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난 그란디스 스토리 좋아함
2.하지만 좋아하는이유가 유저 대다수가 신경 안쓰는 심오하고 어려운 부분(제다모의 사상과 예수의 사랑/제다모의 낙원과 성경에서 묘사된 천국/고대신 학살과 실제 기독교가 다른 종교에 부린 패악질)이지
고린도전서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성경에서 하나님의 시련을 어떻게 묘사하는지 보여줌)
세피로트의 정원사라는 이야기 자체가
아샤뿐만이 아닌
에드바르와 유엘, 우든 레프로 하여금
제른다르모어의 시험을 대조해서 보여주는건데
아샤를 꽃에 미친년으로 설정했을때
일반적으로는 꽃을 위해 죽는다고 그걸 시험 통과랍시고 아샤만 살린게 여미새 제다모라고 욕할수 있다만
난 보면서 제른다르모어의 시험은 불공평하게 기준을 삼기에 오히려 평등하다고 생각 했었음
무슨말이냐면
생명의 초월자인 제다모는 막 생명의 아버지인데
생명의 어머니 알리샤처럼 모든 생명이 공평하고
전쟁이 만연한 그시대에도 인간끼리 전쟁한거니
평화로웠다고 생각하는 그런 생각이 아니라
"가중치"를 두는 신, 설원의 음유시인 이전에 알리샤와 완전한 대척점에 있는 신이라고 생각함
에드바르는 자기보신만 생각했음 남을 해할정도로 그러니 당연하게도 탈락임
하지만 유엘은 '가족'을 생각했음 이점때문에 유엘도 고결한거 아니냐고 하는데
이부분이 중요함
기사단 하이레프의 목숨과 고결함의 기준치가
천하디 천한 전쟁 고아 출신의 인간과 같은 난이도로 시험을 받으면 균형이 안맞는다
기사단으로서의 마땅한 의무 최중요 임무를 수행중인 그 처지인 생명과
전쟁고아 인간이 외톨이처럼 살면서 받은 유명무실한 임무하나인 생명이 같을 수가 없다는것
제다모는 저 위에 성경구절처럼 사람이 지고 있는 그 무게를 각기 다르게 본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생각함
위에 성경 말씀서
피할길은 준다<<<<일단 시험 자체는 니가 얼마나 대단한 놈이던 신앞에 선 인간으로서 ㅈㄴ 어려운 문제를 줄거다 라는거임
게임으로 따지면 알리샤랑 다르게
제다모는 레벨 스케일링을 한다는거
이거 보고 언럭키 예수라면서 뭐이리 불공평하냐는 말 나올 수 있는데
오히려 이게 공평한거임
악몽선경에서 이미르가 "강자일 수록 현명한 환상을 보여준다"는 말이 그걸 잘 대변함
약한놈한테 강한 환상 주는게 더쉬울거아님
강자일수록 그런거 씹을수 있다고 여러번 나오는데
그리고 백연의 시험 내용도 그걸 대변하는데
극단적으로 시험 내용 요약하면
백연의 시련은
자기 친한 동료 자기손으로 심장꺼내서 죽인다음 자기가 따르던 사람들 다죽고 나머지 하나도 싸워 죽이고 마지막에는 세계를 위해 스스로 자살하기
란 임무를 해야 했음
ㅈㄴ게 어려운 임무였지만 했고 고결한 생명이라고 인정받음
누군가는 그럼 '아니 아샤는 그 정원 소중히 여겼다고 고결한 생명 취급이야?꽃이 아닌 타인의 목숨을 위해 그렇게 희생할수 없었을 거잖아'
내가 위에서 말했다시피 그런 관점이 아니라
백연은 사방신중 최강으로서 고대전쟁때부터 활약한 세상에 그정도 영향을 끼칠수 있는 주요인물
이니까 이런 어려운 시험정도는 되어야 감당하기 버거운 시험이라는거임
아샤의 목숨+꽃밭 vs 세계 평화를 시험으로 주기엔 아샤의 생명은 세상에 그정도의 가치가 없음
아샤의 목숨 vs 자신의 존재 전부인 꽃밭 정도나 되어야 가치가 맞는다는거
이것이 시사하는건 제른은 대규모 선별 한답시고
시골에서 농사 짓던 촌부에게
시험으로 '니가 희생 안하면 세상 멸망함'이라는 말도 안돼는 시험을 줄리 없다는 거임
감당할 만큼, 피할 만한 길은 줄것이라는 거니까

굳이 따지자면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근거로한 불공평해서 평등한 시련을 주는 방식이지
아샤가 지금 타락했는데 제른은 왜 그녀를 가만 두냐고?
그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함 지금의 그녀는 시험을 통과했기에 있는 결과임
시험 없었으면 그냥 평생 성소에 처밖혀 꽃이나 가꾸었겠지뭐 그리고
내가 쓴 글대로 라면 꽃을 가꾸기만 하면 된다는건, 검은 오오라가 처나오든 정원을 망친이를 때려 죽이던
그냥 시험을 통과한 아샤에게 주는 제른의 상이라고도 볼수있음 아샤는 한번 죽었음 그걸 살렸지 그리고 꽃도 함께
보상인거임 그녀는 착한 사람이 죽어서 가는 천국 (낙원)에 제른다르모어란 이름 아래 들어갈 자격이 있는거임.
시험을 통과했으니 너의 소원을 이루어주겠다 평생 꽃을 가꾸고 싶은 소원을, 낙원에서 늙지 않고 영원히 꽃을 가꾸게 해주마
이런 관점인거라고 봄
그리고 마력 장막을 굳이 '강자일수록 약화되는 장막'이라고 하면서 힘이 딸려서 제한을 둔거 아니냐고 굳이 추측 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것도 제다모의 영역에서는 강자는 더 많은 짐을 지어야 한다라는 사상이 반영되었다고 생각함
강자일수록 선명한 환상
강자일수록 약화되는 장벽
제다모는 선별하겠다고 하지만 그과정이 타노스의 무지성 절반무새랑은 완전히 다르다는걸 보여줌
생명은 소중하다 하지만 모든 생명이 전부 동일한 짐을 지고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위치에 맞는 자격을 증명하는게 어찌보면 고결한 생명 아닐까? 노블리스 오블리주로 보면
결국 위로 갈수록 남을 위해야하는 책임이 커지잖아
아샤를 바라보는 사랑은 성욕에 기반한 에로스적 사랑이 아닌
예수가 어린양을 보는 아카페적인 사랑임
예수가 남을 사랑하라 가르쳤을때의 사랑이 그러하듯이
예수를 뒤튼 제다모도 아샤를 그저 구원된 영혼이라고 보는것임
"남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면 더큰 사랑은 없나니"
예수가 몸소 실현한 그것을 제다모는 남에게만 강조하고 있음
여기까지 읽었다 싶으면 아마 느낄거임
뭔놈의 2등신 아기자기한 그림체에서 저런 이야기가 나오냐고
동감함
솔직히 메이플 지금 스토리는 방식이 일차원적인 것 안에 뭔가를 숨겨놓은 방식임
그래서 보통 스토리 글을 쓰면
메이플은 이렇게만 보면 스토리 갓겜이다 이런 반응이 나오는거지 ㅋㅋㅋ
난 요즘 스토리를 밀때마다 제다모가 나오는부분은 한마디 한마디가 실제 성경구절에서 따온거 같다는 인상이 있는데
이렇게 게임하는 사람 얼마나 있겠음
스토리 본다고 하는 사람들도 나처럼은 안볼듯....
그래서 글이라도 써봄 머릿속에서 내가 메이플에 느낀 걸 정리할겸
써봤고
흥미롭다면 개추 부탁....
1탄)
스포)유피테르의 캐릭터성에 관하여 개인적 생각 | 메이플 인벤
2탄)
스포,추측) 유피테르에겐 아직 숨겨진 사실이 있는 정황이 있다 | 메이플 인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