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목차는 다음과 같음.
1. 검은 바다 스토리 정리
2. 던져진 떡밥
3. 재밌는 사실
그럼 시작하겠음.
1. 검은 바다 스토리 정리
시점은 아르테리아 이후. 시작부터 이데아가 아르테리아 사건을 못도와줘서 미안하다고 사과박고 시작함.
대충 고대신 관련해서 찾아보고 있었는데 이상할치만큼 못찾았다는 이야기.
그래서 고대신이 아니라면 설명하기 힘든 사건 위주로 찾아봤더니 나오게 된, '검은 바다의 구조물'의 결계를 분석하기 위해 하인즈의 힘이 필요하다고 이데아는 말함.

급발진해서 보더리스 사건 일으킨 탓에 에레브에 감금 중이었던 하인즈.
'에델슈타인의 기술력'이니 '연합 최고 전력'이니 운운하면서 언제나처럼 짬때리기 시작하는 나인하트.
근데, '세계와 세계를 나누는 돌'은 이미 공식에서 '봉인석'이라고 이름 붙였는데, 내가 홀리코라스 스토리 분석할 때 '프리드가 만든 그거'랑 구분하려고 붙인 '경계석'이라는 용어가 나올 줄은 몰랐음 ㅋㅋㅋㅋㅋㅋ
어째서 그리 급발진을 하신거냐고 묻는 헨리테에게, 하인즈는 "그냥 꼴려서 했고 심히 만족스러웠다"고 말하는 광기를 보여주는 하인즈.
어찌되었건 검은 바다 속 구조물로 진입한 대적자 일행.
심해 속에 형성된 엄청난 규모의 구조물을 확인하고는 이를 만들어냈을 고대신에게 샤라웃 한 번 해주면서, 동시에 결계 내부에 가득찬 섬뜩한 기운을 경계하기 시작함.
그런 그들을 반겨주는 오늘의 주인공, 찬란한 흉성.
자신을 '사악한 신에게 갇힌 순박한 정령'이라 칭하며 결계에 갇힌 자신을 구해달라고 말하지만, 대적자 일행은 경계심 MAX인 상태.
"그리 의심스러우면 마음껏 조사해본 후 돌아오라"는 말에 신전조사를 시작하는 대적자 일행이었지만....
그러면 그렇지, 대적자-하인즈, 이데아-헨리테로 나뉘자마자 환영으로 홀리려고 시도하는 흉성.
환영 속에서 헤롱헤롱대는 대적자의 멱살을 잡고 캐리하는 세계의 심장과, 24시간 무한으로 정신보호마법을 시전하고있던 하인즈는 환영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음.
하지만, 이데아랑 헨리테는 저항도 못한채로 이미 흉성한테 생명력 쪽쪽 빨린 상태.
이에 대적자는 얘네 구하려고 흉성을 줘패러가고...
"고대전쟁 때 마음껏 맛보던 대적자의 정기를 다시 맛볼 수 있을지 몰랐다."라면서, 대적자까지 마저 빨아제끼려는 찬란한 흉성.
그렇게 대적자와 한 판 뜨기 시작하고...
결국 대적자한테 패배한 후, "진짜 나였다면 안졌다,"고 정신승리하다가 오히려 세계의 심장한테 정기빨리고 사망함.
정기 되돌려주고 나인하트한테 보고하는 대적자 일행.
"오랜만에 나들이 나가서 즐거웠다."는 하인즈의 말을 마지막으로 대적자 사이드는 막을 내리는데...
흉성이 사라졌음을 감지하고, 대적자 일행이 떠난 신전으로 찾아온 고대신이자 사도, 이미르.
흉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을 보며 감상에 젖었는지, 대적자들을 유린한 후 마음껏 포식하던 옛 고대전쟁 시절을 회상하며 "사실 난 네가 싫지 않았다. 난 이미 다른 선택을 했는데 나를 흔들 수 있을 정도로 커진 너를 어찌 그대로 둘 수 있었겠냐."라며 사과 아닌 사과를 시전함.
새삼 흉성의 힘이 아까웠는지, 발드릭스한테 줄 걸 그랬나 후회하지만, 대적자의 세계의 심장 튜토리얼 상대로 쓰이면 유용하게 잘 쓰였다며 생각하면서 검은 바다 스토리는 막을 내림.
2. 던져진 떡밥
1) 하인즈 재흑화 빌드업?
스토리 시작부터 하인즈의 감시를 부탁하는 나인하트의 모습.
"그냥 하고 싶어서 했다. 만족스럽다."라고 시원하게 말하는 하인즈.
고대신의 힘에 심취했는지, 검은 바다에서 죽을 뻔 한 것을 '즐거운 나들이'라 칭하는 모습까지...
보더리스부터 시작된 하인즈의 타락떡밥이 다시금 검은 바다 스토리에서 조명됨.
심지어, "상시로 정신보호마법을 시전하고 있다."라는 말 때문에, 이 보더리스부터 지금까지 전부 맨정신이었다고 확인사살까지 한 점이 더 무섭게 다가왔음.
보더리스에서 "난 떠밀어줬을 뿐, 세뇌 같은 건 안했는데?"라고 말한 윌의 말이 팩트였다는 거임 ㄷㄷ
"우리는 진리에 대한 열망을 떨쳐내지 못하는 지독한 멍청이들"이라는 윌의 말에, 하인즈는 진심으로 공감했던거였음.
2) 세계의 심장은 살아있다.
'카르시온', '탈라하트' 스토리에서도 '알아서' 대적자에게 도움을 주던 세계의 심장.
이번 '검은 바다' 스토리에서도 흉성의 환영에서 대적자를 도와주었는데...
"내게 남은 힘이 없다는 걸 꿰뚫어봤다."라는 흉성의 말로 '세계의 심장이 자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반쯤 확정됨.
3) 사도 이미르의 전투력
마법으로 '만들어낸 거대한 공간이 심해의 압력을 이기고 있다는 상태'에 놀라던 대적자 일행.
이데아의 말을 통해 '상위 존재 중에서도 손꼽히는 힘'을 가졌음이 확정됨.
실제로 최상위 고대신인 녹티스마냥 대적자를 쓸어버린 후, 생명의 정기를 빨아제끼던 전성기 시절 퍼포먼스를 보면, 이데아의 말은 꽤나 신빙성이 높다고 볼 수 있음.
여기까지만 보면, 이미르도 최상위 고대신인가? 생각할 수 있겠으나...!
3. 재밌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