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스토리 퀄이 좋냐고 물으면 난 호불호 좀 갈린다 생각했음...
기존 스토리가 퀄이 별로거나 앞으로 낼 스토리랑 충돌하면 그냥 이전 스토리를 아예 갈아엎고 가는 방식이라
뭔가 기존 설정이나 특유의 원래 스토리 분위기랑 좀 미스매칭? 스러운 느낌이 드는 부분이 나오더라고
대표적으로 히오메 스토리 리마 <- 이거 난 실패했다고 생각함 ㅇㅇ
그 은월 챙겨주기 원툴이고 나머지 다 너프먹었음. 특히 데미안 기존 매력적인 캐릭터성 다 죽여놨음 ㅋㅋ
나중에 아즈모스랑 마스테리아 위한 빌드업 쌓으려고 개연성 맞추기 위해서 바꾼 건 알겠는데, 각 캐릭터들의 스토리텔링 같은게 다 밋밋해짐
저거 말고도 콜로서스는 거의 커닝타워급 망작같고, 은월 리마스토리나 크헌2도 너무 작위적인 느낌이 많이 들어갔다 할까
미래의문도 더 좋게 바꿀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시그너스 잡으러 가는 과정이나 시그너스 대사 같은거 넘 아쉽고
가장 최근 수정된 스토리인 어센틱 마력장막도 결국 후설정으로 끼워넣은 요소다 보니
차도로 돌려보면서 기존 그란디스 스토리랑 섞어서 보면 여러모로 앞뒤 안맞는 느낌 들더라고
오히려 그 이벤트때마다 풀리는 서브 스토리들은 잘 내더라 이건 ㅇㅈ ㅋㅋ 에버니아 마지막에 끊어버린건 아쉬웠다만
스토리 챙겨주는게 신창섭인데 또 억까하네 이러면 할말 없다만
김창섭이 분명 강원기보다 스토리 관심 많고 잘 챙길라 하는건 절대 반박 못하는데
그 스토리 결과물이 그전보다 좋냐고 물으면 꼭 그렇다고 보긴 힘들다 생각함 ㅇㅇ
물론 스토리는 호불호 갈리는요소라 신창섭 스토리 좋다고 찬양하고 이글 반박해도 할말 없다만
원체 스토리라는 게 디렉터가 다 만드는 것도 아니고
그 간담회 이후에 스토리 전담팀 따로 짜서 거기서 만든다 하니 오롯이 디렉터 공과로만 볼 수는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