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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10년차 연어의 메이플이 재밌어진 이유

제비추리
조회: 166
2026-07-09 11:35:01
옛날 중학생 때 5차 나왔을 때부터 버닝 때마다 찍먹하고 접는 걸 거의 10년 가까이 반복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버닝 끝나도 계속 할 것 같아서 템 맞추는 중

제일 크게 느낀 건 계단식 스펙업이 가능해진 거.
시퀀스, 버프 알리미 같은 편의성패치도 당연히 좋긴 한데
예전에 했던 기억으로는 얘네들이 정착하는데 도움이 진짜 크게 된 느낌

1. 보스 세분화
2. 템값 하락
3. 사냥 메소 수급 증가
4. 6차, 헥사 스탯, 유틸 평준화 등 스펙 인플레
5. 경험치 컨텐츠 증가
6. 아이템 버닝

예전에는 보스 사이 간격이 너무 컸고
그 간격 메우려면 결국 템이나 레벨이 필요한데, 과금 안 하면 둘 다 시간 엄청 오래 걸렸고 그 과정에서 목표가 끊김

기억나는 걸로는 6차 나오기 전에는 버닝 끝나고 기간제 카루타 끼면 영끌해서 4루타~노말 스데미 정도가 최대였던 것 같은데

물론 노력해서 그 이상 가는 사람도 있었겠지만, 대부분 뉴비들은 과금 없이는 거기까지 가는 데도 오래 걸렸고, 보스 간 스펙 차이가 커서 스펙업을 해도 가는 보스가 똑같으니까 쎄진게 크게 체감이 안 됐음.

근데 지금은 제 경우에는
과금 없이도 이벤트만 꾸준히 참여하면 이지 칼로스까지는 최소컷 도전해볼 만한 수준까지는 올라가는 것 같음.

뭣보다 매주 갈 수 있는 보스가 하나씩 늘어나니까 목표도 생기고 컨텐츠가 안 끊김

잘은 몰라도 나중에 에테나 칠흑 맞추고 더 상위 보스 가는 구간에서는 또 정체기가 올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예전처럼 버닝 끝나자마자 갈 수 있는 최대 보스가 3루타였던 시절이랑 비교하면, 지금은 일정 구간까지는 과금 없이도 정체감 없이 계단식으로 성장하는걸 느낄 수 있게 된 게 진짜 큰거같네요

Lv19 제비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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