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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약간 장문)림보 파티글 보고 개인적인 생각

김두치
댓글: 4 개
조회: 174
2026-10-21 23:34:47
일단 사건 자체는 진짜 상호간의 오해로 생긴 일이라 대화로 풀만했던 것 같은데, 왜 선박제+재반박으로 싸움을 끌고왔는지 이해가 안감...

나같경 과외를 꽤 오래했음.
과외해본 메붕이들이나 건바이건으로 일해본 메붕이들은 알겠지만,
이쪽 일의 가장 큰 위험부담은 ‘언제 일이 끊길지 모른다’는 거임.

암튼 과외를 하다보면 그만두는 케이스가 3가지 정도 됨.
1) 그냥 자연스럽게 종강(주로 고3 수능수업 케이스)
2) 어느정도 사전에 날짜 조율 후에 종료 시점 결정
3) 급하게 일방통보하면서 종료
그리고 놀랍게도 3번의 케이스가 가장 많음

나는 과외를 4주단위로 진행하면서 4주차 끝날 때마다 학부모한테 연락해서 다음 4주치 수업료를 받는 방식이었는데,
대체로 급하게 종료 하는 경우엔 저 연락을 보냈을 때 그만둔다고 말함.
심한 경우에는 해당 연락 이후에 수업료가 안들어와서 다음 수업날짜 하루전에 연락하니 ‘그만두려고요’하는 사람들도 있었음.
저런 케이스가 쌓이니 일주일 정도 전에 그만둔다고 말하는 사람이 선녀같아보임 ㅋㅋ

암튼 다시 오늘 림보 파티 노이즈로 돌아와서,
글 서두에 말한 것처럼 이번 일은 단순 오해로 밖에 안보임.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만두는 쪽이 나름 신사적으로 그만둬서 그런 것같음.
결론은 저 정도면 막 비매너로 그만두는 수준은 아니니까 적당히 적당히 넘어가주는게 제일 좋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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