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메생 첫 해방 완료했습니다!!!
제가 정말 애정하는 키네시스로 해방을 하다니,
아직도 꿈만 같아요...
고대하던 해방을 완료한 기념으로,
지금까지의 제 메생을 한번 돌아보려고 합니다!
꼭 한번은 되짚어보고 싶었어요 :)
사실 이제는 해방글이라고 하면
데스티니 해방이 더 많이 올라오는 시기인 만큼,
저를 뉴비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렇진 않습니다..ㅎㅎ
메이플스토리를 처음 시작했던 건 2013년으로,
당시에는 초등학생이었어요!
어떻게 메이플을 알게 되었냐 하면
집에 코믹 메이플스토리 만화책이 딱 한 권 있었는데,
그게 너무 재밌더라고요.. (26권이었습니다!)
메이플이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렇게 책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읽다가,
부모님께서 1권부터 구해다 주셔서
신나게 읽었습니다 (*>∇<)ノ
그리고 형제자매 중 한 명이 메이플을 했었어서,
넋 놓고 메이플하는 걸 구경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르비스탑이랑 에오스탑, 아쿠아리움, 루디브리엄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너무 재밌어 보였어요..
https://youtu.be/qztpIWE39n0?si=GkeJeHMRP9M0Pdj0
(제 추억의 브금이랍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메이플을 하고 싶다고 떼썼고,
그때부터 메이플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놀랍게도 아직 계정이 남아있더라고요..!
(닉네임 센스가...하하..)
어쨌든 그렇게 나름 즐겁게 했었는데,
모종의 사건으로 계정을 잃어버리고 말았어요 ㅠㅠ
그 당시에는 계정 찾기 기능이 없었는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접속을 못했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고,
부모님이 첫 핸드폰을 사주시면서
제 명의의 계정을 만들 수 있게 되었어요!!
그때 헐레벌떡 신나서 메이플을 다시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메이플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ノ
그리고 이때가 바로,
제 본캐인 키네시스를 생성한 날입니다!
그 많은 직업들 중에서
키네시스를 선택한 이유는...
https://youtu.be/zOBz5LZ5ndY?si=qbFRppDELgAaQ56P
멋있고 잘생기고 간지나서요!!!
표현이 조금 그렇지만 정말 간지납니다...
당시 타 직업과는 차원이 다른 일러 퀄리티,
캐릭터 선택창에 들어가자마자 터져나오는 bgm,
흑백 체스와 초능력자 컨셉...
보자마자 가슴이 두근두근 뛰더라고요..!!!
10년째 되는 지금도 뛴답니다 :)
물론 이제는 선택창에서 bgm이 나오지 않고,
인게임에서 들을 수 있는 스킬 bgm도
리마 이후에 많이 가벼워져서 아쉽긴 하지만요...
디렉터님 보고 계신다면 제발 언리시 bgm 바꿔주시길 ㅠ
어쨌든 그렇게 키네시스와 함께
천천히 제 템포대로 메이플을 해나갔습니다!
전 스토리를 좋아하기도 하고,
특히 메이플의 퀘스트를 모두 다 깨겠다는
허황된(?) 꿈을 가졌던 탓에
레벨업은 뒷전이고 퀘스트만 깼었어요 ㅎㅎ
시간의신전 길뚫이 999마리였던 시절이었는데도
꾸역꾸역 다 깼던 기억이 있네요 :)
길라잡이 도장도 다 찍었었는데,
특히 리프레 뉴트주니어 999마리가
진짜 극악무도했던 기억이...
놀랍게도 이때는 경매장의 존재도 몰랐습니다,,ㅎㅎ
초등학생 때라 그런진 몰라도
돌이켜보면 정말 무지성으로 즐겼네요...
한 가지 더 기억나는 일화가,
지금은 잠겨있지만 당시에는 크리세 지역이 있었는데,
마지막 퀘스트가 크세르크세스를 잡는 거였어요.
근데 포탈을 타도 이동이 안 되는거예요...
진짜 30분 동안 시도하다가 지쳐서
검색도 해보고, 메짱님들께 찡찡거려서 알게 됐는데
파티를 만들어야 하는 거였더라고요...?
메이플 몇 년 하면서 파티 만들 줄도 몰랐다니,
다시 생각해도 충격적이긴 하네요,,
그래도 혼자서 퀘스트도 깨고,
친구들이랑 같이 인내의 숲도 하면서
정말 재밌게 즐겼던 것 같아요 (* >ω<)
207렙인 친구가 카오스혼테일을 잡아줬는데,
너무 멋있어서 사부님으로 모셨던 기억도 있네요.
하지만 아쉽게도 중학생이 되고부터는
주변 친구들도 거의 다 접고,
저도 학업 이슈로 전처럼 열심히 하진 못했어요.
(물론 더블랙 때는 했었습니다 ㅎㅎ)
그렇게 서서히 메이플을 잊고 살다가,
별빛 심포니 업데이트 때 복귀했습니다!
복귀한 이유가 특별히 있다기보단,
어릴 적부터 해서 그런가
계속 그리운 느낌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한창 코로나 때라 시간도 많겠다,
오랜만에 해볼까 싶었답니다.
(물론 직전에 발생했던 그 사건은 몰랐었어요..ㅎㅎ)
이때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행복하게
메이플을 했던 때가 아닌가 싶네요.
고등학생 때라 학업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그때마다 메이플을 하면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이벤트가 끝나기 직전에 다 모여있던 장면이에요!)
이전까지는 정말 무지성으로 게임을 즐겼다면,
별빛 심포니 때부터는 메이플에 대한 이해도가
점차 쌓이면서 본격적으로 즐기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2022.01.14. 레헬른 첫 입성>
유튜브에서만 보던 레헬른을
드디어 직접 가보고,
(닭뛰들 보니까 너무 신났어요!!!)
<2022.01.27. 카오스자쿰 첫 격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