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인벤 자유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수다] 신세한탄글

아이콘 마법학교생도
댓글: 3 개
조회: 218
2026-06-10 03:16:42
어머니는 나 고등학교 졸업하고 얼마 뒤에 갑자기 심장마비로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이번년도 2월에 위암을 치료받고 지금 재활하다가 갑자기 상태 나빠져서 곧 돌아가실테니 준비하라네

나는 아버지가 회사일 같이 하자고 해서 대학도 안가고 바로 일하다 이런일이 생겨서 갑자기 돌아가시게 되면 회사 운영을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생각하는 와중에 내 위로 이복형제가 세명 더 있어서 아버지 재산을 1/4로 받아야한다네? 근데 회사는 그러면 굴릴 수가 없어

아버지가 입원하시고 회사운영을 내가 계속 하고 퇴근하면 아버지 병문안 가서 필요한거나 드시고 싶은거 있으면 사가고 몸도 혼자 못 움직이셔서 해달라는거 다 해드렸어

이제 돌아가실때 되니까 일면식도 없는 형제라는 사람들은 아버지 면회일정은 그래도 내가 최근까지 곁에서 병문안 하고 수발들었으니 나보고 하라네 당장 회사일 신경쓰기도 바쁜데

근데 회사는 법인이고 주식이 다 아버지 이름으로 되어있어서 나중에 주식은 형제들이랑 분할해야돼

내 돈으로 적금모은거 나중에 내가 회사 물려받을거니까 회사에 다시 넣으라는 말 듣고 다 넣었는데 막상 물려받을 시기가 오니까 회사고 뭐고 다 1/4로 나눠야 할거래
갑자기 돌아가시는거라서 아버지 의식도 없고 유언장도 없어 그래서 내가 운용 가능한 자산은 청년도약계좌 2000만원 정도 밖에 안 남았네

회사 직원들을 내가 신경 안 쓰면 이분들은 그냥 직장 잃게 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면서도 나도 아무런 준비가 안된 상태로 이분들을 책임져야해

만나는 사람들이 마음 강하게 먹으라는데 이제는 무조건 내편을 들어주는 사람도 없고 앞날을 생각하니까 가슴은 답답한데 주변에서는 아버지를 걱정하면서 날 무슨 상담원 취급하니까 내 답답함은 해소 할 수도 없어

나보고 아버지 지인들이 더 잘 할 수 없냐고 물어볼 수 있지 그런데 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다 그 소리를 하니까 이제는 날 무슨 살인자 취급하는거 같아서 기분만 나빠 근데 또 나는 한명한명 잘 대해줘야돼

아버지가 곧 돌아가신다는게 너무 슬픈긴 한데 내 상황이 나한테 너무 무거워서 슬픈데 슬퍼하고 있을 여유가 없어

어떻게 해야되는지 물어보는건 아니고 그냥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좀 풀고 싶어서 올렸어
일어나면 지울거 같아 추천은 하지 말아줘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메이플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