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손검으로 파리아푸리아 구토 시키는 영상>
위의 영상을 보시면서 읽으시면 좋습니다.
이 글은 실제로 거의 이뤄지지 않는 강종 파리아푸리아의 구토는 다루지 않습니다.
1. 무기는 한손검이 좋습니다.
한손검은 발도 중 아이템 사용이 가능하며, 가드가 가능 하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덕분에 파리아푸리아의 공격에 좀 더 안전하고, 더 편하게 고기를 놓을 수가 있습니다.
물론 반드시 한손검일 필요는 없습니다. 한손검이 아니라면 납도 상태로 파리아가 돌진 후 180도 턴을 해서 왔던 길로
다시 돌진해 올 때에 궤적을 예상하여 미리 깔아두고 돌진 범위 밖으로 빠지는 식으로 충분히 먹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한손검이 가장 편합니다.
2. 파리아푸리아의 돌진은 반드시 갔던 방향으로 다시 되돌아옵니다.
파리아푸리아는 갔던 방향을 그대로 다시 되돌아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나갔던 길목에 고기를 깔아두면
파리아에게 쉽게 고기를 먹일 수 있습니다. 단, 돌진 중 벽을 타고 밀려난 경우엔 지나간 길목에 두면 안되고
돌진한 방향을 기억해두었다가 돌진을 멈추고 뒤로 도는 위치에서 돌진 궤적을 예상하고 두어야 합니다.
또한, 돌진 시작 지점과 돌진이 끝나고 회전하는 지점의 고기는 너무 가까워서 먹지 않기 때문에
지나가는 길목에 두어야만 먹으면서 지나갑니다. 그리고 고기를 먹으면 돌진 거리가 좀 더 늘어납니다.
[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3. 미리 깔아두고 유인하는 방법은 비추천.
솔플이라면 모르겠지만, 파티플에선 파리아를 유인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고기를 깔아두고 뿔피리를 분다면 물론 다르겠지만 오히려 더 번거로운 일이 될 수 있지요.
또한 기껏 깔아두고 유인했더니 침 색을 바꿔서 온다면 앙탈로 인해 시간이 낭비 되고
고기를 잘 못 먹이는 횟수가 많을 수록 구토 횟수가 줄어들 확률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확실한 정보는 얻지 못했으나, 개인적으로 실수 한 번 없이 모두 먹였을 때
분홍 구토 파편이 나오지 않은 적은 여태껏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4. 구토를 할 수록 탄룡의 스피드는 빨라집니다.
처음엔 고기를 깔고 가드를 하지 않고 그냥 굴러서 나오면 될 정도로 시간이 여유롭지만,
구토를 2번 정도 하게 되면 깔자마자 가드를 해도 벅찰 정도로 빨라지게 됩니다.
때문에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다면, 되돌아 올 때만 먹이는 식으로 적절하게 대처하도록 합니다.
5. 구토를 하기 시작 하면 파티원들이 모두 뭉쳐서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서로가 흩어져 있으면 파티원들이 원하는 파편을 쉽게 갈무리 할 수가 없기 때문이죠.
가급적 뭉쳐서 움직이되 구토에 맞지 않도록 주의 하도록 합니다.
6. 파편 갈무리의 시작은 탄룡이 트림을 시작할 때.
탄룡이 만복 상태가 되면 헌터를 바라보면 3가지의 모션을 취합니다.
첫번째, 발광... 거리가 멀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앞으로 조금 이동하기 때문에 파리아와의 거리가 좁혀집니다.
만약 구토를 하던 중간에 발광을 한다면, 방금 뱉은 파편을 갈무리 할 수 있을 정도의 시간이 생기니
갈무리를 한 번 해도 좋습니다. 물론 너무 늦게 갈무리를 하거나 한 번 이상 갈무리 하다가는
후속 구토에 맞아 구토 기회를 날릴 수 있으니 주의.
두번째, 구토... 구토는 목표가 되는 헌터의 위치 까지 날아가서 터집니다. 이 때 풍압이 발생하니 조심하도록 하고,
구토에 맞게 되면 악취+만취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푸는 방법은 스테미너를 전부 소비하여 제자리에서 헉헉 대는 모션을
취하면 만취 상태는 풀리게 됩니다. 물론, 헉헉 대는 동안 또 맞을 확률이 크므로 사실상 파편 갈무리는 GG.
세번째, 트림... 땅을 한 번 치며 꺼억 꺼억 댑니다. 이 모션이 나왔다는 것은 '구토가 끝났다' 라는 신호 입니다.
이 모션이 보이면 당장 가장 마지막에 뱉은 파편에 가서 갈무리를 하도록 합니다. 가장 마지막에 뱉은 파편이
가치도 있으면서, 가장 오래 남기 때문에 최대 갈무리 수 만큼 갈무리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마지막에 뱉은 파편을
다 갈무리 했다면 그 바로 직전에 뱉어진 파편으로 가면 한 번 정도 갈무리는 할 수 있을 겁니다.
7. 파리아푸리아의 침 변화는 무색 -> 보라색 -> 하늘색 -> 노란색 의 순환.
파리아의 침의 변화에 맞춰 먹여야 할 고기 역시 생고기 -> 독 생고기 -> 수면 생고기 -> 마비 생고기 순서입니다.
만약 파리아가 제자리 점프를 하여 침 색이 바뀔 경우, 순환을 미리 알고 있다면 점프 모션만 보고 바로 다음 고기를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물론 침 색을 보고 깔아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돌진 중에는 빠른 판단과 신속한 고기 깔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기왕이면 이 정도는 간단하게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8. 구토의 순서 역시 흰색 -> 흰색 -> 초록색 -> 초록색 -> 분홍색 -> 분홍색 -> 하늘색.
이 순서는 고정이며, 정말 중요한 파편은 분홍색 이상입니다. 바로 '탄룡 간, 탄룡 연골' 이 고확률로 나오기 때문.
일반적으로 2% 로 얻을 수 있는 간과 연골이 분홍색 파편 이상에선 22% 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 것이 파리아푸리아를 구토 시키는 가장 큰 이유이자, 목적이 되겠습니다.
구토 된 고기 | ||
생고기[25%] 독 생고기[25%] | ||
그냥 고기류, 만약 구토를 시키다가 고기가 다 떨어졌다면 보충 할 수 있습니다. | ||
구토 된 흰색 파편 | ||
탄룡 가죽[30%] 탄룡 이빨[20%] 용골[대][20%] | ||
하급 탄룡 소재[가죽, 이빨, 용골[대]] 와 하급 특수 소재가 나옵니다. | ||
구토 된 초록색 파편 | ||
탄룡 가죽[10%] 탄룡 이빨[10%] | ||
하급 탄룡 소재[가죽, 이빨] 과 중급 탄룡 소재[산성액, 피, 지느러미] | ||
구토 된 분홍색, 하늘색 파편 | ||
탄룡 가죽[10%] 탄룡 이빨[10%] | ||
탄룡 소재[가죽, 이빨, 산성액, 피, 지느러미] 와 탄룡 물욕 소재[간, 연골] |
분홍색 파편과 하늘색 파편의 차이점은 갈무리 가능 횟수이며,
각 색의 파편을 뱉게 할 때 마다 메인 보수에 파편의 갈무리 테이블과 동일한 보수가 추가 됩니다.
예를 들어 분홍색 구토 까지 시킨 경우엔 '고기, 흰색 파편, 초록색 파편, 분홍색 파편' 의 총 4칸이
메인 보수에 추가 됩니다. 때문에 퀘스트 보수로 통통장어, 모스 이끼가죽, 탄룡 간 같은 소재가 나오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자, 파리아푸리아 구토 팟 갑시다~
참고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755&l=6371
리프스키
강아지들도 그렇고 몽헌F 요즘 트랜드는 솔로잉 장려인가
...먹을게 안나온다고 6구토까지 했었죠(...)
초보분이 2다이 하는 바람에...혼자서 토벌하는데, 거의 움직이는게 터보 나나 이상이던;
대검으로 혼자 잡는데 엄청 빡시더군요-_-ㅋ
깡방 좀 되는 셋 입고 고기를 깔고 옆으로 긴급회피하면 안전하게 피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돌진을 보고 고기를 깔아라\' 라는 것.
고기를 깔고 거기에 유인하는 방법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스킬은 격운이나 행운, 기타 다른것보다 \'고속 갈무리\' 극 추천)
일단 솔플 기준이라면 1번 돌진에 고기를 두번 먹일 수 있고,
숙련되면 오히려 파티플이 더 어려운 수준.
(본문에서 언급한 것처럼 뭉쳐다니지 않으면 유도하기 매우 힘듭니다)
개인적으로도 파리아 구토는 솔플이 훨씬 더 편하기에
익숙해지면 솔플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상이 중요한 몬스터가 아니기에 구토로 충분히 먹었다면
그대로 그냥 3다이해도 무방합니다. 파리아푸리아는 토벌수 0으로도
모든 소재를 모을 수 있으니, 참고...)
그리고 개인적인 체감인데....
파리아푸리아가 침 색을 바꾸는 기간을 \'1턴\'이라고 가정했을 때(별 쓸모는 없지만;;)
턴 초기에 돌진 발생률이 가장 높고,
턴이 끝나가는 시점.. 그러니까, 침 색이 바뀌기 직전에 가까울 수록
돌진 패턴률이 확 줄어드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보통 초반에 3~4번정도 돌진 하면 그 다음부터는 돌진 패턴이 상당히 드무므로...
그래서 미리 고기 깔아놓기가 안좋은 점도 거기에 있습니다.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돌진을 슬슬 안한다 싶으면 이녀석 침 색을 바꿀 타임이니
미리 다른 색 고기를 장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맵 이동시에는 필히 색을 바꿉니다)
그리고 돌진을 사용할 때는 충분히 거리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너무 멀리 떨어지면 고기를 안먹는 판정이 발생하고
(강종탄룡하면 알수 있지만, 보통 돌진 중에는 함정을 회피하는데
가끔 돌진 끄트머리 즈음에서 함정에 빠져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부분이 바로 고기를 안먹는 판정입니다)
너무 가까우면 고기를 깔고 긴급회피할 타임이 안나옵니다.
조금 익숙해져야 하니, 처음엔 그냥 맞으면서 익히시는 것도 좋습니다(...)
구토 후 브레스(?)의 경우는.. 유저의 위치를 정확히 추적합니다.
때문에, 구토 후 경직을 먹였다면 거리를 최대한 멀리 벌리는 게 좋습니다.
구토 착탄 간격이 좀 길어져서 좀 더 안전하게 갈무리할 수 있게 되니까요.
적당히 파리아 눈치를 보며 (파리아의 뿌앙~ 하는 패턴과 그냥 몸 돌리는 패턴을
보기 위해.. 뿌앙이 보통 브레스고 그냥 돌리면 몸 깔고 비비적비비적..)
갈무리를 하면, 분홍 외 필요한 색 갈무리할 여유도 생깁니다.
위치를 정확히 추적한다는 것을 감안하여 2자리를 왔다갔다하면
모든 구토물을 그 2자리에 안착시킬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활로 잡으면 노구토보다 3구토가 쉽습니다(...)
흠. 아주 굿팁! 용꼬짤 팟처럼 혼자 가능하다는건 정말 몰랏던거네요 ㅎㅎ
바로 해봐야겠네요.. 일단 채취+2/고속채취 뛰우는sp 장식주 만들구요 ㅎㅎ
구토하면 메인보수에 추가가 되는점은 처음알았네요.
솔플가는게 훨씬낫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진무뢰궁들고 구토토벌..
몸속에 잇는게 다 나오는듯... 내장까지....
탄룡은 해보질 못해서 ;ㅁ;
나중에 하게되면 참고해야겟네요 ㅎ
만취상태되서 헐떡거리는데 다음에 분홍색 나오네... 제길...
암튼 좋은 정보 감사요~
아직까지
첨에 멋모르고 220짜리 들고갔다가.... 엉금엉금 기어다니는 거 경직시키느라 손가락 뿌러지는줄 알았음...뉴뉴
그리곤 따로 쓸데가,,,T_T
이분 군대 가신 지 꽤 되셨어요;;
베팁에서는 인장이 안보이니 끊으신 줄 아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