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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진지) 퇴사해야되냐 고민 이후의 글

원킬컷이힘듬
댓글: 13 개
조회: 230
2026-06-15 10:56:56
첫째 난 몇 번이나 로벤에 글쓴 정신의학과 5년째 다니는 29살 청년임
저번달에 로벤에서 도움과 응원을 받고 잡생각없이 일해보자 해서 생산직 이력서를 난사함
이번달 6월 1일부터 출근을 했는데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려 보니 세전 240(기본급200+비과세 연구비20 식대20) 인것을 보고 안그래도 생산직은 월급 인상이 거의 안되는데 딱히 미래가 없다고 판단함.
회사에서 생산은 나 혼자 뿐이고 지금 당장 생산할 수 있는게 없어서 출근하고 거의 암것도 안함..
내 현실과 미래를 생각하니 답답하고 막막해서 그동안 메말라있던 내가 입사 후 일주일간 퇴근 후 매일 울고 1577-0199에 매일 연락했었음. 매일 우울하고 죽고 싶고 정신이 지쳐있어서그런지 공황증세도 매일 올라옴.
내가 하는게 없으니 지피티랑 얘기를 하는데 신경과부하라고 함.
내가 돈에 여유가 있으면 바로 퇴사를 했겠지만, 사정상 어쩔수 없이 자취를 하는 중이고 하다보니
로벤에선 주로 버텨라라는 의견이 대세였고, 메벤에 1번 글썼는데 거긴 건강이 우선이라함.
입사하고 오늘까지 총 6끼를 먹었고, 그중 1끼는 병원에서 안먹으면 소화기능 약해진다해서 뭐라도 먹은거고 또 어제 본죽을 1끼 먹었는데 평소라면 다 먹었을 호박죽을 반정도 밖에 못먹을 정도로 망가지고 있다는걸 느낌.
그러다 휴일에도 출근이나 퇴사 등을 생각하면 바로 공황증세가 올정도니까 퇴사를 하게 된다면 하고 여러계획을 생각함.
1. 국비지원교육을 알아본다. < 이건 금요일 저녁에 상담받았는데 당장 강의가 없어 불가능.
2. 정신의학과도 옮겨보고 구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도움을 받는다. < 이건 퇴사를 하게 되면 현실적으로 바로 시도를 할듯
3. 예전에 재밌게 했던 도배를 다시 알아봄. < 예전에 허리가 도저히 안움직여서 어쩔수 없이 관두게 되었는데 당시 팀장님한테 여쭤보니 현재 밑에 직원이 많아 불가능하다고함. 그래서 초보로 그냥 무대뽀로 일하는 수밖에 없음. 일 구하기도 힘들고. 대신 인스타 dm으로 도배 업체 한곳이 일당은 못주지만 참관은 가능하다해서 거기서도 참관 한번 해보고 도배를 할지 말지 결정하라 함.

일단 내일 정신의학과를 가니 거기서 상담 받고 좀 더 고민해보고 결정하자는게 현 상황임.
버티라는 로벤이나 건강부터 챙기라는 메벤이나 둘다 옳다고 생각함.
근데 나에겐 현재 모든게 다 부담이 됨. 또 퇴사나 그런거 생각하면 공황증상 올라오기도 하고...
그래도 난 최대한 후회 없는 선택을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라는게 내 생각...

글을 정독해도 이해가 잘 안된다는 댓글이 있어서 조금 다듬어서 정리를 해봤어요.
댓글(의견)을 많이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Lv7 원킬컷이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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