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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카이와 메이린은 어떤 선택을 한걸까?

김민경쓰
댓글: 47 개
조회: 13582
추천: 78
비공감: 1
2026-07-14 20:05:23
100% 개소리에 가까움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최근 시즌보스의 개념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보스들이 있음

카이와 메이린

비쥬얼은 말할것도 없이 깐지나고 기믹도 재밌게 나와서 다들
" 왜 이걸 1회용으로 쓰냐? " 는 말이 많았음
(물론 다시 꺼내니 왜 꺼냈냐고 하는 말도 있었지만...)

하지만 그냥 등장했으면 1회용이라고 생각했겠지만 어느 NPC의 등장으로 인식이 바뀌게 됨

바로 이친구 "아네트"의 존재때문
시즌보스 1번 카이때 처음 나온 친군데 그때는 그냥 아 보스 소개해주는 친구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시즌보스 2번 아네트때도 나오니까 "아 얘 뭐 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함
(실제로 최근 아네트 = 아브락사스 라는 추측도 인기가 많았음)

그래서 이 세사람의 이야기를 한번 생각해보겠음

먼저 이번에 나왔던 아네트의 대사부터 보자

정해진 운명을 받아들인 자가 있고 끝까지 운명을 거스른 자가 있다
물론 대적자 세계인 메이플 월드에서 그런 사람들을 봤다고 한거지만 (대적자, 검맨, 제른 등등)

카이와 메이린에게도 적용시킬수 있지 않을까 생각함

1. 카이
카이의 물욕템 "불안정한 시간의 파편"의 설명을 보자


마주한 모든 것을 베어넘긴 승리의 공허함.

즉 만난 애들 다 때려뿌수고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는데 왜 공허함이 남을까?
사실 카이는 칼을 뽑은 이후로 절대 다시 집어넣지 못하는 운명속에 갇혀있었던 거임
무조건 승리하는 운명으로 계속 싸울수 밖에 없었던거 같음
시간의 힘을 사용하면 거의 무적에 가까우니까

카이 입장맵, 2페, 3페 브금 제목은 딱히 뭐 없는데 1페 브금 제목이 뭐냐면

(출처 : 민트카닉님 유튜브 채널)
네오 반달리즘이란 단어는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고
아마 네오는 사이버펑크 이미지에 맞게 앞에 넣은것 같지만 
"새로운" 으로 해석도 하지만 "새롭게 정의된" 으로도 해석이 가능함

"반달리즘" 의 의미를 보면
반달리즘(vandalism)은 문화재, 문화적 예술품, 종교 시설, 문서, 넓게 보면 타인의 재산 등을 파괴, 훼손하려고 하거나 낙서로 더럽히는 활동을 말하는 단어며, '훼손 행위(毁損行爲)'라고도 한다.
(출처 : https://namu.wiki/w/%EB%B0%98%EB%8B%AC%EB%A6%AC%EC%A6%98)
이런 의미인데

카이는 파괴, 훼손이 싫었던게 아닐까.  새롭게 정의된 반달리즘. 파괴가 없는 훼손이 없는걸 바랬던거임

하지만 운명을 피하지 못한 카이의 대사를 보면

"확실히, 제법 강해 보이는군. 하지만 운이 없네. 하필이면 날 만나다니 말이야."

운명에 따라 끝없는 싸움을 했던걸로 보임

하지만 마지막 설명문을 보면
단 한번의 패배의 순간 평온을 품게 되었다.
이걸로 보아선 대적자의 손에 패배하고 
결국 영원한 최강은 없고 운명의 뒤틀림을 통해 패배의 평온을 가지게 됨

(물론 싸울때 대사들 보면 중2병으로 가득차 있어서 평?온? 운?명벗어남? 사실 내가 생각해도 억지 같긴 함)



2. 메이린 
똑같이 메이린 물욕템 "변화하는 운명의 파편"의 설명을 보자
운명에 이끌린 자들을 정해진 길로 인도한다

즉 메이린은 수녀로써 운명 받아들이고 자신을 믿는 사람들을 운명의 길로 인도한것으로 보임
이번 아네트가 말한 메이린 소개를 보면

메이린은 타로점을 통해 모든 가능성의 세계를 볼 수 있음
즉 평행세계를 모두 볼수 있다는 거임
하지만 이쪽 세계도 [상위존재  맘대로] 인 세계라면 
갈라지는 미래를 본다한들 바뀔게 없는거임 그래서 메이린은 결국 운명에 순응했을것으로 생각됨

그런 메이린을 믿고 사람들이 따랐겠다만
아마 정해진 운명은 좋지 않은 방향이었을것으로 추측됨
메이린 맵들의 이름을 한번 살펴보자


금지된, 잊혀진, 축복 없는 등 매우 부정적인 단어들이 있는걸로 봐선
좋지 않은 결과를 맞이하여 이쪽 세계도 멸망의 길을 걸은것으로 생각됨

메이린도 아마 그 결과를 알고있었을거임 그럼에도 운명을 받아들이고 인도하였을듯
다른 사람들을 그런길로 인도한 수녀 메이린은 아마 그후 정신이 나갔을거임 (2페보면 갑자기 흑화함)
메이린 대사들을 보면 

"운명에, 빠져나갈 틈은 없어요...!"
"운명의 화살은, 절대 빗나가지 않아요!"
"운명의 활시위가, 당신을 겨눌 거에요."

"운명을... 거부하시는 건가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짓밟아줄게...!"

이렇게 비틀린 "운명좋아소녀"가 되어버린듯 함

하지만 계속 아이템의 나머지 설명을 보자
운명이 처음으로 어긋난 순간 혼돈 또한 새로운 질서가 된다
등장 대사를 보면 이미 대적자가 올것을 확인했고 운명에 따르면 본인이 이겨야 했음
하지만 탈탙 털려버린 운명좋아소녀;;; 

그녀는 퇴장하면서 이런 말을 함


"이.. 이럴수는... 이런 운명은 보이지 않았는데..!"
이걸로 보아선 대적자의 손에 패배하고 결국 운명에 순응하지 않아도 되었음을
다른 루트가 나올 수 있음을 뒤늦게 나마 알게된듯


3. 결국 그래서 뭐냐
시즌 보스들은 아마 그쪽세계의 대적자 같은 규격외의 존재로 생각함
카이와 메이린은 선택이고 뭐고 자기에겐 그런 선택지는 없었고
그냥 운명에 따라 살아왔음 비록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이했지만

하지만 운명을 벗어나 새로운 길을 찾은 메이플 월드 대적자를 만나 상대하여
이 두사람 또한 운명을 벗어나는 길을 찾을수 있게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함

대적자가 처리한거 아님? 이라고 보기엔
애들 사망모션을 보면 사망보단 보단 어디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


(출처 : 청묘님 유튜브 h#ttps://youtu.be/4j6-xcU2CxI?si=44tWw-Z-O-WdAs02)

대적자가 물리쳐서 죽였다 < -- 가 더 또 별로인 이유는


아네트의 대사 때문임, 이번이나 지금이나 아네트는 똑같이 말하고 있는데
"다른 차원의 강자들끼리 싸우는 것을 보고 즐긴다"

멋진 싸움을 보는게 재밌다, 최고의 싸움을 보는게 좋다 이렇게 말하는데
대적자 다른 차원 혹은 세계로 뎃고가서 그 차원의 애를 죽이고 " 히히 재밌다 낄낄"
이거는 좀 아닌듯 함

아마 다른 세계의 친구들에게 운명이란 선을 벗어난 대적자를 상대하게 하며
새로운 길을 보여주려 하는 친구라고 생각함

좋은사람인가 나쁜사람인가는 솔직히 모르겠음 딱히 많이 나온것도 없고
근데 나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싶음
대적자를 통해 다른 세계 친구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애로 생각하고 싶음
앞으로 뭔가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람

3줄요약
1. 카이와 메이린은 운명을 벗어나지 못한 다른 세계 친구들
2. 운명을 벗어난 대적자를 상대하며 운명을 벗어날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
3. 이런 만남을 주선한 아네트의 앞으로 행보는 잘 모루게쑤용;; 하지만 좋은 일 하면 좋겠어용

내 개인적인 생각이 듬뿍 담겨있기에
믿거나 말거나 그냥 그렇구나~로 읽어주셈

Lv12 김민경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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