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레테 최소컷이 된다, 사기다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 부분은 단순히 직업 성능 하나만 보고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함.
먼저 오해 없게 짚고 가면, 내가 주장하는 건 도적 체급이 좋다 X / 밸패 필요 없다 X임.
내가 말하는 핵심은 메벤 평균 컨 배율 100% 기준에서 봤을 때, 동일 자본 대비 도적의 입지가 법사보다 좋다는 것임.
예를 들어 3천억 수준, 현금 4~500만원대 셋팅 기준으로 보면 동일 금액을 투자하더라도 도적 직업군은 템 가격이 약 20% 정도 저렴하고, 그 차액을 다시 스펙업에 투자하면 최종뎀 15% 정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구조라는 거임.
결국 같은 금액을 투자했을 때 가져가는 성능 차이가 있는데, 이 부분은 왜 무시하고 동일 환산 딜만으로 입지를 판단하는지 모르겠음.
환산 주스탯에서 조각 하나 효율까지 따지는 사람들이 정작 같은 돈을 투자했을 때 발생하는 성장 효율 차이는 제외하고 보는 건 앞뒤가 안 맞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메이플은 RPG 경제 구조상 같은 돈을 투자했을 때 어느 정도 스펙을 확보할 수 있는지, 그리고 누가 더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 자체가 중요한 경쟁 요소임.
성능 하락 → 템값 하락 → 같은 돈으로 더 높은 스펙 가능 → 가성비 상승 → 실제 입지 상승이라는 구조도 존재함.
성능이 낮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실제 투자 대비 입지까지 낮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는 의미임.
결국 레테가 너프를 받아야 할 정당한 근거가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함.
현재 논리를 정리하면, 도적 직업군보다 더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도 비슷한 딜을 내는 상황에서 레테는 컨트롤이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너프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임.
물론 난이도 대비 성능도 밸런스 요소 중 하나인 건 맞음.
하지만 메벤 평균 컨 배율 100% 기준에서 실제 유저들이 체감하는 건 단순히 컨트롤 난이도만이 아니라, 같은 돈을 투자했을 때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까지 포함해야 함.
최종뎀 15% 이상의 투자 효율 차이는 무시하고 "쉽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너프를 주장하는 건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봄.
결국 투자 대비 효율과 실제 입지는 제외한 채 레테 너프만 요구하는 건 밸런스 조정이라기보다 본인 직업의 상대적 입지를 올리기 위해 상대 직업을 끌어내리려는 주장으로 보일 수밖에 없음.
이 상황에서 레테까지 너프된다면, 도대체 어떤 부분에서 추가적인 이득을 보려는 건지 의문임.
환산을 기준으로 본인 직업이 약하다고 주장하는 건 이해할 수 있음.
하지만 투자 대비 효율과 성장 효율 차이는 무시한 채 타직업 너프만 요구하는 건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생각함.
결국 내 말은 도적이 무조건 사기다, 밸패가 필요 없다는 게 아님.
내 직업이 약하다 → 그러니 레테를 너프해야 한다는 논리는 부족하다는 얘기임.
최소한 동일 자본 대비 실제 입지와 성장 효율까지 고려해야 레테 너프 주장이 설득력을 가진다고 봄.
3줄 요약
- 도적 체급 좋다 X / 밸패 필요 없다 X
- 동일 자본 기준 도적이 더 높은 성장 효율을 가져가는 구간이 있어 현재 입지는 법사보다 좋음
- 내 직업이 약하다는 이유만으로 레테 너프를 주장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