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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내 개꿈 다른 것도 적어봄 (장문)

펭조
댓글: 3 개
조회: 111
추천: 1
2026-03-10 16:08:58
통속의 뇌 얘기하는 형 있어서
그거랑 비슷한 꿈 꾼 적 있어서 작성해봄.
진짜 할 거 없으면 읽어.

비교적으로 평화로운 행성에서 태어났음.
근데 우리 행성이 평화로울 뿐 우주 저 먼곳에서는
외계문명과 인류는 계속 전쟁 중이었음.

그래서 우리 행성에서도 우주로 나가 외계문명과 싸울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사관학교 등이 있었음.

나 또한 어린 시절부터 할아버지의 얘기를 듣고
군인의 꿈을 꾸기 시작했고, 사관학교에 들어감.

그렇게 기초과정 등을 수료하고
로봇 교육을 이수할 시간이 다가왔음.

외계 문명과 맞서 싸우기 위해서
발명된 이 로봇은 건담과 같이 엄청 큰데
외형은 신기하게도 심해어 해산물같이
끔찍하게 생겼음.

그 이유에 대해서 말해주지는 않았지만
끔찍한 외형 때문에 훈련의 맛이 뚝 떨어졌음.

그렇게 훈련을 받던 어느날
근처 행성들이 외계문명의 공격을 받기 시작했고

맞서 싸우기 위해 사관학교 학생인 우리들까지
참전하게 됐음.

로봇을 타고 우주로 나가
외계인과 싸움 그렇게 죽이고 죽이고 또 죽이던
어느날 싸우던 도중 근처 행성으로 추락함.

정신을 차려보니 내 앞에 외계인이 있는 거임
외계인도 로봇만큼 크고 엄청 무섭게 생겨서
이제 죽겠다 싶었음.

로봇은 말을 듣지 않고..

그래서 카메라로 밖을 바라보며 최후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외계인의 머리가 뚜껑 열리듯 열리면서
그 안에서 사람이 내리는 거임.

그 모습에 나는 인지부조화가 왔는데
일단 내려서 그 사람을 따라가 붙잡았음.

처음에는 서로 언어가 통하지 않아
주먹다짐도 하다가 결국 둘 다 지치고
배고파서 서로 같이 지냄.

다행히 기술이 발전된 시대라 그런가
통역기술로 조금씩 대화가 가능해졌음

서로가 서로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했는데
알고 보니까 그 사람은 다른 행성에서 자란 나와 같은 똑같은 사람이었음.

우리는 이게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음
서로가 외계인이라고 생각하며 죽고 죽였던 그 전쟁이
알고 보니까 서로 사람이었던 거임.

끔찍한 외형, 차단된 정보, 세뇌 속에서
서로가 사람이라는 걸 인식할 수 없었던 거지.

결국 우리는 이 상황의 진실을 파헤치고자
서로 힘을 합쳤고 동료들을 모으기 시작했음.

그리고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싸우기 시작했음.

그러면서 진리를 깨닫게 되었는데
인류는 의학의 발전으로 영생을 할 수 있게 됨.
뿐만 아니라 우주에 있는 모든 지적생명체가
영생이 가능해졌음.

하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건
문명이 아무리 발달해도 불가능했고
결국 이대로 가다간 모든 자원이 고갈될 것이 뻔하자

지적생명체들의 정상이 모여
영생을 통제하려고 했음. 영생에 대한 지적생명체들의 갈망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었고, 결국 정상들이 모여서 내린
결론이 전쟁을 지속하자는 거였음.

그래서 명분을 만들어 계속 전쟁을 하고
지적생명체의 수를 감소시키며 자원의 고갈을 최대한 늦추게 된 거임.

그 과정에서 로봇의 외형은 저렇게 끔찍하게 바뀌었던 거고

결국 진리를 알게 되자
우리는 지적생명체들의 정상에 있는 이들과
맞서 싸우고 결국 승리했음.

하지만 그들의 주장이 잘못된 건 아니었다는 걸
우리도 알고 있었기에 영생을 통제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냈는데, 그 방법으로 이미 구시대적인 것이 되어버린 가상현실을
선택했음.

현실세계와 완전히 똑같은 가상현실을 창조하고
제 1세계의 육체가 죽음을 맞이할 때 쯤 지적생명체들은
가상현실로 들어가는 거임.

여기를 제 2세계라고 함.
현실세계와 모든 물리법칙과 우주의 종말까지 모든 게 똑같이 수학적으로 설정되어 있음.

그리고 죽으면 환생을 하게 되는데
새로운 아바타를 지급받는 거임.
지적생명체는 지적생명체로만 다시 태어나고
강아지와 같은 생명체는 전부 엔피씨임.

그렇게 환생을 하며 영생을 누리는 거지.
전생의 기억은 전부 초기화 됨.

인류의 영생에 대한 갈망의 종착지는
결국 가상현실이었다는 거임.

제1세계에서 AI가 지금도 뇌를 관리해주고 있고
그 세계가 멸망하면 모든 세계가 멸망함.

읽은 사람은 없겠지만 개꿈을 너무 많이 꾸는 듯

Lv44 펭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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