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은 본인 스킬 쿨타임을 끊임없이 보며 모든 스킬을 캔슬하고 쉼 없이 딜을 넣어야 하고, 

심지어 자기 딜 뽑아내는 것조차 보스 패턴 따라 달라져 보스 이해도까지 필요한 고난이도 직업입니다.


그런데 에반은 동시에 남의 딜을 올려주는 시너지 직업이기도 합니다.

즉, '다른 사람 딜 도와줄 처지'가 전혀 아닌데 도와주고 있는 상황인거죠.


저는 에반이 남의 딜을 쎄지게 해줄 게 아니라, 

오히려 본인 딜을 더 넣기 위해 남한테 케어 받아야 할 난이도라고 항상 생각해왔습니다. 



지금 에반으로 보스하면서 트루먼쇼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아요. 

진짜 난이도는 더럽게 높은데 환산대로 배율은 안나오고

고점을 보는 걸 좋아하는 유저들이 모인 직업인데 항상 타직업보다 높은 배율로 보스를 깨야 합니다. 

이럴 거면 고점 보는 걸 좋아하는 유저들이 어려운 직업을 할 이유가 없죠.



1년 전

이제 좀 난이도 대비 리턴 좀 받겠다 싶던 고난이도 직업인 에반은

허수 지표 중상위권을 시너지와 함께 겸한다는 이유로

사기 직업이라는 인식이 생겨 한달만에 메르 칼리와 함께 최종뎀 8%급의 너프안이 들어왔습니다.


수많은 에반 유저들이 그 당시 사기적인 지표가 아니라며
테섭 기간동안 문의를 꾸준하게 넣었지만

운영진은 그냥 시너지를 가지고 있으면 난이도가 어렵든 말든 신경 안쓴다고 못 박았고


그 결과 시너지 = 약한 딜이 기정사실화 되었습니다.



이제는 그 누구도 시너지를 가지고 싶어하지 않는 상황이 와버렸습니다.

심지어 근본 시너지 직업들조차 직게에서 시너지를 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밸패를 수년에 걸쳐 몇번 하지도 않고 

하더라도 바뀌는 게 없는 이 게임에서

시너지가 평생 밑바닥에 있어야 하는 이유라면 

하루빨리 떼어내야 하는 종양같은 존재라는걸 깨달은거죠



시너지를 달고 있는 이상 솔플 보스 해방퀘, 퍼클런에서 딜 손실을 봐야 밸런스가 맞게 되는데,

그러면 스펙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사라져 결과적으로 초고스펙 유저가 없어집니다. 

한마디로 투자해 줄 맛 안 나는 매력 없는 직업이 되는거죠.


이대로 간다면 에반은 할 이유가 용이랑 교감 말고는 할 동기부여가 없는 직업이 돼버립니다.



운영진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시너지라는 건 본인 딜이 좀 낮아도 운용이 비교적 안정적이거나 케어할 여유가 있는 직업한테 있어야 맞는 게 아닌지?

법사 중에서 에반보다 어려운 직업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만약 저와 동일하게 법사 내 가장 어려운 직업이 에반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에반은 왜 법사 한정 시너지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운영진이 앞으로 방향성을 어떻게 설정할 건지,

이번 패치조차 운영진이 이 구조적 모순을 방치할지 궁금합니다. 



원하는 건 딱 1개 뿐입니다.

고난이도 직업으로써 리턴을 받고 싶습니다.

시너지에 의해 다시 여론에 휘말려 1년이라는 시간을 허비하지 않게

차라리 그냥 시너지를 떼버리고 순수 딜러로 체급을 확실하게 올려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도 운영진이 제대로 설득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에반은 향후 다시 1년 이상 난이도만 높고 딜은 약한 직업이 되겠죠

슬프지만 그러면 많은 에반 유저들이 또 한번 떠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도 메이플 즐겁고 오래 하고 싶어요 창섭이형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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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에서

<환산대로 배율은 안나오고>가 원래 비숍보다 열심히 하는데 딜은 안나온다로 비교 예시를 위한 문구였으나

'에반이 어떻게 비숍보다 약하냐'로 분탕 한명이 꼬여서 그냥 개선점에 대한 이야기로 흘러갈 것 같지 않아서 삭제했었습니다.


애초에 분탕은 비숍 에반 난이도든 나발이든 관심없고 그냥 특정 직업 비하만 일삼는 애라서 굳이 그 친구한테 유리한 여론으로 제 글이 해석되지 않기를 바래서 삭제했어요


모든 밸런스는 기준점이 없어서

시너지가 맞는지 약한 딜이 맞는지 모두 위아래를 보고 판단할 수 밖에 없는점

때문에 타직업 머리채 잡기처럼 보여졌지만

오로지 에반 플레이 하나만의 개인적인 기준하에 쓰여졌기 때문에 절대 그럴 의도가 없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해당 문구는 비숍 노말 벨로나 103.6% 클리어 영상이 있으며
저는 더 깎을 여지는 있지만 50~60트 동안 연습한 뒤 최종적으로 106.7%로 클리어 했었기 때문에 나온 발언이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WLtY_FNAAk


핵심은 에반이 비밑딜이든 비윗딜이든,, 상대적인 문제 이외에도
한 직업을 연습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노력 , 최종뎀 기믹 보스에서의 평딜 직업의 문제점 , 헥사효율 등

그냥 개선 받아야 할 게 많은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돌아와 버그 찐빠났을때 내부쿨 넣어놓고 방치한 이후로 운영진이 에반 솔직히 포기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 부분에서는 개선 외치지도 않습니다.
시너지, 딜 부분 푸념이나 하는거라고 가엾게 여겨주시고 

제 글의 의도를 부디 알아주셨으면 좋겠는 마음 뿐입니다.

글삭 안하고 댓글은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안좋은 댓글도 자아 죽이고 최대한 잘 받아들여볼게요


개선이 필요한 여러 직업들 모두 개선받고 싶은 부분 모두 개선되어 행복한 메생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