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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장문?) 메이플 순수 노잼이라는 글 보고 드는 생각

백년구름
조회: 231
2025-12-27 18:13:00
내가 메이플 하는 이유는 도파민이랑 스펙업 시 성장 체감 때문임.

검밑솔 결정 너프 이건 솔직하게 말해서 크게 느껴지지도 않음. 딱히 부캐 안 키우고 본캐만 열심히 박아서 그런 듯.

근데 칠흑 드랍 확률 조정 이게 ㅈㄴ 컸음.
체감상 드랍율이 거의 1/10 넘게 떨어지니까 도파민이 떨어진 느낌임.

검밑 보스 어차피 오리진 딸깍인데도 불구하고 목요일만 되면 두근두근 거리면서 보스 돌았는데 이제는 무슨 몬파 마냥 빨리 해치워야지라는 생각 밖에 안 듦.

부캐도 결정도 결정이지만 칠흑 도파민이 더 컸는데 칠흑 도파민이 빠지니까 그냥 게임에서 재미가 많이 빠짐. 상위 보스에서 에픽빔 더 자주 나오는 건 확실히 체감 되긴 하는데, 먹어봤자 1/3으로 나누고 나면 생각보다 남는 것도 없고, 온전히 내 수익이 아니다 보니 그 흥분감이 덜함.

거기에 더해서 스펙업 체감은 결국은 새로운 보스 잡으면서 되는 건데 파티격 스트레스 <<< 이게 진짜 ㅈㄴ 심함.

지금 외국 살고 있어서 시차 때문에 기본적으로 시간 맞추는 것도 빡센데 파티로 가야 하는 보스는 또 더럽게 많음 ㅋㅋㅋ 솔플 보스 다 도는데에 1시간 정도 걸리는데 파티 보스는 앞뒤 시간 비우는 거 생각하면 보스 하나당 1시간임.

난 파티플 자체가 좋아서 숍 시작한 사람인데 이게 조금씩 부담이 되고 힘들어지더라. 근데 또 다음 보스를 가려면 렙은 295 찍어야 하고, 새로 나오는 스킬 찍으려면 재획을 몇십 몇백 시간 박아야 함.

그냥 평균 나이에 맞지 않는 과도하게 긴 플레이 타임에 꺾이는 거임. 근데 그 과도하게 긴 플레이 타임에서 재미보다는 숙제 같은 느낌이 드니까 점점 재미가 없어지는 거지.

돈 쓰면서 얻는 도파민은 이제 샤타 할 때 아니면 얻을 구석도 없음. 스타포스 개편하면서 샤타 아닐 때 강화하는 사람은 병신 취급 당하고 심지어 직작 자체를 병신으로 보는 사람들도 널렸음 ㅋㅋㅋㅋㅋ

천천히 내려놔야지 하면서도 관성에 하고 있는 사람들 꽤 많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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