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딴깸 ] 지인이 아코 곶통스러워해도 프롬은 프롬인게

분노에 들끓으면서도

내가 너 ㅆ발 기필고 잡고 접는다

하면서 발테우스에 2시간 들이박던데 ㅋㅋ

어제 6시쯤에 지인왈

" 아니 온 커뮤, 너튜브가 아코판이라

별 관심 없었는데 풍월량 이런 애들이

튜토리얼 보스에서 1시간인가 토하길레

뭐 얼마나 어렵길레 나도 한번 찍먹요 "

라면서 넘어왔길레 데이터 저장후

새게임으로 맛좀보게 했는데

챕터1 전까지는 1~2트만에 전부 밀길레

오우 잘하는데 ? 라면서

자신감 뿜뿜시켜줬음

그렇게 자신감 200% 차올랐던 녀석,

깸창절단기 발테우스에 역시나 찢어지던데

평소에 닼솔류 위주로만 하는 깸창들조차

가서 답글보면 알지만 3시간이 넘도록

죽고죽고 또죽고 트라이한걸 확인가능

정작 화력으로 밀면 30분 리트안에 쉽게 잡히는거

지인은 엑스틸 게임 하듯히 검샷건 조합으로 개돌하다가

2시간 들이박고 분노에 어쩔줄을 몰라하던 ㅋㅋ

" 와ㅆ발 안살라캣는데 내가 너 잡으려고 사로간다 "

하면서 새벽 3시에나 집에 갓는뎅

세키로는 더러운 남캐까지 조종하면서

난이도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싫다더니

대사 한마디 없는 파일럿이 어떻게 남캐냐며

남자의 로망 게임도 여캐처럼 다루면 여자라고 ㅋㅋ

그런점에서 봤을때 유저를 어떻게하면

재밋게 개빡치게 하는지를 잘 아는 회사답더라 ㅋㅋ

물론 키마로 한다치면 난이도가 반토막 나십사

몬헌의 패드 활라보나 키마 활라보 비교 마냥

직접 해보면 스타크래프트를 패드로 하는거랑

키마로 하는거랑 차이를 느낄수 있을정도라

( 절대로 따라갈수 없는 컨트롤 구현이 가능한게 아코키마 )

얘가 플스로 갈아타지만 않았다면 추천했겠지만

플5로 콘솔 입문한 애라 패드에 익숙칠 않을까봐

아싸리 스트레스 받지말라고 추천 안한건데

오래전에 피시방에서 액시스니 넷스피어니

엑스틸로는 나 온게임넷 출전 했을때도 관심있던 녀석이라

몇십년전에는 그래도 메카뽕이 어느정돈

가슴속에 봉인된 녀석인지 다시 한번 불타오르던 ㅋㅋ

나도 할거없다면서도 3회차 달리려는거보면

역시 프롬깸들은 하나같이 진국이다 싶더라

물론 중간중간에 PvP도 병행중인데

워낙 딥 마이너한 게임이었기에 조금만 시간 지나면

또 구작 마냥 철권의 무릎1 무릎2 무릎3 들만 남아서

하나같이 전부 플스용 키마 달고 실력자만 남을까봐

3회차 달리려는 중에 미리 피빕뽕 위주로 뽑아두는건데

솔까말 갈아탈만한 신작이 있다치면 컨텐츠 없는건 맞기에

금방 지루해저서 접을라캐두

9월에는 이스 말고는 땡기는게 읍다

그마저도 기대작도 아니지만 갈아탈게 읍성...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프롬의 매콤한 맛이 그리우신 분들중

여기 대부분이 키마이실테니 한번 도전 해 보시는것도 어떨까 함

다만 앞서 설명햇듯 절대로 추천은 아닌게

여전히 마이너 한 장르의 게임이라 추천은 못됨 ㅋㅋ

근데 썬브 어렵다면서 접은 지인이 개빡처 하면서도

오랜만에 피가 끓는다면서

옆에서 지켜보면 한 재미하던 ㅋㅋㅋㅋ

그도그럴게 최근에 와룡 이후로

이렇게 어이털리는 난이도는 처음봤다며 부들부들 떠는데

옆에서 지켜보는 맛이있어

이맛에 옵저버 하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