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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디렉터는 메포 가치를 낮출 생각 없다

아이콘 해례
댓글: 2 개
조회: 168
2025-12-26 17:49:24

선요약

1. 현상황은 메포 소각처 확대(수요 증가)에 따른 메포 가치의 상승과 이에 따른 메포-메소 교환비의 변화
2. 메소의 종합적인 가치는 폭락했다고 보기 힘듦
3. 디렉터는 쌀값 하락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메포 가치 상승을 계속해서 염두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
4. 장기적으로 유저-넥슨-유저 거래 구조로 바꾸면서 물통 비중을 가져올 계획일 가능성이 높음
5. 즉, 극적인 변화가 없으면 단기적으로 쌀값 상승을 기대하기도 힘들고 유도하지 않을 가능성도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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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

1. 메소는 종합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음. 
크게 두 가지만 보면, 1. 스펙업(잠재, 스타포스 등) 수단과 2. bm재화(메포, 캐시템) 구매 수단

1-2. 메소의 종합적인 가치와 쌀값(메소-메포, 현금-메소 교환비)은 범위 측면에서 의미하는 바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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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쌀값(메소-메포 교환비)의 하락은 메포 수요 증가로 인한 메포가치의 상승이 주된 원인. 
각종 bm(에픽던전, 몬파, 아즈모스, 도핑 등), 이벤트를 통해 메포 소각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메포의 공급이 어느정도 일정한 상황에서 메포 소각처 확대로 인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레 가치가 상승하게 되었음.

다만, 메포가치 상승이 단적으로 메소의 종합적인 가치 폭락을 유발하지는 않음. 
메소는 bm재화(메포, 캐시템) 구매 뿐만 아니라 스타포스, 잠재 등 다른 소각처에서의 수요도 분명히 있기 때문임.
단지 메소-메포 교환비 그리고 이에 따른 현금-메소 교환비(쌀값)에 큰 변화가 있는 것. 

그럼 중단기적 관점에서 쌀값이 상승하려면 1. 메소 소각 증가와 메포 공급 확대 or 2. 메소 공급 감소 둘 중 하나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2번의 일환이 리워드 너프였음(다만, 유지 목적은 아니고 하락에 대한 쿠션 역할이라고 봄). 그리고 1번의 일환으로 아스트라가 들어오는 거고. 

그런데, 사실 디렉터 입장에서는 쌀값 하락을 심각한 문제로 보지 않을 가능성이 큼.
왜냐하면, 쌀값 하락이 게임 운영 측면에서 크리티컬하게 다가오지 않는다고 판단할 수 있어서임.

왜 쌀값 하락이 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냐면,
이로 인해 1. 물통 비중이 줄고 캐시 비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존재하면서 2. 건전한 유저(운영측) 이탈 가능성은 크지 않아서임.
(3. 일정 단계에 오르는 유저의 비중도 있는데, 이 부분까지 쓰면 너무 길어져서 일단 생략)

1은 그동안의 bm 빌드업(mvp, 패스, 경험치, 편의, 도핑 등 캐시(부분 메포)로 통용되는 전반적인 유료 서비스)이 착실하게 진행되어 왔고, 그 연계(메포 충전에 따른 mvp 혜택, 소각처 확대 등)가 점차 촘촘해지고 있어서 쌀값이 일정 가격 밑으로 떨어지고 물통-캐시 간 비율 인식이 퍼지는 순간 비중 변화가 크게 다가올 가능성이 높음. 즉, 그동안 물통의 강점인 가격에서 역전이 일어나면서 유저-유저가 아닌 유저-넥슨-유저의 구조로 변할 거임.

그런데 이런 변화가 있으면서 2처럼 건전한 유저의 이탈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음. 왜냐하면, 유저 입장에서 손해가 크지 않음.

스펙업을 염두하고 있는 유저 입장에서 템값의 현금가치는 크게 달라지지 않음. 오히려 강화, 잠재 비용은 현시점 변하지 않아서 직작의 가능성이 열렸다면 열렸지, 현질을 하냐마냐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생각함. 또한, bm연계가 촘촘해질수록 물통과 캐시의 차이가 적어지기 때문에 유저 입장에서 안전하면서 차이도 적은 캐시로 유도되는 경향이 커질 수 있음. 

다만, 무과금을 위한 배려와 게임 경제를 굴리기 위한 쌀팔이가 필요한 것도 분명하기 때문에 급격한 폭락을 방지하기 위해서 결정석 너프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있고, 여기부턴 순전히 기대긴 한데, 이에 대한 대책으로 깐부, exp가 추후 무과금을 위한 수단으로 남겨줬으면 좋겠음. 순수 사냥으로 스펙업을 하는 경우 다조나 경험치가 전부인데, 이게 메제로 한계치를 두고 있으니까 부차적으로 경험치 교불 다조를 지급하는 거지. 그런 관점에서는 exp가 캐시로 나온 건 상당히 아쉬운 부분. 챌섭 끝난 후에는 무과금의 무과금에 의한 무과금을 위한 시스템으로 발전하길 바람.

사실 관련한 모든 걸 적으려면 5천자 넘게 써야 해서 정말 간단하게 적은 거라 가정, 과정 설명 생략한 부분이 꽤나 많아서 물음표 찍힐 부분이 많을 수도 있음. 그리고 짬 날 때마다 이어서 쓴 거라 군데군데 갑자기 넘어가거나 구멍이 있는 부분 있을 수 있음.
이에 대해서 댓글 달아주면 확인해보고 수정 필요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면서 글 써갈 예정이니 양해 부탁.

퇴근하자~

Lv85 해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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