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95%가 이득보는 패치는 이득이 없는 패치임
rpg에서 이득을 본다는건 전체 유저분포에서 내가 상위%로 옮겨갈때다
전승권으로 동가격대비 템수준이 올라가면 당장은 내가 싸게 쌔지겠지만 주변 모든 유저들도 다 쌔짐
그럼 그냥 그 가격대비 뽑을 수 있는 강함수준이 뉴 노멀이 되고 끝임
저번 여름 칠흑값 꼬라박히던 속도보면 알겠지만 사람미어터지는 하위%에 있으면 포도앱솔로 카루타를 잡던 멋지게 제네해방을 해서 검밑솔을 학살하던 얻는 리워드는 좆박을 수 밖에 없음
어느정도 투자하는 사람들 기준으로 예전에는 22성이 노멀이었으면 이제는 23이상 섞이는게 노멀임
23성이상 낀다고 뭐가 바뀜? 메소 더 쓰고 쌔진만큼 신규 보스체력 빡빡하게 출시되고 끝이다.
30/865도 그냥저냥 썼다면 이제는 36,33/865가 정배일텐데 걍 같은짓 반복하는거지
메이플은 정말 오래된 게임이고 정말 레거시한 정체성들이 많다. 저런 정체성들을 흐름에 따라서 버릴껀 버리고 지킬껀 지키면서 운영하는게 맞음.
큐브빠칭코 돌려서 나온 "이쁜템" 거치해놓는게 템세팅에 있어서 오래된 정체성 중 하나임. 나쁘게는 나생문 뚫기로도 불리니 이 부분 고치고 싶으면 뭐 말 안함. 그런데 그런 전업 나생문 굴착꾼들은 대부분 경매장으로 해결을 못보는 초고스펙들임. 그 초고스펙들을 완자를 넘어서 단약으로 쳐 갈아버리면서 새로운 메소 소모처도 아니고 순수 BM으로 구현함.
전승권 BM은 그냥 경제 개선을 빙자해서 컨텐츠 수명 깎아먹는 P2W상품 하나 더 내서 매출 땡기겠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본다. 템값 꼬라박히는것도 크지만 단순히 고스펙 저스펙을 떠나서 플레이적으로도 내가 십억 이십억이라도 돈 더 쓰고 하루종일 경매장 들락날락하면서 어렵사리 모셔온 "이쁜템"들 걍 허벌로 조립하면 끝이다. 좋건 나쁘건 메이플의 큰 축을 담당하는 부분을 깊게 고민없이 매출을 위해서 툭툭 던져버리는데 앞으론 뭐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는 말임
핀트를 못잡는 댓글 많아서 추가하는데
그럼 신규보스,장비,스킬 컨텐츠도 결국 챗바퀴 돌리는거냐? 맞다
원래 RPG은 무한 뺑뺑이 챗바퀴고 내가 남들보다 돈을 더 쓰건가 시간을 쓰던가 해서 상위%로 올라가지 않는이상 껍데기만 다르고 하는짓은 같음. 이게 RPG 현타의 주 원인이기도 하다 특히 근본 시즌제 RPG들에서
다만 사람들 안질리게 하려고 빠져드는 서사, 멋있는 보스, 새로운 스킬 머릴 싸매고 매번 신상 챗바퀴로 갈아끼우는거지.
근데 전승권은 뭐야? 순수 BM으로 스스로 돈써서 챗바퀴 갈아껴라 이거임
잠재 나생문에 대한 담론이라도 있었나? 솔직히 그냥 나왔음.
뜬금없이 나왔어도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하고 여러가지 완충요소를 생각하면서 냈나? 그냥 쳐 냈다 100% BM으로.
자꾸 유입을 위한다는데 여름 제네패스같은건 확실히 유입이 환호할만함 직관적임.
전승권이 그렇게 집나간 유저들 끌어들일만한 요소인가? 애매해
근데 초고스펙 은단만드는건 확실함 100%임.
RPG 게임은 현실정치랑은 다르게 걍 하나부터 열까지 초딩비유로 신의권능으로 세세하게 물리법칙을 비틀어서까지 패치 할 수 있다. 매번 윈윈상황은 못만들겠지만 이렇게 링크도 약하고 굳이 모험을 해야한는 요소를 100%BM으로 쳐박는 패치는 위화감이 너무 심해.
데티 해방 처음 발표할때부터 살살 느껴지는거지만 얘네들 메이플의 코어한 부분은 잘 모른다.
무조건 그 코어를 수호하라는게 아니다. 쳐낼껀 쳐내야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대신 내가 뭘 쳐내는이 온전히 이해는 하고 해야지.
이거는 데티,유챔부터 느끼는거지만 유저들이 제네무기를 어찌 여겼는지 알면 데티해방후 다시 잠재돌리라는 소리를 그렇게 쉽게 할 수 없다.
한 캐릭에 몰빵 할 수 있는 메이플의 장점이 좋아서, 한캐릭에 과몰입 잘하는 고스펙이라는 집단에 5캐릭 부캐 장려하는 유챔을 스펙으로 목에 칼을 들이미는것도 그렇게 쉽게 할 수 없음.
그냥 신규해방으로 추가 메소소모, 유챔으로 넘치는 구시대템 매몰, 큐브매출 매꾸기 이런 단기목표를 위해
게임 의무적으로만 하는애들이 툭툭 코어를 건드리는 패치에 불안감이 든다는거임 나중에 어떤 짓을 더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