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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대충 분석)비수기에 영구 자석펫 준 이유는 멍청해서가 아님

아헹헹헹
조회: 312
추천: 3
2026-07-19 08:19:37
비수기에 0~2석 유저들한테 3석펫 편의성 체험시켜준 다음 영구 자석펫주기

그러면서 루나 게더링 (4) , 익스텐션 (5) 도입

기존 3석 쓰던 유저들한텐
"이미 3석 있죠? 하나 드릴게요 게더링 써보세요"
"게더링 써보니까 회수 생각 안해도 되서 편하죠?"
"근데 이제 한마리만 더 있으면 설치도 10분마다 하면 되는데..ㅎㅎ"

심리적으로 0마리에서 5마리 사는거랑 이미 4마리 있는데 한마리 사는거랑은 엄청나게 차이가 남. 한마리만 더 데려오면 되는게 결제장벽이 엄청 낮지

자석펫 없던 사람들한테도 구조가 미쳤음. 이벤트동안 3석펫 체험시켜주다가 끝나고 한마리 주면 '동일기수 3석 맞추면 바로 버섯 게더링재료로 쓸 수 있네?' 가 되니까 돈좀 있다면 3석 맞추겠지. 거기에 본섭패치에서 스페셜 루나 크리스탈로 버섯 3셋 맞출 수 있게 한것도 과금 사다리를 하나 놓은거가 아닐까 함

물론 그렇다고 운영진이 이번 상황을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계산했다는 뜻은 아님.
버섯 한 마리를 뿌리고, 4석 게더링에서 5석 익스텐션, 6석 파워업으로 이어지는 과금 사다리 자체는 의도적으로 만들었다고 봄. 그런데 챌섭에서 기간제 자석펫까지 빼도 유저들이 순순히 받아들일 거라고 생각한 건 그냥 명백한 오판이었음.

운영진 입장에서는
'비수기에 영구 자석펫 한 마리를 이미 줬으니까 이번 챌섭에서는 예전처럼 기간제 자석펫을 기본 제공하지 않아도 되겠지?' 하고 생각했겠지. 실제로 랜선투어에서 '복귀하거나 유입하실 분들은 미리 출첵해놓으세요' 말했잖아.

근데 솔직히 어떤 미친 유입이나 복귀유저가 '아 이번 챌섭 할거니까 미리 3달전부터 출석이랑 10만마리 채워놓고 자석펫 받아야지' 생각하겠냐고 ㅋㅋ

거기에 또 챌섭에서 260~280버닝에 야누스30으로 사냥량은 ㅈㄴ 늘려놓고 늘 주던 기간제 자석펫을 안주면 '아 미리 피방가서 15시간 채워놓거나 사먹어야지' 가 아니라 '드디어 개창섭이 돈에 미쳐서 돈 안쓰면 사냥도 못하게 만들었구나'로 받아들여지는게 당연하지.
이제 자석펫은 단순 사치 편의성이 아니라 사냥좀 제대로 하려면 필수인 인권같은거니까.

결국 반발 이후 기간제 자석펫 한 마리를 급하게 추가한 것도 자석펫 과금 구조를 포기한 게 아님. 그냥 최소한의 진입권만 다시 돌려준 것에 가까움.
기간제 한 마리로 챌섭 사냥을 시작하게 해주고, 그 기간이 끝난 뒤에는 여전히 영구 자석펫을 마련해야 한다.. 오히려 자석펫의 편의성을 직접 체험한 뒤 만료되기 때문에 구매 욕구가 생길 가능성도 높고. 실제로 챌섭 보면 노란줄이 하루종일  뜨고있잖아 ㅋㅋ


요약하면

비수기 영구 자석펫 지급은 실수나 자선이 아니라, 유저를 루나 쁘띠 펫 과금 사다리에 올려놓기 위한 입장권이었다고 생각함
기존 3석 유저에게는 무료로 4석 게더링을 열어주고 5석 익스텐션을 바라보게 만들었고, 무자본/복귀 유저에게는 기간제 3석의 편의성을 맛보게 한 뒤 영구 펫 한 마리를 남겨서 동일 기수 3세트를 맞출 이유를 만들어줌.
스페셜 루나 크리스탈로 버섯 동일 기수 3세트를 맞출 수 있게 해준 것도 그 진입 장벽을 한 칸 낮춘 거고.
반대로 챌섭 기간제 자석펫을 처음에 빼놓은 건, 그 과금 구조를 최대한 훼손하지 않으려다가 자석펫이 이미 유저들에게 기본권처럼 인식된다는 사실을 과소평가한 것이고.

결국 공짜 자석펫을 준 게 아니라, 자석펫 다섯 마리를 맞추고 싶게 만드는 첫 한 마리를 준 거임.

(자기 전에 써서 글이 엉망이어가지고 지피티 한번 돌렸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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