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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솔직히 메이플 사기겜이라고 말하는것도 억까라고 생각함

테나체
댓글: 8 개
조회: 155
2026-08-31 21:36:22

환불사태 터지기 전에 주스탯 7.8만이었고,

당시 추옵이 제일 안 나오던걸로 밝혀졌던 럭 캐릭터였음.


환생의 불꽃 보상 환급 받은 것만 따져도 150만원어치 환급받았던 사람인데,

오히려 환불사태를 직격타로 겪었으면서도
환불 로직을 일부러 조작해서 사기를 쳤다는 말은 개인적으로 아직도 공감이 안됨


진짜 처음부터 사기를 칠 생각이었다면
당연히 유저 인구수가 제일 많은 힘 추옵 확률을 주작했겠지

심지어 무기 추옵은 오히려 환불사태 전이 더 잘 떳었고.


내 생각에는 그냥 게임이 너무 오래되면서
난수 구현이나 확률 시스템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벌어진 문제에 가까웠다고 봄


근데 정작 추옵 피해를 직접 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꽹과리를 존나 시끄럽게 울려대면서 일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고,
결국 게임 전체가 뒤집어진 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보상도 ㅅㅂ
정작 고스펙 유저들이 체감할 만한 보상은 거의 없고
엉뚱한 것들만 뿌려대서 더 어이없었음.


그리고 그다음에 사기쳤다고 이야기 나왔던 보보보도 솔직히 비슷하게 생각함.

보보보가 안 뜨는 것 자체는 당시 유저들도 어느 정도 알고 있었잖아?


큐브가 처음 추가됐던 초창기에는
특정 옵션 조합이 너무 오버밸런스라서 나오지 않게 해놓았던 거고.

물론 그걸 유저들에게 제대로 고지하지 않은 건
지금 시점에서 보면 당연히 잘못한 일이라고 생각함.


다만 그 당시 게임업계 분위기를 생각하면
게임사가 갑이고, 이런 식으로 유저에게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흔했던 것도 사실임.

이게 억지로 게임사를 쉴드 치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당시에는 그런 기조가 어느 정도 통용됐다는 이야기임ㅇㅇ..


결국 게임 수명이 엄청 길어지면서
예전에는 별문제 없이 넘어가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씩 문제로 인식되기 시작한 거라고 봄.


물론 지금 기준으로 보면 잘못한 부분들이 분명히 있고,
그걸 비판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함.

근데 그렇다고 이걸 가지고
'전국민 사기겜' 소리까지 들을 정도였냐?
라고 하면 나는 아직도 솔직히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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