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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키네시스 해방 완료했습니다! (+ 나의 메생일지)

키네시스k
댓글: 47 개
조회: 8867
추천: 78
2026-04-01 10:57:35


드디어...! 메생 첫 해방 완료했습니다!!!
제가 정말 애정하는 키네시스로 해방을 하다니,
아직도 꿈만 같아요...

고대하던 해방을 완료한 기념으로,
지금까지의 제 메생을 한번 돌아보려고 합니다!
꼭 한번은 되짚어보고 싶었어요 :)

사실 이제는 해방글이라고 하면
데스티니 해방이 더 많이 올라오는 시기인 만큼,
저를 뉴비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렇진 않습니다..ㅎㅎ

메이플스토리를 처음 시작했던 건 2013년으로,
당시에는 초등학생이었어요!

어떻게 메이플을 알게 되었냐 하면
집에 코믹 메이플스토리 만화책이 딱 한 권 있었는데,
그게 너무 재밌더라고요.. (26권이었습니다!)

메이플이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렇게 책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읽다가,
부모님께서 1권부터 구해다 주셔서
신나게 읽었습니다 (*>∇<)ノ

그리고 형제자매 중 한 명이 메이플을 했었어서,
넋 놓고 메이플하는 걸 구경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르비스탑이랑 에오스탑, 아쿠아리움, 루디브리엄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너무 재밌어 보였어요..

https://youtu.be/qztpIWE39n0?si=GkeJeHMRP9M0Pdj0
(제 추억의 브금이랍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메이플을 하고 싶다고 떼썼고,
그때부터 메이플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놀랍게도 아직 계정이 남아있더라고요..!
(닉네임 센스가...하하..)

어쨌든 그렇게 나름 즐겁게 했었는데,
모종의 사건으로 계정을 잃어버리고 말았어요 ㅠㅠ
그 당시에는 계정 찾기 기능이 없었는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접속을 못했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고, 
부모님이 첫 핸드폰을 사주시면서
제 명의의 계정을 만들 수 있게 되었어요!!

그때 헐레벌떡 신나서 메이플을 다시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메이플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ノ

그리고 이때가 바로,
제 본캐인 키네시스를 생성한 날입니다!


그 많은 직업들 중에서 
키네시스를 선택한 이유는...

https://youtu.be/zOBz5LZ5ndY?si=qbFRppDELgAaQ56P



멋있고 잘생기고 간지나서요!!!
표현이 조금 그렇지만 정말 간지납니다...

당시 타 직업과는 차원이 다른 일러 퀄리티,
캐릭터 선택창에 들어가자마자 터져나오는 bgm,
흑백 체스와 초능력자 컨셉...

보자마자 가슴이 두근두근 뛰더라고요..!!!
10년째 되는 지금도 뛴답니다 :)

물론 이제는 선택창에서 bgm이 나오지 않고,
인게임에서 들을 수 있는 스킬 bgm도
리마 이후에 많이 가벼워져서 아쉽긴 하지만요...
디렉터님 보고 계신다면 제발 언리시 bgm 바꿔주시길 ㅠ

어쨌든 그렇게 키네시스와 함께
천천히 제 템포대로 메이플을 해나갔습니다!

전 스토리를 좋아하기도 하고,
특히 메이플의 퀘스트를 모두 다 깨겠다는
허황된(?) 꿈을 가졌던 탓에
레벨업은 뒷전이고 퀘스트만 깼었어요 ㅎㅎ

시간의신전 길뚫이 999마리였던 시절이었는데도
꾸역꾸역 다 깼던 기억이 있네요 :)

길라잡이 도장도 다 찍었었는데,
특히 리프레 뉴트주니어 999마리가
진짜 극악무도했던 기억이...

놀랍게도 이때는 경매장의 존재도 몰랐습니다,,ㅎㅎ
초등학생 때라 그런진 몰라도
돌이켜보면 정말 무지성으로 즐겼네요...

한 가지 더 기억나는 일화가,
지금은 잠겨있지만 당시에는 크리세 지역이 있었는데,
마지막 퀘스트가 크세르크세스를 잡는 거였어요.

근데 포탈을 타도 이동이 안 되는거예요...
진짜 30분 동안 시도하다가 지쳐서
검색도 해보고, 메짱님들께 찡찡거려서 알게 됐는데
 파티를 만들어야 하는 거였더라고요...?

메이플 몇 년 하면서 파티 만들 줄도 몰랐다니,
다시 생각해도 충격적이긴 하네요,,

그래도 혼자서 퀘스트도 깨고,
친구들이랑 같이 인내의 숲도 하면서
정말 재밌게 즐겼던 것 같아요 (* >ω<)

207렙인 친구가 카오스혼테일을 잡아줬는데,
너무 멋있어서 사부님으로 모셨던 기억도 있네요.

하지만 아쉽게도 중학생이 되고부터는
주변 친구들도 거의 다 접고,
저도 학업 이슈로 전처럼 열심히 하진 못했어요.
(물론 더블랙 때는 했었습니다 ㅎㅎ)

그렇게 서서히 메이플을 잊고 살다가,
별빛 심포니 업데이트 때 복귀했습니다!

복귀한 이유가 특별히 있다기보단,
어릴 적부터 해서 그런가 
계속 그리운 느낌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한창 코로나 때라 시간도 많겠다,
오랜만에 해볼까 싶었답니다.
(물론 직전에 발생했던 그 사건은 몰랐었어요..ㅎㅎ)

이때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행복하게 
메이플을 했던 때가 아닌가 싶네요.
고등학생 때라 학업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그때마다 메이플을 하면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이벤트가 끝나기 직전에 다 모여있던 장면이에요!)

이전까지는 정말 무지성으로 게임을 즐겼다면,
별빛 심포니 때부터는 메이플에 대한 이해도가 
점차 쌓이면서 본격적으로 즐기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2022.01.14. 레헬른 첫 입성>


유튜브에서만 보던 레헬른을
드디어 직접 가보고,
(닭뛰들 보니까 너무 신났어요!!!)

<2022.01.27. 카오스자쿰 첫 격파>


<2022.03.06. 카오스벨룸 첫 격파>


제 숙적들(?)이었던 카오스자쿰부터 카오스벨룸까지
정말 많은 보스들을 처음으로 격파해보고,
(카오스자쿰, 노말시그너스, 카오스핑크빈, 카루타 4보스, 하드매그너스 등등..)

<2022.03.13. 메이플 오케스트라 공연>


메이플스토리 오케스트라 공연도 보러 가고,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에서 모르는 분이랑 
메이플 얘기를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2022.01.29. 길드 첫 가입>


메생 처음으로 길드에 가입하기도 했어요!!
아직도 이때의 기억이 너무 생생해요...

제가 아르카나 길뚫을 하고 있었는데,
길마님께서 지나가시다 저를 보시더니
혹시 길드에 들어올 생각 없으시냐고 물어봐주셨어요!
이때 너무 기뻐서 바로 가입했었답니다.

<2022.03.16. 노멀가엔슬 첫 격파>


길드에 좋은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뉴비인 저 데리고 같이 보스도 막 잡아주시고,
덕분에 이때 가엔슬이랑 루시드를 처음 잡아봤어요 :)

<2022.08.07. 이지윌 첫 격파>


특히 윌 격파 때가 기억에 많이 남는데,
부길마님이 저랑 다른 길드원분 데리고
몇 시간 동안 패턴 연습을 시켜주셨어요...

계속 2페에서 죽어서 너무 죄송했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감사하네요...!!
덕분에 이제는 윌 정말 잘합니다!

여러모로 많이 도와주셨는데,
요즘에는 접속을 안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언젠가 꼭 다시 뵙고 싶어요, 곧님!!

<2022.06.17. 첫 250렙 달성>


이전과는 다르게, 2022년은 쉬지 않고
꾸준히 메이플을 했던 것 같아요!
메생 처음으로 구만렙인 250렙도 달성하고,


이때 한창 직작에 빠져서 많이 했었어요!
지금 끼고 있는 템들 중에서
모자, 상의, 하의, 장갑, 견장, 하트, 엠블렘이
제가 직접 만든 템입니다 ㅎㅎ

물론 다 2022년에 만든 건 아니고,
이때 본격적으로 이벤트 활용해서
긴 시간 동안 차근차근 만들었습니다!

<2022.10.15. 이지루시드 첫 격파>


그렇게 강해진 템들 덕분에
이때 노말스우부터 이지루시드까지 
솔격에 성공했답니다 :)

하지만 당시에 고2였던 터라
공부에 집중하기로 마음 먹고
메접 선언을 했습니다...
분명 고3 때까지 접속을 안 했어야 했는데,,

https://youtu.be/Z1uMvC8-w0g?si=pW-oYNDuNjf95iPg

New Age... 6차 스킬이 나와버린 거 있죠..?
제가 당시에 영어학원에서 자습을 하고 있었는데,
감독 선생님 몰래 필통으로 핸드폰 숨기고
여름 쇼케이스 보고 있었거든요...ㅎㅎ

그때 진짜 소리지를 뻔했어요!!!
그때의 설렘이 지금도 생생해서
가끔씩 쇼케 영상을 다시 찾아보곤 해요.
노래들도 너무 좋았고요! 
(청풍명월 꼭 들어보세요 :)

결국 고3인데 꾸역꾸역 복귀해버렸어요..하하

<2023.06.15. 첫 260렙 달성>


6차 스킬 쓸 생각에 설레서
빠르게 260렙까지 달렸어요 ㅎ..ㅎ

<2023.07.24. 6차 전직 완료>



누구 본캐인지 참 잘생겼네요~~
스킬 쓸 때마다 행복해졌어요...
저때가 고3이라 그런진 모르겠는데
몇 배는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이건 이덴티스크 이벤트 때 헌팅 어드벤처라고,
파티퀘스트(?) 같은 거 있었는데
모두 숙련이 되어있어야
베테랑 헌터 훈장을 얻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파티원분들이랑 진짜 계속 트라이해가면서
결국 모두 훈장 얻는 데 성공하고,
다같이 찍었던 기념 사진이에요!!

저 수능 끝나고 나서 돌아왔을 때도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는데,
저분들도 지금은 접속을 안 하시더군요 ㅠㅠ...



2023년 9월 중순 정도까지만 하고 쉬었던 것 같네요!
당시에 빨간 보따리 도박이 있었는데,
제대로 망해버려서 정신 차리고 공부했다는 웃픈 사연이..

고3 때 이렇게 메이플한다고 하니까
약간 망나니(?)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수시라서 다행히도 원하는 대학에 붙었어요!

대학교 입학하고부터는 사실 메자타임도 많이 오고,
학기 중에 꾸준히 하기가 어려워서
뻐꾸기처럼 즐겼던 것 같아요!

<2024.06.19. 하드스우 첫 격파>


드디어 하드 보스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하드스우랑 하드데미안을 이때 잡았어요 (* >ω<)

<2024.08.18. 첫 275렙 달성>


렙업샷이 제대로 망해버렸지만..!
다시 보니까 추억이네요 ㅋㅅㅋ

<2024.08.21. 첫 칠흑 획득>


이때 메생 처음으로 칠흑을 먹었어요!!!
진짜 로또 당첨된 것만 같은 기분,,,
메생역전을 꿈꿨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2024년 가을~2025년 가을 동안은
메이플을 쭉 쉬었습니다!

접속을 아예 안 한 것은 아니지만,
메자타임이 너무 심하게 오기도 했고
대학생활도 바빠져서 멀리하게 되었어요.

솔직히 말하면, 이번 겨울도 마찬가지로
복귀할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그저 우연한 계기로 복귀하게 되었답니다.

2025년 12월, 과제와 시험이 한창
몰아칠 때라 워낙 정신이 없었어요.
그러다 이제야 한시름 놓았다 싶었을 때,
유튜브를 켜니까 알고리즘에
메이플 쇼케이스 라이브가 뜨더군요...!!

요즘 메이플은 어떤가 싶어서
그냥 구경할 겸 라이브를 봤는데,
키네시스 리마스터를 한다는 거예요!!!!!

제가 다른 이벤트는 다 날려도
키네 리마만큼은 포기할 수 없어서,
바로 복귀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돌아오는 만큼,
아주 제대로 달리기 시작했어요 (*>∇<)ノ

<2025.12.18. 유니온 8000 달성>


<2025.12.31. 해방 퀘스트 시작>


<2025.12.31. 하드루시드 첫 솔격>


리마 이전의 키네시스를 훨씬 오래했던 터라
낯설기도 하고, 조금은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바뀐 구조와 이펙트는 정말 맘에 들어요!!

빠르게 적응한 뒤,
본격적으로 보스 도장깨기를 시작했습니다! 

<2025.12.31. 노멀진힐라 첫 솔격>
<2025.12.31. 카오스더스크 첫 솔격>
<2026.01.01. 카오스가엔슬 첫 솔격>
<2026.01.02. 하드듄켈 첫 솔격>
<2026.01.02. 하드윌 첫 솔격>
<2026.01.02. 하드진힐라 첫 솔격>

<2026.01.17. 검은마법사 첫 격파>
https://www.inven.co.kr/board/maple/5974/6159646


<2026.01.28. 노말세렌 첫 솔격>
https://www.inven.co.kr/board/maple/5974/6197001
<2026.02.09. 이지칼로스 첫 솔격>
https://www.inven.co.kr/board/maple/5974/6242903
<2026.02.25. 이지대적자 첫 솔격>
https://www.inven.co.kr/board/maple/5974/6300556

<2026.03.19. 첫 285렙 달성>


이제는 285레벨이 그리 특별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제겐 굉장히 뜻깊은 업적 중 하나예요!

메이플을 길게 해온 만큼, 다른 분들이
285레벨을 한창 달성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영원히 달성하지 못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멀게만 느껴졌었거든요.

긴 시간이 흐른 만큼,
메이플도 꽤나 많이 변하긴 했네요..

<2026.03.25. 검은마법사 첫 솔격>


<2026.03.29. 제네시스 해방>


https://youtu.be/Ts_OYXznrP8?si=R0DAyVcogffakHVC

드디어 이 글을 쓴 계기가 된 
해방까지 도달하게 되었네요..!

이렇게 글이 길어질 줄은 몰랐는데,
쓰다 보니까 계속 일화들이 생각나는 바람에
하고 싶은 말만 줄줄이 늘어놓은 것 같기도 하네요...하하

이제 슬슬 마치겠습니다!

다른 분들보다 많이 느리고,
때로는 쉬어가기도 하지만
전 여전히 메이플스토리가 좋아요!
물론 제 본캐인 키네시스도 정말 애정하고요 :)

그러니 앞으로도,
열심히 메이플 해나가겠습니다!
뒤처지더라도 조금씩 따라가볼게요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여러분도 모두 즐메하시길 바랍니다!
키네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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