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3시간정도밖에 못자고 7시간 동안 시골내려갔음...
대충 인사 나누고 작은방에서 꿀잠 좀 자려했더니
외숙모가 새벽3시까지 월드컵인지 배구 컬링 이런거 보더라...
결국 1시간?정도 자다 깬듯... 3시까지 보고 끄던데 이미 난 잠 다깸...
하... 억지로 자보려고했는데 tv끈지 10분만에 코골더라
우리 외숙모 덩치 좀 있어서 웬만한 남자보다 코 크게 곪
구라안치고 아침7시까지 코 골더라 한숨도 못 잠
이미 해 다뜨고 사람들 다 인나서 나도 아침먹고 걍 담배나 뻑뻒피다가
초예민해져서 표정관리도 안되고 하나하나 다 짜증나기 시작...
별로 안 친한 동생이 술먹고 전화와서 일욜밤에 올라오면 보자길래
아 컨디션 조절하려면 자야겠다 해서
차에가서라도 눈 좀 붙이려고 눕고 30분? 지났나... 노곤노곤 해지려니까
갑자기 창문에서 아빠가 나오라는데 거꾸로 보여서 귀신인 줄 알고 심장 떨어질뻔했음
놀래서 잠도 다 깼는데 차 써야된다고 나오라더라...
들어가서 자려니까 또 밥시간돼서 밥먹다보니 1시...
진짜 좀 많이 힘들고 예민해져서 담배피고 자려고했더니 외삼촌이 담배피면서 군대 얘기함
평소에 외삼촌이 해주는 옛날얘기 너무 좋아하는데 이떄는 표정관리도 안되고 ㅈㄴ귀에 안 들어옴
또 이모가 빨래 널으라고 시켜서 이것저것하다가...
결국 낮잠 2시간정도 자고 (이마저도 땀 ㅈㄴ뻘뻘흘리면서 더워서 꺴는데 시골마루바닥이라 나 있는곳만 더운곳이더라ㅎㅎ) 먼저 ktx타러 감...
아 기차에서라도 좀 자야겠다 했는데
2 : 2 로 마주보는 자리더라 개 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주보는 앞에 젊어보이는 여자애가 먼저 앉아있었는데
같이 발 닿는 공간에 ㅈㄴ큰 백팩 넣어두고 덩치도 좀 있는 년이라
발 디딜 틈이 ㅈㄴ 쫍더라... 와 진짜 2시간40분내내 고문받는 줄 알았음
똥싸러 간 화장실 똥칸이 더 편하더라
뭔놈의 억까가 하루종일 계속 됏는지 집 오자마자 오히려 액땜 다했다~ 하고 행복해 뒤지는줄알았네
그와중에 일요일에 보자고 신나서 떠들던 동생놈은 연락준다더니 연락도 없드라 ㅋㅋ
괜히 하루종일 아 약속때메 컨디션 신경써야되는데 이러고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