌이 양산으로 결정 30% 깠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거 너무 섣부른 판단같음
1. 이미 유저들한테 '제네패스 = 결정석 너프' 인식 강하게 박혀버려서
제네패스도 눈치보고 내야되는 가불기에 걸려버렸고
이번에 안내면서 지난 챌섭 대비 씹노잼이 되버리는 불상사가 생김
(제네패스 외에도 코젬효율, 하트지급날짜, 명큐 개수 너프 등등)
2. 이번에 아버조건이 새캐릭+명의당 1개로 들어오면서
기존에 있던 아버는 삭제됨 → 여름에 만든 검밑솔 캐릭에 있는 방어구 장비 전부 삭제
여기서 둘로 나뉨
2-1. 템 안맞춰주고 해방된 상태로 캐릭터 육성을 멈추거나
2-2. 템 맞춰주고 검밑솔 유지하거나
2-1)
찐 쌀숭이들은 템 맞춰주는게 거부감 들수도있음. 아버급 방어구 전부 맞추려면 최최소 100억 이상은 들기때문.
추가로 아버 있을 당시에 맞춰둔 장신구가 있다면 방어구가 사라짐으로써 효율이 안나옴
(쉽게 말하면 아버 사라진 캐릭에 끼우고 있기에는 아까운 장신구)
그래서 캐릭터 육성을 멈추고 겨울에 만든 새로운 아버 캐릭에 장신구 짤라서 줄 생각하는 유저도 좀 있을거임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여름에 늘어났던 메소 생산량은 줄어듦
왜냐면 여름에 만들었던 검밑솔은 육성을 멈췄거든 ← ※2-1 가설은 전부 제네패스가 출시됐다는 가정 하.
2-2)
그럼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서 템을 맞추고 검밑솔을 유지하면?
최소 100억이상을 소비함으로써 매주 벌었던 검밑솔 9억 언저리를 11주 가량 더 잡아야 멘징이 됨
근데 지금 챌섭 열려있잖음 여따가 메소써야지(제네패스가 들어왔다는 가정하에).
기존 캐릭 장비 맞춰준거 멘징할 시간 없음
그럼 자연스럽게 유챔도 올라가면서 벌어들인 메소 쌀먹하기도 전에 게임에 투자함
결론은 그냥 2-1 , 2-2 둘다
쌀숭이들이 마음먹고 쌀먹하려면
게임에 재투자를 무조건 해야됨
하나하나 따져보긴 힘들겠지만 나중 가서 보면
결과적으로는 몇만원 쌀먹하자고 시간+메소 쓴게 더 많을거임
근데 이 모든 내용은 결정 30% 너프도 안하고, 겨울에 제네패스도 나왔다는 가정 하에
예상하는 글이고
실상은 제네패스 때문에 여름기간에만 급격하게 늘어난 메소량만 보고
결정 30% 밀어버렸다는거
심지어 이미 유저들한테 '제네패스 = 결정석 너프' 인식 강하게 박혀버려서(실제로는 이게 아니겠지만)
맘대로 낼수도 없는 상황이라는거
((제네패스 = 결정석 너프 는 잘못된 생각이라는게 이해가 안가신다면 2-1, 2-2를 다시 읽어보세요))
지금 메소 생산량 보면 처참할거임
뭐야 이정도면 30% 너프 안해도 됬겠는데? 라고 생각할 정도로 생산량 낮아졌을거고
유입은 다 빠지고 남아있는 유저들마저 메포 개박살나서 몬파, 에픽던전, 관세 등등
컨텐츠 할때마다 기분 나쁠거고
세줄 요약
1. 여름에 만들었던 아버 캐릭은 자연스럽게 유기 or 재투자 구조로 메소생산량이 줄어들 수 있었음
2. 근데 여름 메소 생산량만 보고 결정 30%를 까버리는 ㅈㄴ 섣부른 판단으로 스노우볼이 너무 크게 굴러가버림
3. 유입 없음, 여름 대비 메소 생산량 반토막(더 줄었을수도), 메포 박살, (+아즈모스, 관세 유지)
+모멘텀 패스 가격도 ㅈㄴ 양심없고, 이름만 패스지 포인트를 얻기위해서 해야되는 잡일이 더 많은거같음
한줄 요약
'겨울 아버 새 캐릭만 적용' 이거 하나만 냈어도 문제 없이 잘 돌아갈 게임을
결정 30% 너프 + 겨울 제네패스 미출시 콤보로 박살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