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이벤트인 미션 울티마는 그란디스의 블랙헤븐 포지션에 있는 중요하고 거대한 스케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스킵만하느라 관심이 적은게 아쉬워서 스킵충들을 위해 미션 울티마 챕터1 스토리 정리와 중간중간 분석 떡밥 정리까지 쭉 해보려고 함
미션 울티마 프롤로그
이야기는 그란디스의 민병대라 불리는 프리머시의 에일린의 연락으로 시작됨
지난 크라운 업데이트의 이벤트 스토리인 환영이 내리는 밤에서 프리머시의 다른 인원들인 이케르와 카프디는 사도의 행방을 추적중이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들이 사도에게 부상을 입고 겨우 프리머시의 기지인 티르노그로 복귀 했다는 소식이었음
복귀한 이케르와 카프디에 따르면, 흩어졌던 사도들이 갑자기 중부 대륙에 모이기 시작했으며, 기존 그란디스 스토리 내내 고대신들의 힘을 크리스탈에 모으던 행적과는 다르게,
테라스톤이라는 마력에 반응하는 물질을 지키는 것으로 임무가 바뀌었다는 것이었음
이케르와 카프디는 해당 마법석 관련 정보 제공자를 만나기로 하였으나 도중 새로 등장한 사도인 처형인 벨로나를 만나서 부상을 입었음
이번 스토리에서 처음 공개된 벨로나는 레이나 앱실론과 마찬가지로 영주임이 밝혀지며 추후 관련 지역이 추가 될것으로 보임
따라서 이번엔 대적자와 에일린이 나서서 '우리편이라는 결정적인 증거가 있는' 정보 제공자를 만나기로 하였음
해당 정보 제공자는 아델 스토리에 등장 했었던 리스토니아의 왕족 제롬이었고, 아델 the day after에서 하이레프에 대항하는 집단에 합류하겠다는 소식 이후 오랜만에 재등장하게 되었음
제롬에게는 왕족 대대로 내려오는 고대의 열쇠가 있었는데, 베로니카를 비롯한 하이레프는 해당 열쇠를 계속해서 노리고 있었고, 제롬은 열쇠를 지키고 열쇠의 사용법을 알아내기 위해 여행중이다가 해당 열쇠가 고대신의 봉인을 푸는 열쇠임을 알아냈음
그러다가 사도의 함정에 빠진 제롬은 사도인 레사에게 열쇠를 빼앗기게 되고, 레사가 갑자기 발동한 테라스톤의 힘에 주의가 끌린 사이 레사가 떨어뜨린 '특이한 문양이 있는' 코인을 주워서 달아나게 되었음
이후 그들은 테라스톤의 힘이 발동한 곳을 수색하기로 했고, 해당 위치인 작은 마을(명칭이나 월드맵상 위치도 안밝혀짐)로 이동하였음
해당 마을(좌)은 이상하게도 주민이 한명도 없이 사라져 있었으며, 카르시온(우)에서 봤던 하이레프의 스펙터 실험 장치와 비슷하게 생긴 장치를 발견하고,
해당 장치를 분석하기 위해 프리머시의 켈리에게 가져가기로 함
추가로 마을에선 정체불명의 돌덩이를 줍게 되고, 분석을 위해 연합으로 가져가기로 함
해당 돌멩이는 에픽던전 악몽선경에서 백연이 갇혀있던 크리스탈과 같은 종류로 추정됨
이후 제롬은 프리머시에 합류해서 활동하기로 하고, 대적자는 연합으로 돌아가서 해당 내용을 전파하기로 함
이동 직전, 이질적으로 생긴 나무에서 에르다가 흐르는것을 보고 마을 주민들이 사라진 것이 에르다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암시를 남김
연합에 복귀한 대적자는 해당 사항을 전파하고 사도가 대륙 중부로 모이며 기존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는 만큼 나인하트는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작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림

대적자가 전달한 돌멩이를 분석한
하인즈는 해당 돌덩이가
고대신의 마법을 정제한 수정체며,
검은 바다에서 마주쳤던
흉성의 힘과 같은 것이라는 결론을 내림
검은 바다 스토리에서 연합측은 흉성은 본체가 아니며, 본체는 따로 활동하고 있을 것이라는 판단을 하였는데,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해당 본체가 제른 다르모어에 가담하고 있는 사도일 것이라는 추정을 하였고,
마을 사람들이 사라진것은 환영 마법 때문은 아니지만, 에르다와 관련있을 것이라며 전부 연관되어있다는 것을 깨달은 나인하트는 대적자를 필두로 한 대규모 작전을 준비하게 됨
대적자는 연합이 마련한 작전 기지로 향하게됨
작전 기지는 그란디스 중부 대륙을 가로지는 산맥에 위치해 있으며 오래전 고대인들이 살던 버려진 마을을 개조 했다고 함
또한, 세렌이 부러진 검인 아소르를 복구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향했던 천족의 고향인 하이마운틴과도 가까운 위치에 있다고 함
작전기지에는 그동안 그란디스 스토리 내내 만났던 조연들과 관련 세력들이 모였는데,

주인공 세력인
메이플 연합,
세르니움
세르니움의 왕자인 칼라일은 세렌이 때가 되면 모습을 드러낼것이라는 언급을 통해 세렌이 곧 재등장함을 암시함
프리머시
프리머시는 이케르와 카프디가 부상이 다 낫지 않았으며, 고대신인 고브는 지난 스토리인 기어드락에서 유피테르가 변이된 연성체를 분석하느라 참여하지 않았다고 언급됨
그림자 상인단은 크라운 업데이트의 이벤트 스토리인 환영이 내리는 밤에서 하이레프들의 움직임이 수상하다며 미리 정보를 제공한 적이 있었으며, 과거에는 하이레프와 협력하였으나, 현재는 이익을 쫓기 위해 다시 연합과 협렵하여 하이레프에 대항하기 위해 연합에 합류했다 하였음
가온은 도원경의 위쪽 영감들을 지키는 4명의 사방신중의 한명으로, 도원경을 대적자와 같이 떠난 뒤 연합과 협력하다가 카르시온에서 오랜 친구인 케이라를 만나고, 도원경에서 배신자 위쪽 영감들에게 납치된 다른 두 사방신인 백연과 아라를 구출하기 위해 케이라와 같이 여행을 떠났음
케이라는 상위 고대신으로 카르시온에서 림보에게 힘을 빼앗겼으나 힘을 회복하고자 가온과 함께 떠났음
가온에 따르면 이들은 백연과 아라를 찾아 중부 대륙을 탐험하던 중, 중부 대륙의 대도시 중앙에서 그들의 힘이 감지 되었으나, 하이레프 군대 때문에 접근 할 수 없었고, 림보와 그의 군대에 발각되어 전투 후 겨우 탈출 하였다고 함 (이게 미니게임 스펙터 블래스트의 내용)
사도들이 테라스톤을 보호하기 위해 대륙 중앙으로 모이고 있다는 정황, 하이레프 군이 전부 중부로 모이고 있는 정황을 통해 연합은 가온이 언급한 대도시인 울티마 폴리스를 향한 작전을 준비하기로 함
울티마 폴리스는 오랜 시간 동안 여러 도시가 합쳐서 형성된 그란디스 중부 최대의 도시라고 함
무려 중부 대륙 인구의 절반이 모여 있다고 하며, 원래는 통합 의회가 존재핬으나, 하이레프가 지배 중이고,
하이레프는 중앙에 생명의 탑이라는 것을 지었다고 함
연합의 목표는 울티마 폴리스에 침투하여 하이레프군의 목표와 계획을 알아내는것, 전투는 최대한 피하며 가능하면 테라스톤을 확보하는것
또한 이 모든것이 대규모 선별과 관련이 있을것이라는 추정을 하였음
울티마 폴리스에 위치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도들은 총 8명
파괴자 하보크
신왕의 검, 발드릭스
백야의 레이나
순혈의 군주, 앱실론
신왕의 전령, 레사
스펙터에 영혼을 바친 괴물, 림보
처형인 벨로나
환영 마법을 사용하는 미지의 존재(이미르)
연합은 아직 정보가 없는 상태
울티마 폴리스는 쉽게 들어갈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연합은 그림자 상인단이 만든 특수 게이트를 통해 울티마 폴리스로 진입하기로 함
정체를 들킬 것을 우려하여 연합원들은 지난 새벽별 연회 스토리에서 사용했던 프리머시의 광학 위장 장치로 모습을 위장하기로 하였고,
연합의 특수 병기 개발자인 고대신 에리온의 도움을 받아 대적자외에 다른 연합원들도 어센틱 포스라 불리는 제른다르모어의 마력 장막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부여 받았음
도시 침투를 위해 대적자를 포함한 연합원들은 2명씩 조를 나눠서 침투하기로 하고, 연합원들은 울티마 폴리스로 침투 작전을 시작하게 됨
챕터 1
대적자는 이리나와 함께 오리엔스에 침투하였으며, 카프디와 이카르트는 후방에서 레프군의 동향을 파악하기로 함
오리엔스의 곳곳에는 새벽별 연회장에서 보이던 나무들이 자라고 있었으며, 겉으론 평화로워 보였으나, 하이레프가 중앙으로 마을을 확장시키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있었음
생명의 사원이란 곳을 정리하라는 명령을 받은 사제들의 일을 대신 해결해주고 정보를 캐려던 이리나의 과한 질문에 의심을 받자, 하이레프 정예병이 대적자와 이리나를 체포하려하나 의문의 하이레프가 그들을 구해줌
하이레프의 정체는 변장한 레사였고, 레사는 연합과 본인의 목표가 같다며, 선별은 막을 수 없으니, 그 뒤를 막으라는 정보를 넘겨줌
코인을 되돌려 달라는 레사의 말에 대적자는 코인을 돌려주고, 모두를 구할 순 없다며 레사는 사라짐
사도에게 정체가 발각됨을 깨달은 이리나는 연합원들에게 급하게 후퇴해야한다는 무전을 보내나
베로니카를 비롯한 사도들의 부관들인 에브릴, 알베르, 리스타가 하이레프 군을 모아서 도시로 집결하기 시작하였고,
8명의 사도들이 전부 등장하였으며
생명의 사원에서 레이나가 나타나는데, 중앙에 있던 제른 다르모어의 문양이 테라 스톤이었음이 밝혀짐
이후 발드릭스와 이미르에 의해 대규모 선별이 시작되며 울티마 폴리스 챕터1은 마무리 됨
남겨진 떡밥
처형인 벨로나
이번 울티마 폴리스 스토리에서 처음 공개된 사도로 지난 환영의 밤에서 에일린에 의해 살짝 언급되었음
상대를 무력화 시키는 마력을 활용한다고하며 하이레프이자 영지의 영주라고 함
벨로나의 영지
벨로나가 영주로 있는 지역인만큼 중요할것으로 보이며 이후 신지역으로 추가될 것으로 추정됨
고대의 열쇠
리스토니아의 고대의 열쇠가 고대신의 봉인을 푸는 열쇠라고 하며 레사가 뺐어간 만큼 추후 중요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이며 베로니카가 노려온것인 만큼 새벽별 연회에서 보여진 것처럼 레사와 베로니카의 대결구도가 잡힐 것으로 추정됨
레사의 코인 문양
스토리에서 계속 언급된 레사의 코인에 있는 특이한 문양으로 열쇠 모양을 하고 있음
레사가 빼앗아간 고대의 열쇠와도 연관이 있어보이며 레사가 본인의 코인을 감지하고 대적자를 찾아간점, 코인을 돌려달라고하는 점을 보아 단순한 코인은 아닌것으로 보임
롯데시네마 사도 동상에서 공개된 레사가 우두머리로 있는 집단인 그레이폴과 연관이 있을 수도 있어보임
작은 마을의 이상한 나무
스토리 초반에 대적자가 수색하던 이질적인 나무는 마을 주민들이 사라진 것과 연관이 있는것으로 보이며 추후 스토리에서 밝혀질 것으로 보임
하이레프의 스펙터 실험 장치
작은 마을에서 보였던 스펙터 실험 장치로 카르시온에서도 비슷한 장치가 존재했음
정확한 사용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림보가 스펙터 실험을 한것으로 추정됨
고브
에일린에 의해 연성체를 연구중이라는 언급으로 근황이 밝혀짐
세렌
하이마운틴에서 아소르를 복구한 뒤 행방이 묘연하였는데, 칼라일이 곧 모습을 드러낼것이라는 언급과 선공개pv를 통해 하보크와 맞붙는것이 공개되어 재등장이 확정되었음 추후 챕터에서 등장할것으로 보임
그림자 상인단
사도들이 본인들에게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연합에 붙었으나 이익이 되는 쪽에 붙는 그림자 상인단 특성상 또다른 목적이 있을 수도 있음
무엇보다 이런 대규모 작전에서도 NO.1이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 점에서 이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음
순혈의 군주, 앱실론
이번 스토리로 사도들의 이명이 다시 한번 재정립 되었는데, 그 중 앱실론의 이명이 돋보임
칼리 스토리에서 분명 하이레프임에도 마력 날개를 보이지 않는 점에서 앱실론도 돌연변이 이거나 무엇인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하였는데, 순혈의 군주라는 이명을 달고 나오며 앱실론 본인이 돌연변이임을 숨기기 위해 해당 이명을 공표하고 다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존재함
미공개 사도의 부관들
이번 스토리에서 등장한 부관들은 전부 베로니카,에브릴,알베르,리스타로 각자 발드릭스,하보크,림보,레이나의 부관들이지만, 레사,벨로나,이미르의 부관은 등장하지 않았음
미등장 사도 3명
대규모 선별의 규모상 모든 사도가 총동원해도 이상하지 않으나, 3명의 미공개 사도들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음
이들은 별도의 임무나 사정이 있는것으로 보임
4번째 에픽던전
본래 4번째 에픽던전의 스토리는 카르시온의 가온과 케이라가 백연과 아라를 추적하고, 케이라의 힘을 되찾는 내용이 주가 될것이 우세하였으나, 이번 스토리로 해당 내용을 다루면서 4번째 에픽던전은 다른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임
가장 가능성 높은 이야기는 탈라하트의 녹티스가 되어 힘을 되찾는 내용이 될것으로 보임
신연합
이번 스토리에서 신연합이나 새로운 연합이라는 명칭은 붙지 않았으나, 메이플 연합, 세르니움, 프리머시, 그림자 상인단, 가온과 케이라가 합류하여 초기 신연합의 토대가 잡혔음
이번 울티마 스토리를 계기로 연합이 확장되어 추후 세렌, 나머지 사방신들, 태을선인, 모험가 길드, 듀한과 히나 등이 합류하여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임
최종보스
미션 울티마는 그란디스 스토리 중반부의 블록버스터인만큼 블랙헤븐이나 히오메와 같이 최종보스가 따로 존재할 것으로 보이고 아직 그 실마리는 잡히지 않았음
김창섭 디렉터도 제른다르모어 최종장까지는 아직 이르다고 하였기에 스토리가 급격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진 않고, 신규 보스로 공개된 벨로나 또는 앱실론이 현재로선 미션 울티마의 최종보스로 추정됨
총평
사실상 그란디스의 첫번째 블록버스터 스토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스토리 규모이고, 그만큼 많은 요소와 인물들이 등장함 그 어떤 그란디스 스토리보다도 가장 중요하고 추후 메이플 스토리의 미래를 결정지을 매우 중요한 스토리임
일단 첫 프롤로그와 챕터1의 첫인상은 상당히 좋은데, 기존 그란디스 스토리의 문제점이었던 반복적인 스토리, 지지부진한 떡밥 회수를 해결하고 많은 떡밥회수와 설정, 인물이 재등장함
제롬의 재등장
고대 열쇠 재등장
신규 사도 벨로나
기존 사도 8명 전원 재등장
세렌 재등장
에리온 재등장 및 마력 장막 설정충돌 방지
새벽별 연회 광학 위장 장치 재사용
스펙터 실험 장치 재언급
그림자 상인단 재등장
백연 아라 행방
가온과 케이라 재등장
세렌 재등장
부관들 재등장
등등
스토리 진행 내내 과거 그란디스 스토리들의 내용이 언급되며 그동안 쌓았던 빌드업이 회수되고, 자연스럽게 연계되며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되기에 다른 스토리들보다도 더 재밌게 볼 수 있었던 스토리였음
추후 챕터2와 3이 잘마무리 된다면 그동안 빌드업 쌓은 이전 그란디스 스토리도 재평가될 여지가 있다고 봄
모두를 구할 수 없다는 레사의 언급에 의해 몇명의 캐릭터는 사망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기존과는 다른 파격적인 스토리가 나오고 좋은 평가가 나온다면 메이플 스토리에 대한 인식이 바뀔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함
반대로 말하면 이런 중요한 스토리가 망하면 더 이상 스토리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도 힘들어보임
그만큼 이후 챕터2,3이 상당히 중요함
제발 좋은 스토리가 나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