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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2억단 데벤 유저였다가 저번 결정 너프때 접었었음

포도네
댓글: 5 개
조회: 257
추천: 1
2025-12-25 03:05:14


인장도 없고 뭐 인증할것도 없는데 대충 이거만 올려봄
딱 2억턱걸이였고, 부캐는 9천만 정도 되는 데슬이었음
접었던 계기는 2가지였음

1. 내가 가는 보스 라인들에 대한 압박.
무과금 유저였고, 2-3년 전만해도 무과금으로 해방 힘들때 성공했고, 22성들도 꾸준히 샀었음
근데 솔직히 말해서 해방이 끝나고, 세렌 앞에서 막혔을때, 그때처럼 100퍼센트 재투자가 아니라 가끔 뭐 먹고 싶은거나 사고 싶은 옷 생기면 한두번씩 쌀도 팔고 했었음.
그래도 안 접은건 그나마 애정이 있어서 였었음 게임과 캐릭터라.. 계속 붙잡고 취미 생활로 예전처럼은 아니였지만, 분기에 22성 하나씩 사올 정도는 됐었고, 유챔 나올 당시만 해도 세렌까지 잡았었고, 접기전에는 하세 까지는 꾸준히 다니다, 쌀숭이 나올때 부터는 귀찮아서 트라이도 안했었음.
근데, 템펙업을 중간에 멈추게 된 계기는, 내가 게임에 쓰는 시간에 비해, 생각보다 리턴값이 크지 않다는걸 느끼게 되었고, 무과금의 한계가 이룻등의 하위 보스 돌이가 막히고, 검밑솔돌이가 평준화 되기 시작하면서, 더욱 느꼈고,
쌀도 조금씩 더 많이 팔았던거 같음.

가장 큰 계기는, 내가 18이랑 22 비율이 22 60~70 이었던 거로 기억하는데, 여기서 당장 22로 바꾼다고 해도, 결국 크게 가는 보스가 달라지지 않고, 예전 메이플을 정말 온전한 취미로 즐겼을 때의 다인 보스도, 내가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시간 맞추기가 애매해져서 솔플 위주로 가게 되니까, 정말 막막했음. 솔직히 22둘둘 했으면 이카 정도는 솔플 돌렸을 거라고 생각함. 당시의 스펙도 이카도 아예 시도도 안할 스펙은 아니였고, 예전 2~3년 전의 나라면 무조건 트라이 했었을 보스였을거고..

문제는 더 윗라인까지 가기는게 정말 막막해 보였음. 예전 저스펙때처럼 템 하나 바꾸는 비용이 만만치 않고 하나 바꾸는데 걸리는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기니까

솔직히 말해서 이건 그냥 내 의지의 문제라고도 생각함. 외부 요인이든 무슨 요인이든 결국 애정이 식은건 나 자신의 선택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변명이라고 봐야지

근데 내가 접으려고 가장 크게 결심한건 뭐 위의 이유가 40정도 되면 가장 큰 이유는 이거임

2. 데미지만 올려주는 버프는, 개선 및 편의성 패치가 아니다.

다들 알겠지만 데벤 잠깐 버프먹었을때, 모두 눈물을 머금고 리레고 갈 정도로 레버의 효율이 많이 올라갔다고 들었음. 나도 버프로 들어오는거 알고 있었음에도, 결국 접은거는 패치의 방향성이 결정적으로 동력을 꺼트리는 느낌이었음.

딜 버프는 결국 언젠가는 꺾일 버프니까. 그리고, 구조가 바뀐게 전혀 아니니까.

내 본캐는 데벤이고, 부캐가 2011년부터 키워둔 데슬이라 매우 애정가지고 키웠던 캐릭들인데, 미래가 없다고 느꼈음.

매번 패치의 방식이, 유저가 원하는 방식이 될 수는 없지만, 이런 아님 말고 같은 형식으로는 내가 더 이 게임을 게임으로 즐기지 못하고, 쌀만 더 팔아재낄거 같고, 결국 쌀만 팔다보면 내 캐릭터도 캐릭이 아니라 돈으로 보일거 같아 접었음

근데 달긴 달더라 템 다 파니까 80정도 나와서 옷 한벌 사고 가족끼리 소고기먹음 ㅅㅅ




Lv15 포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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