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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복귀 뉴비 검밑솔 보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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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2
추천: 1
2026-07-15 17:01:20
옛날 리부트가 있던 당시 루시드까지만(정확히는 윌 패턴 연습하다) 경험해보고 접음.
챌섭에서 렌으로 시작해서 어제 막 하드 진힐라까지 격파했는데, 느낀점을 써보자면..


1. 스우
옛날 리부트 시절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뭐 이상한 배경이길래 보스 잘못들어온줄알고 놀램.
옛날 그 1페의 거지같던 풍차돌리기 패턴이 사라져서 한결 편해짐.
대신 뭐 뾰족한거 달린 이상한 촉수가 주기적으로 내 몸을 찔러대는데, 폴짝폴짝 뛰댕기면서 피해야해서 좀 짱났음.


2. 데미안
스우가 바뀐거 보고 데미안은 또 어떻게 변했을까 기대하면서 들어갔는데, 옛날 그모습 그대로길래 개 실망함.
낙인카운트는 주기적으로 올라가는데 댄싱소드가 제단 못풀게 억까하는건 여전했음.
챌섭은 성장이 빨라서 딜찍누가 가능하니 박자 엇박타면 걍 낙인사하자는 마음으로 줘패도 되서 그건 편했음.
낙인외에는 패턴이 어렵지가 않다보니 접기 전에도 그랬고, 얘는 데카가 5만 있어도 충분할거같다는 생각이 듦.
아! 2페에서 바인드 쓰면 구슬 없어지더라고? 편하게 딜넣을 수 있어 그건 너무 편해짐.


3. 루시드
1페이즈 텔포 억까만 없으면 딱히 문제없는 보스.
옛날에 패턴 배울때 캐릭터 대가리 위만 쳐다보면서 딜넣다가 골렘이나 버섯 떨어지면 피하세요~ 하던게 기억나서 캐릭터 대가리만 보고 게임하는데 노안이 온건지 애들 떨어지는게 눈에 보이지가 않아 종종 뒤지는데 좀 힘들었음.
2페는 뭐 딱히 힘든거 없었고.. 억지로 꼽자면 졸졸 따라다니면서 딜넣는게 귀찮은 정도?
3페는 뭐.. 내 딜 사이클에 대한 고찰을 해보게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음.


4. 윌
옛날에는 이새끼 솔로 사냥이 안되서 2페 페이즈 한번 공부하는것도 개 빡셌음.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인맥 없이 혼자 놀던 아싸라 2페이즈 한번 보려고 22성 둘둘하고 처잡다가 접은거 생각나네.
지금은 2페만 따로 연습도 가능하고, 아이템버닝 템으로도 딜찍누가 가능해서 너프가 제대로 됬다는게 느껴지는 보스.


5. 가엔슬
옛날에 처음 나올때나 오오 거렸지, 지금은 주간보스로도 귀찮은 보스.
특히나 카엔슬은 피통도 많아서 더 귀찮음.


5. 더스크
얘는 뭐 유투브 보고 패턴 숙지하고 블링크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니 뭐 딱히 문제가 없었던 보스.
걍 뭐 화면 꽉차게 보이는 모습때문에 처음보면 심해 공포를 느끼게 되는데, 개 허접 세발낙지 나부랭이였음.


6. 듄캘
세상에서 가장 억까를 많이 받은 보스.
시부레 나 아홉수때도 이렇게 인생 억까 당한적 없는데, 세상 모든 억까를 종합 선물세트로 포장한 보스임.
지금도 그 닌자 꼬봉새끼랑 활쟁이 새끼 현실로 끄집어내서 딱콩 존나 날리고 싶음.


7. 진힐라
공포영화를 보는듯한 스릴감이 있는 보스였음.
이새끼는 해골빠가지가 5개 있어도 언제든 한큐에 끝날 수 있다보니 실 한번 맞을때마다 이빨이 오돌오돌 떨렸음.
초록해골 한개남고, 피 10% 밑에 낫베기 10초전 딱 되니까 여지껏 내가 본 공포/호러 영화보다 더 공포였다.
이새끼 잡는다고 나도 모르게 소리지르면서 게임하고 있었는데, 마누라가 그거보더니 등치는 산만한게 초딩같이 소리지르면서 게임한다고 혀를 끌끌차더라.


8. 카이
뭐랄까.. 그동안 원기스러운 보스만 잡다가 얘를 딱 만났는데, 아케이드한 느낌이 강한게 엄청 재미있게 잡았던 보스.
얘는 잡는데 3시간(1페 2.5시간, 2페 0.5시간) 걸렸는데, 시작할 때와 끝날 때가 극과 극이었음.
이샛기를 내가 챌섭하고 이틀짼가 삼일짼가에 트라이했었던걸로 기억나는데 처음 2시간까지는 내가 메이플에 재능이 없는 줄 알고 접을까 말까를 한 50번 고민했었음.
근데 나중에 깨달음을 얻게 되더라고.
카이의 스킬과 패턴은 눈으로 보고 피하는게 아니라 박자를 정복해야한다는 것을.
나중에 카이 특유의 박자감을 깨닫고 나서는 각 페이즈 패턴 클리어하는데 30분밖에 안걸림.
막판에 이샛기 잡을때는 그 크로노 타임인지 뭔지마다 눈감고 박자타면서 어깨춤추면서 패턴 파훼하고 클리어했음.
거의 클럽 BJ 빙의되서 쉐낏쉐낏하면서 잡았다.


전체적인 후기로는 보스들 난이도가 낮아져서 그런가 진입장벽이 크게 없었고(물론 잡을때는 힘들었지만).
에메랄드에서 마무리하고 리프할려고했는데, 그 윗 단계 보스들도 해보고 싶어서 퇴근하고 패스 구입하고 해방하고, 트라이해볼 예정.
오랜만에 메이플 하니까 재미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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