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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아즈모스, 관세메포의 진짜 문제점.txt

아이콘 미라클타임
댓글: 94 개
조회: 20379
추천: 153
비공감: 3
2025-12-30 11:47:46

요즘 메이플 상황 보면
게임사가 유저 경제에 직접 개입해서 매출 뽑아먹는 구조로 완전히 바뀜.

원래 인게임 경제라는 게
유저가 생산하고, 유저가 소모하면서
그 균형으로 유지되는 구조였잖아.

메소는 유저가 사냥, 보스해서 벌고
강화나 거래, 경매장 수수료 같은 걸로 다시 빠져나가면서
어찌저찌 밸런스가 맞아왔던 거고.




근데 아즈모스 나오면서 이게 완전히 깨짐.

이제 메소 생산 구조가
유저 생산 + 기업 생산(아즈모스) 이 되어버림. (소모는 여전히 유저만 담당)


메소가 더 이상 유저의 단순 생산이 아니라
게임사가 콘텐츠로 찍어내는 재화가 된 거임.

당연히 이렇게 되면
시장에 메소가 안 풀릴 수가 없음.
인플레가 안 올 수가 없고.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거임.

이 회사는
이 시장에 개입만 하고 빠질 생각이 없어 보임.

시즌마다 메포 BM 몇개씩 추가되고
메소 가치 떨어질수록 메포 의존도는 더 커지고
이제는 유저 간 거래 영역까지 손대기 시작함.


경매장까지 건드린 게 진짜 선 넘었다고 봄.

원래 경매장은
메소 소각의 핵심이었잖아.

근데 지금은
경매장 수수료에 메포 BM을 끼워 넣으면서
자기들이 만든 메포를 소각하기 시작함.


원래였다면 유저들이 경매장 거래할 때

메소라는 수수료만 담당하고 있었다면 이제는


메소뿐이 아니라 메포라는 수수료까지 감당하라고 떠넘긴 상황임.

한마디로 유저들에게 " 너희가 메포도 소각해줘라 " 하는 꼴.


부담은 유저들의 몫+


다른 게임들은 안 이러냐?
엔씨 아이온2만 봐도
경매장 수수료는 아직도 키나(메소)로 빠짐.

이게 정상임.
경매장은 경제 안정 장치니까.

근데 메이플은
그걸 매출 수단으로 써버린 거임.


이 흐름 계속 가면 답 뻔함.

메소는 계속 풀리고
메소 소각은 줄어들고
메포 중심 구조는 더 심해지고
유저 경제는 점점 더 왜곡됨.

이러다 가면
메이플 인게임 경제는
유저가 감당 못 할 정도로 박살날 가능성 높다고 봄.

이건 단순히 BM 많아졌다는 문제가 아님.
게임사가 유저 경제를 아예 수익 도구로 써먹고 있다는 게 문제임.


그리고 결국 라이브방송에서는 이상한 (y축도 없고 상세지표 다 빠진) 그래프나 들이밀며,

"유저들의 생산이 높다. 그래서 결정 너프를 하기로 했다" 와 같은

유저들에게 떠넘기는 운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야.


결국 이런 운영덕에, 이번 쇼케에 잠깐 언급된 내용을 보면 새로운 보스 재화 개편? 을 의도하고 있는 듯 하던데

그게 과연 유저들에게 좋은 방향일까? bm이 또 달려 오는거 아닐까? 와 같은 의심도 하게 되는거지.


정말 정상적인 경제를 위해서라면 적어도 자기들의 경제 개입에서 손을 떼고 (주화삭제 등)

-> 유저들의 경제부분을 손 봤더라면 민심이 이렇게 안좋지는 않았을거야.


당연히 유저들의 게임 스펙이 올라감에 따라 생산되는 메소 양이 많아지면 메소의 가치는 떨어지는게 맞아.

다만 이 가치가 떨어지는 속도를 몇배로 가속화 하고 있는게 게임사에서 생산해내는 재화라는 점이야.


게임사는 매출 수익을 유저들의 경제 개입이 아닌 다른 방향성으로 잡았어야 올바른 방향이였지 않았을까?

Lv60 미라클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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