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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이번 이벤트 스토리가 예상치 못한 방향의 엔딩으로 끝날 가능성 (근토리)

푸치짱짱맨
댓글: 1 개
조회: 282
2026-07-24 07:32:33
현재 울티마 폴리스가 2부까지 진행된 시점에서 제다모의 계획을 돌이켜보면

0. 레프 내전을 통해 초월자로서 각성 - 뇌피셜 파트

신왕의 황태자였던 그가 굳이 신왕한테 광증을 심고 상황을 극단적으로 몰아간 점에 대한 추측

자신이 바랜 것을 본 하얀 마법사가 오버시어에 의해 그 길이 가로막히자 빛을 버림으로서 각성하고
타나가 아이오나를 살해하면서 각성한 앞선 케이스와는 달리 모종의 계기로 초월자라는 시스템을 이해해 이를 이용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

1. 정복 전쟁 

하이레프를 키워 이에 반대급부인 메이플 연합쪽이 세계의 법칙에 의해 어떠한 형태로든 균형이 맞춰지기 위해서라고 생각했었지만 돌이켜보면 각지에 흩어진 고대신들을 찾는게 진짜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임.

매그너스가 죽음의 신이랬는지 뭐랬는지 아무튼 죽음, 생명과 반대대는 키워드로 설명되는 제른 다르모어지만 그가 초월자의 힘을 사용할때는 생명을 구할때 뿐임 (세르니움, 세피로트의 정원사)

검은 마법사가 초월자언리미티드빠와로 다 갈아엎었던 것과 반대로 제다모는 초월자의 힘보다는 세계의 구성요소인 에르다와 고대신의 힘만을 사용하는게 그의 계획인게 아닌가하는 추측.

알리샤가 생명체들에게 생명을 나누어주거나 생명체들에 대한 권능이 있었다면 제른 다르모어는 생명체를 이루는 구성 요소 자체에 대한 권능이 있고 세계의 버그라고 볼 수 있는 고대신들을 정복 전쟁을 통해 찾아다닌 것.

고대신을 버그라 본 것은 여러 이유가 있는데

1. 고대신이라는 생명체를 이루는 에르다의 양이 오버시어가 의도하지 않은 것 (의도한 것이라면 영감들에게 대적자를 만들어 그들과 싸우게 해야할 이유 X)
2. 그들이 강력하기에 생명체들이 그들을 찬양하고 기도한 것 (세르니움이나 테네브리스의 케이스를 생각해봤을때 이는 고대신을 더욱 강력하게 만듬)
3. 2번으로 인한 세계의 안정화
고대신과 세계의 안정화가 무슨 상관일까 싶지만 그들이 모여 집단, 더 나아가 나라가 되고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그들간에 전쟁이 일어나는게 아닌 이상 하나의 구심점이 될 것이고 전쟁이 줄어들면 아이러니하게도 세계의 균형이 무너짐 (하얀 마법사의 궁극의 빛을 통한 신의 도시 건설 계획이 막힌 것이 예)
4. 고대신이 죽으면 에르다가 사라짐

4번이 제른 다르모어와 관련있다고 생각되는데, 과거 고대신 - 영감들의 대적자 당시 고대신들이 준동하긴 했지만 그들의 영향력이 세계의 균형을 깨트려 복구 프로그램인 초월자의 탄생으로 이어지는 수준은 아니었고, 생명의 초월자의 권능 (제른 다르모어의 권능 - 생명체를 이루는 에르다 혹은 생명체를 조작하는 권능)을 사용할 수 없었기에 고대신들을 죽이는 것이 아닌 잠재우는 방향으로 간게 아닌가 하는 추측임


과거에는 잠재우는 것에 그쳤지만 현재에 이르러 권능을 가진 제른 다르모어는 고대신들의 힘(에르다)을 최대한 흡수해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는 것. 이는 앞에서의 '제다모는 권능을 생명을 살리는데에만 썼다'와 충돌되는거 같지만 이는 이후 심판 파트에서 설명

2. 선별

에픽던전 : 악몽선경에서도 나왔던 이야기고 이번 울티마 폴리스에서도 나왔던 이야기인데 제른 다르모어의 선별은 "실제와 구분할 수 없는 꿈을 대상자가 꾸게 만들고, 그 꿈에서 대상자가 본인을 희생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 대상자가 본인을 희생하는지" 확인하는 것

이는 기존의 선악 구도와는 달리 "내가 타인을 위해 희생을 하는가"로 선별될지 안될지가 결정됨.

스펙터 실험을 하던 림보든, 힘이 짱짱 센 하보크든, 레프 순혈주의에 빠진 앱실론이든 그 사람이 어떤 사건까지도 일으키는지는 중요치 않음.

생명체가 지금의 모습, 지금의 집단에서의 위치가 어떻든 그것은 과거의 인과, 혹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혹은 선택할 수 없었던 원인으로부터 이어진 것이고 중요한 것은 강함이나 성격이나 상황은 다 지워진 임의의 상황 속에서 타인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가.

그것을 "아 이거 시뮬레이션이네 ㅋㅋ. 아 상상속이면 나도 희생하죠" 같은 상황이 안 나오는 진짜로 현실에 가까운 꿈에서 확인하는 것이 제른 다르모어의 선별임

이전에는 정복 전쟁이라는 극한의 상황속에서 이를 판별하는 것은 불가능한게 아닌가 싶었지만 세계가 일종의 실험장이라는 것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인지 제다모는 현실이 아닌 꿈이라는 매개체를 실험장으로 삼아서 선별을 진행함. 어쩌면 꿈속의 꿈이라는 구조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듬


3. 심판

현재 이벤트 스토리는 이제 선별을 마친 제른 다르모어가 심판을 시작하려고 하고 연합은 이를 막기 위해 울티마 폴리스를 오르는 상황.

하늘에서 신성레이저빔을 쏴대는 제른 다르모어의 심판은 과연 어떠한 형태인가. 가 이 글의 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그의 심판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형태일 수 있다고 생각함. 그게 무슨 소리냐? 심판의 과정을 살펴보기전에 생각해 볼 것이 있음.


그의 모티브인 예수든 적그리스도든 성경적 종말의 형태에 관한 이야기임.

흔히 하늘에 천사가 나타나서 뿔피리든 나팔이든 불면 천재지변이 일어나고, 출애굽기처럼 벌레가 창궐하고, 홍수가 일어나는것도 종말이지만

오늘날 극단적인 복음주의쪽 계파들이 믿는 휴거 또한 존재한다는 것.

이스라엘 - 이란 전쟁 관련 음모론 중 하나기도 한데 이를 메이플로 비유해본다면

1. 선별 과정을 통해 인원을 선별
2. 이들을 데리고 제른 다르모어는 휴거 (잠적)
3. 세계에 혼란이 일어남

이 과정을 거치게 됨. 이는 상당히 그럴듯해 보이는데

1) 나만의 대적자 키우기를 진행하던 제른 다르모어가 갑자기 울티마 폴리스에서 모든걸 건 최후의 맞다이를 시전하는 것은 맞지 않고, 이 과정에서 제대로 빌드업 되지 못한 사도들을 희생시키는 것 또한 스토리적으로 아까움

2) 제른 다르모어가 찾은 씨앗은 휴거에 필요한 일종의 소재, 검은 마법사가 알로 세계를 재창조하려했다면 제다모는 이 씨앗과 고대신으로부터 흡수한 에르다를 이용해 세계의 법칙이 통하지 않는 특수한 공간 혹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적

3) 세계의 균형의 중요한 축이었던 제다모를 비롯한 강력한 존재들이 이번 스토리를 계기로 세계의 법칙에서 벗어나게 됨으로서 이들과 적대하던 세력들은 사실상 갑작스러운 평화를 맞게 되어 잘됐구나잘됐어 엔딩이 난 거 아닌가 싶지만 오히려 그들이 사라짐으로써 세계의 균형이 무너지게 되고 세계는 더욱 혼란스러워질 수 있음 (세계의 법칙에 의해 마스테리아가 준동하거나 기회를 엿보던 마스테리아측 진영의 난입할 가능성 혹은 울티마 폴리스는 휴거로 뿅하고 사라졌는데 그 자리에 마스테리아가 아무튼 텔레포트되면서 충공깽 엔딩이 날 가능성)


레테의 스토리가 다소 빈약하게 전개된 것은 울티마 폴리스 이후 세계관이 전혀 다른 방향, 빠른 속도로 퍼지면서 이후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망상에 가까운 글임.

300레벨,  이미 다 채워가는 그란디스 월드맵을 생각해봤을때 실컷 제다모와 사도들 빌드업 해놓고 이제 끝인가? 하는 시점에서 갑자기 마스테리아로 운전대 돌려버리는 건 이게 뭔가 싶지만 또적자, 아무튼 짱짱 센 제다모와 사도들을 아무튼 물리치고 마스테리아 갑시다~ 하는거보다는 자연스러운게 아닐까 하는 생각임. 주민들이 갑작스럽게 사라진게 선별의 결과고 휴거라는 심판에 앞서 먼저 제다모가 마련한 세이프하우스로 뿅하고 이동한게 아닐까? 에서 시작한 글이니 재미로만 볼 것



Lv38 푸치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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