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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짱구 극장판 보고 왔는데 진짜 레전드네

만팔
댓글: 14 개
조회: 237
추천: 1
2025-12-25 20:47:22
최근에 본 영화 중에 젤 별로여서 놀람

예매할 때 평점 거의 9점이길래 기대했는데 보다가 나가고 싶었다

짱구 엄마랑 맹구 성우 달라진것만해도 이미 내 어린 시절 기억이랑 달라서 뭔가 어색했는데 맹구는 그냥 캐붕임. 동명의 다른 캐릭임. 제작진이 그냥 이해도가 전혀없는 수준이었음

그렇다고 영화 자체의 퀄리티가 높냐? 그것도 아님 짱구 극장판이 점점 아동층을 타겟해서 유아틱해지는걸 감안해도 이건 진짜 아님

억지 신파에 노래 나오는 파트는 항마력 개딸리고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 스토리, 캐릭터 설정 뭐하나 정상적인게 없음

내용 전개도 처음에 종이를 봉인하고 있던 아저씨는 뭐하는 사람이고 그 종이가 어디서 왔고 왜 사라졌으며 다시 등장한 종이를 어떻게 손에 넣고 종이를 꽂고 싶은 욕망을 어케 참았는지 왜 감추고있었던건지 이런게 그냥 아무것도 설명 안해줌. 지들이 만든 설정도 제대로 설명을 안해주는데 영화에 집중이 될리가 있나

젤 이해안되는게 조연들이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음. 형사 듀오는 그래도 노래한다고 비중이라도 있지, 메인 빌런은 준내 뭐가 있는것처럼 나오는데 1시간동안 "그치 친구?" ㅇㅈㄹ하면서 주먹인사하는게 다 임

젤 역한건 아군 조력자 여주임. 1시간 동안 따라다니다가 끝나기 직전에 짱구네한테 버럭 화내는게 다 임. 그냥 존재 이유를 모르겠음
메인빌런은 맹구가 빌런으로써 작용하도록 힘을 주기 위해 억지로 만든 캐릭이라고 생각하면 억지로라도 이해가는데 여주는 그냥 뭣도 없는데 그냥 버럭... 짱구네도 듣고 벙찜. 얜 뭐하는 놈인데 지랄이지? 이런표정으로 쳐다보고 끝. 하...

솔직히 내가 똥 눈에 감수성도 부족한 편이고 이해력도 딸리는 편이라 웬만큼 쓰레기 영화도 그냥 무난하게 보는데 이건 내 어린시절 추억에 똥 맛 카레를 쏟은 느낌이라 너무 화나서 이런 한탄?글 써봄

옛날 짱구 극장판 빌런들은 x신같지만 매력적이었는데...

쏘아올린 불꽃 볼 때도 이정돈 아니었는데 얘는 노래라도 남겼지, 짱구는 불쾌한 경험만 남김. 크리스마스라 애들이 많아서 영화 보는 도중에 소리지르고 떠들고 이런건 덤...

Lv17 만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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