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챌섭 열릴 때만 왔다갔다하던 메뚜기였음.
이번 챌섭도 시작했었는데 챌린저도 찍고 재밌더라고?
지금까지 꾸준히 하는 중.
근데 님들도 아시다시피 곧 아버 기간이 끝나감.
그럼 템을 새로 맞춰야겠지.
거기서 사건이 시작됨.
본인 고확임.
에테 방어구 추옵만 되어 있는거 사놨어서 거기에 유에잠 바르고 옵션 돌릴 생각이었음.
이번 코인샵 내건 다 써서 한세트만 살 생각이었고.
사기꾼 접근. 물론 이 때는 사기꾼인지 몰랐지.
(검은색으로 가린 채팅은 이 사건과 관련 없는 내용)
다른 귓 받고 있느라 답장을 안했더니 다시 귓말이 왔고, 가격 물어봄.
와씨 싸게 판다네? 귓말 한 4~5개 왔는데 그 중에서 제일 저렴한거임.
여기서 뭔가 이상함을 눈치챘어야 했는데 그냥 쌀먹하는 계정용인가보다~ 하고 말았지.
낚여버린 내 모습.
치밀하게 물어보기까지 함. 아님 본인이 쓰려고 견적 잡은거였나.
경매장에서 한 10억 언저리에 가져왔던걸로 기억하는데, ㄹㅇ 추옵만 되어 있는 애임.
그것도 극추옵도 아니고, 적당히 오래 쓸만하다~ 싶은 정도?
애초에 나도 하이엔드로 갈 생각 없는 메린이라.
그러니 누가 이거 하나 먹자고 사기를 치겠다 생각하겠냐고.
난 왜 신난거임?
난 또 친절하게 채널 맞춰주기까지 함.
윗 사진 대화 사이에 교환 받아서 거래로 템 넘겨줌.
근데 마을에서 카르마를 받고 온다네?
여기서 뭔가 이상했는데 이미 늦었던거임.
그렇게 마빌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안 옴 이사람이.
어라 그렇게 오래 걸릴 일인가?
근데 생각해보면 유에잠 사는거 아는데 왜 마을로 가지?
어라 근데 마빌에서도 코인샵 열리는데? 이새끼 뭐지?
그래서 잠시 뒤에 귓말 보내봤음.
이새끼 뭐지 진짜?
다시 보내도 차단되어 있음.
캡처는 안땄지만 대화 초대도 걸어봤는데 거부되어 있었고.
맙소사! 당해버린거였음.
신창섭 강림하고 메이플 갓겜된 이후로 분탕은 보였어도 사기꾼은 줄어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남아있을 줄은 몰랐다.
그것도 뭐 100억 200억하는 템도 아니고 에테 노작 상의 추옵 하나 달랑 되어 있는거..
경매장에서 10억이면 사는거...
주간보스 한번 돌리면 나오는 금액인 그거...
이거 하나 먹겠다고 사기까지 쳐야 하는거면 대체 얼마나 힘든 생활을 보내고 있는거냐.
그래도 사기 당했다 아차차 고확 치니까 대신 선물 주러 오신 분도 계시고, 인벤 박제하라고 말씀해주신 분도 계시고
아직 사람 살만한 동네긴 함 메이플.
근데 몇몇 궁핍하게 사는 미꾸라지들이 물 다 흐리는 듯.
예를 들자면 이런 애들?
여기까지 내 사기 첫경험 썰이었음.
메이플 재밌다.
+ 추가)
이 씹새 그걸 또 바로 경매장에 처 올리고 있네.
메이플 원래 이런 게임이냐?
아님 저새끼가 생활이 너무 궁핍해서 이렇게밖에 살지 못하는거냐?
뭐 어쩌란거지 싶을 순 있는데 걍 소소하게 내 썰 푸는 겸, 너흰 이러고 살지 말아다오 하고 싶었음.
돈이 부족하면 알바를 뛰고 취업을 하지. 재밌자고 하는 게임에서 뭐 이렇게까지 살아야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