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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난 멍청해서 그냥 GPT한테 레드메소 물어봤다

에딧비
댓글: 2 개
조회: 1184
2026-10-18 11:57:55

김창섭 디렉터 체제에서 레드메소 도입, 저는 반대합니다.

제 입장은 현재 김창섭 디렉터 체제에서는 레드메소 도입에 반대입니다.

정확히는 보스 결정석과 사냥 보상 일부를 레드메소로 전환하고, 그 레드메소로 스타포스·잠재능력 강화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에 반대합니다.

단순히 메소 시세를 지키거나 기존 유저들의 자산 가치를 보호하려는 이유만은 아닙니다.

제가 가장 걱정하는 건 레드메소가 메이플스토리의 핵심 경제 구조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김창섭 디렉터가 지금까지 추진해 온 경제 개편 방향을 살펴보면, 굳이 새로운 귀속 화폐를 도입하지 않고도 해결책을 찾을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1. 김창섭 체제는 메소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해 왔습니다

대표적인 변화가 2024년 1월 25일 업데이트입니다.

당시 메이플스토리는 현금으로 구매하는 큐브 중심의 잠재능력 재설정 구조를 바꿔, 일반 메소로 잠재능력을 재설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동시에 필드 메소 획득 제한도 도입했습니다.

이 개편에는 중요한 경제적 의미가 있습니다.

유저들이 캐릭터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 일반 메소를 지속적으로 소비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레드메소가 도입되어 일반 메소 대신 강화 비용을 부담하기 시작하면, 기존에 만들어 놓은 주요 메소 소비처의 역할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 레드메소는 생산 억제보다 소비 감소가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주 일반 메소 100억이 생산되고 강화로 80억이 소멸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레드메소 도입 이후 생산되는 일반 메소가 60억으로 줄어도, 강화에 필요한 일반 메소 소비가 20억으로 떨어진다면 오히려 매주 쌓이는 메소는 20억에서 40억으로 증가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레드메소로 강화에 사용한 금액은 일반 메소의 소멸이 아니라 레드메소의 소멸입니다.

물론 일반 메소와 레드메소 각각의 생산·소비 규모에 따라 결과는 달라집니다. 실제 게임 내부 통계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메소 시세가 반드시 폭락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예상 가능한 위험이기 때문에, 저는 굳이 이 구조를 전면 도입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3. 이미 2026년 9월 패치에서 더 직접적인 경제 개편이 이루어졌습니다

2026년 9월 17일 업데이트를 보면 김창섭 체제에서 어떤 방법으로 경제를 조정하고 있는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 보스 결정석 가격 하향: 카오스 벨룸은 928만 → 464만 메소, 노멀 스우는 1,670만 → 835만 메소로 감소했습니다.
  • 메소 생산 억제: 캐릭터보다 레벨이 낮은 몬스터를 사냥할 때 적용되는 메소 획득량 페널티가 강화됐습니다.
  • 신규 메소 소비처: 소울 증폭 시스템이 추가되어 강화 시 메소가 소모되도록 했습니다.
  • 성장 부담 완화: 아케인심볼 강화 비용은 전 지역 30% 하향됐습니다.

이렇게 일반 메소의 공급과 소비를 직접 조정하는 방식이 이미 시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패치가 장기적으로 성공했다고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특히 하위 보스 결정석 가격이 크게 감소한 것은 신규·중간 스펙 유저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이유로 레드메소를 도입하기보다는, 기존 보상 구조와 강화 지원을 조정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4. 그렇다면 신규 유저의 성장은 어떻게 도와야 할까요?

여기에서는 오히려 찬성 측 의견에 상당히 공감합니다.

현재 메이플은 신규 유저가 기존 유저들을 따라잡기 위해 필요한 성장 비용이 상당히 높습니다. 단순히 메소 생산을 줄이기만 한다면 신규 유저의 진입장벽을 높일 수 있죠.

그래서 제가 선택한다면 다음 방향입니다.

레드메소를 도입하는 대신 메멘토 강화 아이템을 활용한 성장 지원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메멘토 강화 아이템을 사용한 장비는 30일간 교환이 제한되는 시스템이 이미 존재합니다.

여기에 신규·복귀 유저를 위한 강화 보상을 추가하고, 귀속 보상으로 성장시킨 장비의 거래 영향을 관리한다면 전면적인 귀속 화폐 도입보다 위험을 제한하기 쉽습니다.

물론 메멘토 보상 역시 일반 메소 강화 수요를 대체할 수 있으니, 공급량과 지급 대상을 관리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제 입장은

❌ 레드메소의 전면 도입은 반대

✅ 메멘토 등을 활용한 제한적 성장 지원은 찬성

저는 메이플스토리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자유롭게 메소를 벌고, 장비를 구매하고, 직접 강화하고, 다시 거래하는 경제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레드메소를 대규모로 도입하면 유저들은 일반 메소를 어떻게 사용할지 결정하는 대신 귀속 재화를 우선 소진하는 방향으로 행동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것이 무조건 나쁜 결과로 이어진다는 뜻은 아니지만, 기존 경제 구조를 크게 변경할 만큼 확실한 이점이 증명된 상태도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김창섭 디렉터라면 지금은 레드메소를 도입하지 않고, 2026년 9월 경제 개편의 실제 효과를 분석한 다음 메소 공급량·소비량·신규 유저의 성장 속도를 추가로 조정하겠습니다.

공식 업데이트 참고: 2024년 1월 25일 · 2026년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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