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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저번 챌섭 시즌 2 때 챌린저 훈장 하나 못 딴 미련이 독이 된 것 같은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Dmdosnw
댓글: 7 개
조회: 158
2026-02-12 20:24:02

안녕하세요, 이번에 메이플 복귀해서 간단하게 즐겨보려는데 마음이 너무 복잡해서 글 써봅니다.

지난 챌린저스 월드 시즌 2 때 마스터까지만 찍고 리프를 했습니다. 저번 챌섭 제네패스 기간 내 해방하려고 무리하게 게임하다 보니 뇌가 좀 절여졌던 것 같아요. 사실 돌이켜보면, 그때 제네패스 기간 내 해방을 노렸던 것부터가 제 게임 페이스를 깨고 무리하게 달렸던 시작이었던 것 같아요. 막상 해방에 성공하고 나니, 그 빡빡한 페이스에 뇌가 절여졌는지 '이론상 열심히 하면 생각에도 없던 챌린저도 되겠는데?' 하는 뒤늦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당시 9월 말에 딱 280이었으니, 285 찍고 노세이칼 잡으면 이론상 챌린저를 달 수 있는 상황이었거든요. 하지만 결국 현생 일정 때문에 챌린저를 포기하고 마스터로 마무리했습니다. 뭐, 사실 현생일정도 잘 풀린 것도 아니에요..

그 과정도 전혀 건강하지 않았어요. 본섭 리프 빨리하겠다고 무리하게 노말 세렌 트라이하고, 출석 점수 모자란 건 생메포 7만 원씩 써가면서 억지로 마스터를 달았거든요. 지금 와서 보면 '내가 왜 그랬나' 싶을 정도인데, 이게 오히려 챌린저에 대한 미련을 더 자극하는 꼴이 된 것 같습니다.

문제는 리프하고 시간이 흐른 지금도, 그때 못 딴 '챌린저' 훈장에 대한 미련이 은은하게 계속 남는다는 겁니다. 이게 일종의 강박처럼 도져서 **'앞으로 메이플을 계속하려면 언젠가 한 번은 챌린저를 따야 이 고통이 끝난다'**는 생각에 갇혀버렸습니다.

솔직히 저는 그냥 적당히 즐겜하고 싶은데, 지금 계정을 볼 때마다 챌린저 못 단 게 생각나서 괴롭습니다. 가끔은 "그냥 하늘에서 챌린저 훈장이 뚝 떨어져서 이 고민이 당장 끝났으면 좋겠다"거나 "시간을 되돌려서 그때 어떻게든 챌린저를 딸걸" 하는 황당한 생각까지 자주 하곤 합니다. 앞으로 챌린저 획득 난이도가 더 올라갈 거라는 전망을 볼 때마다 걱정은 더 커지고요.

너무 답답해서 대안으로 아예 계정 삭제를 하고 새 계정으로 다시 키울까도 고민해 봤습니다. 백지상태에서 시작하면 차라리 이 미련에서 무덤덤해질 것 같아서요. 사실 제가 22년도 초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계정을 한 번 삭제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의 상실감을 이미 겪어봤기에 소소하게나마 즐기고 싶은 마음과 '삭제'라는 극단적인 선택 사이에서 결정을 못 내리고 있습니다.

삭제하면 저번 렌 육성 이벤트로 받은 한정 코디템, 칭호, 훈장, 그리고 스라벨 세트들 2개정도가 아쉬울 것 같긴 한데, 이것들 말고는 딱히 미련이 없기도 합니다. 커뮤니티에서 '다이아 아니면 챌린저'라는 식의 글들을 보다 보니, 그 중간 어디쯤에서 멈춘 제 상황이 더 저를 괴롭히네요.

혹시 저처럼 지난 챌섭 마스터까지만 달고 리프하신 분들, 지금 어떻게 게임하고 계신가요?

저 같은 사람들도 있나요? 사실 이번 챌섭은 저런 생각들 때문에 아예 시작도 못한 상황이에요…

진짜 이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여러분이라면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실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정신없는 와중에 적은 글이라 빼먹은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양해 부탁드려요.


Lv15 Dmdos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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