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걍 플레이 성향 차이임

최근 유행하는 타 RPG, 로아, 아이온2 같은거? 해보면 성장이 아주 빠름.

훅훅훅 치고 올라가서 상위 보스 바로 밑쯤에서 살짝 정체되고 여기서 내실 다지면서 최상위 보스로 올라가는거임.

반면에 메이플은 분재겜소리 듣는것처럼 걍 성장이 존나 느림.

요즘은 그래도 아버랑 이것저것해서 하스우 금방잡고 하루윌, 진듄더에 노세검마까지는 그래도 꽤 빨리옴.

근데 그 빨리오는것도 메이플 기존유저기준이지, 기간만따지면 로아나 아이온2에서 최상위보스 슬슬시작할 시점임.

쇼츠 릴스 이런게 유행하면서 사람들 이미 빠른 도파민에 익숙해져있고,

RPG유저들 돌고돌아서 옆집 장점이나 빠른 성장같은것도 익숙한 상태인데

갑자기 여기서 메이플하면 도파민 디톡스 하는 느낌일거임.

불만나오는건 어쩔수없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