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때 맛만 보고 한번도 안해본 내가 오늘 처음으로 pc 메이플을 입문했다.(사실 2023년때 버닝때 잠깐 유입됬지만 너무 구시대적인 시스템과 개높은 보스 장벽 때문에 때렸쳤지만 결국 다시 돌아와버렸따.)
우선 가장 중요한 캐릭터 선택!
많은 고민 끝에 아크를 선택한다.
사실 최애는 엔버인데 이미 포켓때 많이 즐기고 해서 좀 다른걸 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이유 둘째,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몬스터가 스펙터다.(메이플에서 가장 먼저 본 몬스터도 스펙터)
놀랍게도 이게끝.
아크는 뭐 여캐로 해야된다 남캐로 하면 쌉게이다 소리를 듣는다는데, 뭐 알빠 아니고 난 무조건 디폴트 성별로 갔다.(근데 진짜 스토리 뭔가 게이같기도 하다 아무튼 알베아크 너무조아)
예전까지만 해도 1레벨부터 200렙 깡으로 성장해야됬는데, 요즘은 200렙까지 꽁으로 해주다니 최거다.
그리고 이제는 뉴비생각도 해주는지 튜토리얼도 해준다.
그리고 200레벨 되자마자 했던건 코디사기.
예전에는 없던 직업코디가 생겨서 아크 모습 그대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됬다.(글쓴이는 직접 커스터마이징보단 직업외형을 더 선호함.)
그래도 줫같이 많은 구시대 시스템이랑 스탯을 공부하는건 여전히 고난이었다.(츄츄지지나 유튜브로 배움)
일단은 뭔지 모르겠으니 아케인포스랑 추옵작만 간단히 하고 냅다 레벨업에 올인했다.이제는 5레벨씩 올라서 바로바로 다음 맵으로 갈 수 있었다.
아르카나까지 오르고, 슬슬 보스도 돌고싶어져서 매그너스 하드부터 들갔다.
메이플의 보스 전통으로는 딜찍으로 한번에 보내버리는게 정설인데, 로아의 기믹수행으로 무장된 나는 혼자 다크소울을 하고 앉아있다. 내려오는 돌덩이와 수면가스는 매그너스 하면서 가장 데카를 뺏어간 아주 못된 쇄끼였다.
그래도 바인드와 무적기 이동기 모든걸 가진 아크였기에 이리저리 피하면서 결국 어찌저찌 깬다.
그리고 어느덧 모라스, 여기서부터 사냥이 가장 ㅈ같아졌다.
뒤지게 넓은 맵, 낙사 구간, 그리고 아크의 불편한 변신게이지관리까지, 에스페라 가기 전에 폐사하게 생겼다.
아크가 보스전은 좋은데,(물론 이동기 캔슬 스트레스도 있지만) 사냥이 정말 현타가 자주온다.
아델이나 일리움, 칼리같은 다른 레프와 다르게 설치형이 아무것도 없다. 이리저리 돌아댕기면서 쫓아다녀야 되고, 레프 상태는 진짜 답이 없을 정도로 사냥능력이 ㅈ같다. 레프상태일때는 할퀴기 평타가 쿨이 생겨서 ㅈㄴ게 짧은 차지드라이브로 때려야했다. 가끔 지나가는 렌이나 아델, 썬콜 보면 부러워 뒤질거 같다.(그래도 6차 되면 어느정도 개선이 된다니 참는중..) 아무튼 이 게임에는 배럭을 무조건 키워야된다고 한다.
그래서 테라버닝은 엔버, 아델, 데몬으로 키우는중이다.
3일정도 했지만 아직도 해매는 경우도 있고 그러는 뉴비다...루시드는 발도 못 들이고 있고 노말 스우까지 겨우겨우 깬거 같다.이친구는 리메이크 전에는 진짜 패턴이 ㅈㄹ맞아서 때려친걸로 아는데 요즘음 레이저 즉사만 빼면 맞으면서 때릴정도로 편해진거 같다.(그래도 루시드는 여전히 ㅈㄹ맞다)
빨리 뉴비인 나도 검마를 잡고 그란디스 스토리 갔으면 좋겠따.(스토리는 꿀잼)
-메린이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