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이지만 마지막 3줄 요약본이 있습니다.
메이플에서 알게되어 처음에는 아는 사이로 지내왔습니다.
그러던중 상대방이 먼저 호감을 표현했고 저 역시 쉽게 마음을 열 수 있는 성격은 아니기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고민을 하였고 그러다 신중하게 마음을 열고 연인 관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서로 다른성격으로 트러블이 생기기도 했지만 저는 그때마다 이 관계를 망치기 싫기에
누가 옳고 그른지 따지기 보다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중점을 맞춰 가며 해결해 나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은 달랐습니다
다툼이 생길때마다 헤어지자는 말을 꺼냈고 횟수는 한달사이 다섯번이나 이별을 이야기하였습니다
헤어짐을 말하는것에 사과는 단 한번 그리고 상대방의 상처보다 헤어지잔말을 꺼내는 것 또한
무겁게 이야기를 하였다 한것이였고 다툼의 원인이 되었던 일들 역시 지인들에게 이야기를 해보았지만
관계를 끝내야 할 정도의 문제는 아니라고 다같이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는 관계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한쪽이 맞추는게 아니라 서로가 같이 자존심 없이 양보하고 이해하며
관계를 이어 가기를 바랬습니다
반복되는 이별 통보 속에서 제가 느낀 것은 지침과 상처였고
관계를 지키고 싶었던 제 마음이 상대방에게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던 것인지
그래서 쉬이 헤어지잔말을 이야기하고 잠수이별까지 되려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처음부터 섣불리 판단을 하지 않으려합니다
상대방에게 마음열기까지 신중하게 고민하는 편이고 관계를 시작하면 그만큼에 대한 책임감을 지키고 싶습니다
상대방은 평소 갑을관계나 상하관계를 싫어한다고 이야기 하신 분입니다
그렇기에 이별이란 말이 상대에게 어떤 압박과 상처가 될수 있을지
관계에서 그것이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쉽게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결국에 마지막에는 아무런 대화로 없이 잠수이별로 관계가 끝이 났습니다
저는 지금도 묻고 싶은게 많습니다 하지만 묻진 않을겁니다
다시 관계를 이어가기엔 어렵다 생각합니다 신뢰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적어도 중요한건 함께 했던 시간과 서로에게 주었던 마음이 진심이라면
마지막에는 솔직한 설명과 책임 있는 태도 정도 보여 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저 역시 관계에서 잘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부족했던 점이 있다면 돌아보고 제 행동에 대한 비판과 쓴소리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잠수이별을 선택한 이유를 듣고싶고
적어도 마지막까지 아무 말 없이 떠다는 것으로 모든 책임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쓴소리도 달게받겠습니다
그분의 닉네임은 가상상어 입니다
부디 이 글이 당사자에게 닿을 수 있도록 도움을 표하는 바입니다.
요약본은
1.신중하게 마음을 열고 시작한 관계 였지만 한달사이 다섯번의 이별통보를 겪었습니다
2.결국에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한채 잠수이별을 당했습니다
3.재회를 바라는건 아니고 본인의 처음의 행동과 마지막 행동까지 적어도 제대로 된 책임을 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