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화해서 생각하면, 보스 체력이 33% 감소하고 제한 시간이 30분 → 20분으로 줄어들면 극딜 직업과 평딜 직업의 상대적 가치가 조금 달라집니다.
핵심은 극딜 횟수는 줄어들지만, 보스 체력은 더 크게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2분 극딜 직업을 가정해보죠.
- 30분 제한 → 극딜 기회 약 15번
- 20분 제한 → 극딜 기회 약 10번
즉, 극딜 횟수는 33% 감소합니다.
반면 보스 체력도 33% 감소합니다.
겉으로 보면 서로 상쇄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약간 다릅니다.
1. 클리어가 제한 시간 근처였던 경우
기존에 30분 가까이 걸리던 파티라면:
필요 평균 DPS는
- 기존: 100 / 30 = 3.33
- 변경: 67 / 20 = 3.35
거의 동일합니다.
즉 총 딜량 요구치는 사실상 비슷합니다.
2. 극딜 비중이 높은 직업
예를 들어 총 딜의
에서 뽑는 직업이라면,
30분 동안 15번 쓰던 극딜이 20분 동안 10번으로 줄어듭니다.
하지만 보스 체력도 67% 수준이므로 필요한 극딜 횟수 자체가 줄어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순수하게 시간·체력 비율만 보면 극딜 직업이 크게 손해 보지는 않습니다.
3. 실제 게임에서는 극딜이 오히려 조금 유리해질 수 있음
왜냐하면 보스는 보통:
등이 존재합니다.
체력이 줄어들면
- 긴 평딜 구간을 덜 거치고
- 극딜 몇 번으로 페이즈를 넘기는 경우가 늘어납니다.
즉 고농축 딜의 가치가 상승합니다.
예를 들어:
- 11번째 극딜까지 봐야 잡던 보스가
- 10번째 극딜에서 죽는 상황
이 생기면 극딜 직업이 큰 이득을 봅니다.
4. 반대로 평딜 직업이 유리해지는 경우
제한 시간이 20분이 되면서
정도의 짧은 클리어가 메타가 되면,
전투 전체에서 차지하는 극딜 횟수가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 12분 클리어 = 극딜 6회
- 10분 클리어 = 극딜 5회
여기서 한 번의 극딜 타이밍 손실이 매우 커집니다.
반면 평딜 직업은 언제든 딜을 넣을 수 있으므로 안정성이 올라갑니다.
결론
수학적으로만 보면:
이므로 극딜과 평딜의 기본적인 효율은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제 메이플 보스 환경에서는
- 체력 감소로 인해 페이즈 스킵이 쉬워지고
- 짧은 시간에 많은 딜을 몰아넣는 가치가 올라가며
- 특정 극딜 횟수 안에 처치하는 경우가 늘어나기 때문에
대체로 극딜 직업이 약간 더 유리해지고, 평딜 직업의 상대적 강점은 소폭 감소하는 방향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그 차이는 "극딜 메타가 된다" 수준이 아니라, 기존 밸런스를 약간 극딜 쪽으로 밀어주는 정도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