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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조카들이랑 치이카와 본 후기(스포 있음)

아이콘 넘나약한것
댓글: 3 개
조회: 181
2026-10-11 22:11:49


초딩 애드링 이해하기에는 좀 심호한 이야기라 이해는 잘 못했고, 애들이 귀엽다함.
다시 보니까 느낀게
1. 한잎이, 두잎이<처음부터 매우 수상하게 나옴. 원어판 탄산(단삼)에 당황한 것도 있고, ㅈㄴ높은 절벽에서 떨어졌는데 너무나도 멀쩡하게 재등장한 것도 있고

2. 영화에 나온 모두가 가해자가 된 피해자긴 한데 결국 한잎이 잘못이 큰거 같음. 세이렌은 대화가 가능한 상대인걸 영화 초반에 나왔음. 너 때문에 내 친구가 죽어가니 책임지라고 했다면 넘겨들었을거라 생각되지 않음.

3. 처음 봤을 때는 알았다<가 좀 햇갈렸는데 다시 보니까 확실히 (범인을) 알았다가 맞음. 자세히 보니까 건전지 튀고, 그걸 처다보는걸 적날하게 보여주더라. 서로 대화하는 것처럼 연출했지만 치이카와일행과 세이렌은 그냥 지 할말만 했고, 섬 주민들과 일행들은 착각을 한거고, 한잎 두잎이는 자기들인 것을 들켰기에 튄거임.

4. 치이카와<마지막에 방관자로 끝나는 것도 너무 현실적이여서 불쾌했던거 같음.
우연한 사고 때문에 일어난 일이고, 그거 때문에 섬사람들 개죽음당하고, 세이렌도 가족 잃고, 그걸 풀기에는 너무나 멀리 왔음. 게다가 섬주민+일행 입장에서 세이렌이 안온다 했는데 범인이 한,두잎이란걸 밝힌다? 이건 긁어 부스럼만드는거임. 이 상황에서 그걸 밝히는 사람이 어디 있겠음. 그렇기에 치이카와는 묻은거임.

5. 작가의 단행본표지로 보면 한두잎이는 철창형된게 맞음.

6. 보통 영생 하면 좋은거로 나오는 다른 것과는 다르게 영생은 처음부터 저주였음. 두잎이가 영생을 얻자마자 혼자 남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떠는 것으로 작가의 생각을 나타냈음. 마지막에 철창형에 영원히 같히는 것으로 영원한 저주가 됐음.

요즘 보기 드문 심오한 영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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