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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주년] 문상으로 계정 사려다 사기당했던 초딩시절 썰..

테토숍
조회: 189
추천: 1
2026-03-27 15:09:57
지금은 96년생으루 스른살이 넘은 나...
때는 바야흐로 초딩 고학년 시절
40넘는 클레릭을 키우던 나는, 하루에 30분씩 밖에 게임을 못했어서(엄마이슈) 렙업을 잘 못했다.

근데 그때도 그러고,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그러고, 
나는 내 눈에 외관이 이쁜 아이템은 무조건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임.

그때 당시 1렙업 하는 것 조차도 한달 가까이가 넘게 걸리던 내 눈에 띄던 것은 새로 나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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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플 매지션 실드'
친형이 줬던 에스더 실드는 누런 빛인데, 영롱한 파란 빛이 도는 매지션 실드가 너무 끼고 싶었음...
근데, 레벨 64는 죽어도 달성 못할 레벨 같았고, 다른 건 모르겠고, 저 실드를 끼고 마을을 돌아다닌다면 너무 행복할거 같았던 거지.





그러다 며칠 뒤, 학교에서 친구가 해준 한 마디.

'네이버 카페에서 계정 문상으로 많이 팔던데?'

그 말을 듣고 집 서랍에 숨겨놓았던 문화상품권 만원을 발견.
해당 문상은 신앙심도 없던 내가 친구네 교회초청잔치 따라가서 한달 동안 4번 출석하고 받은 것이었음.

각설하고 빠르게 말하자면...

그렇게 67짜리 클레릭인데 매지션 실드 낀 계정을 단 돈 만원 문상에 판다는 사람이 있었고,
네이버 채팅으로 아이디와 비번을 받고 들어갔는데, 캐릭터 선택창에 있는 영롱한 매지션실드를 착용한 클레릭이 보이자 도파민이 돌아 미쳐버릴거 같았음.

근데 캐릭을 클릭하니까 2차비번이 걸려있었음.

판매자가 2차 비번은 문화상품권 번호 알려주면 바로 알려준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바로 동전 찾을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손톱으로 벅벅 문상 긁으며 번호를 알려주니까
갑자기 계정 팅기고 채팅창은 사라졌음^ㅛ^

그렇게 전재산을 잃고 엉엉 울고...
 엄마가 집에와서 왜 우냐고 물어봤는데 대답도 못했던 어린 시절 썰이 있슴돠.


ㄱ ㅅ ㄲ야 잘 살고 있냐...




그렇게 그때 메이플을 접고 다시는 안하다가, 작년에 피방에서 그때 당시 동창들을 마주쳤는데, 얘네가 메이플을 재밌게 하길래 따라서 하다가 다시 작년 8월부터 시작해서 아예 새로운 게임을 재밌게 하는중.
(근데 시작하자마자 지식의 탐구자가 너무 예뻐보여서 300억 주고 샀음. 투력은 2천만 시절^^ 그 성격 어디 안가네요.)

메이플 23주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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