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업 성적 백전 백패 ㅋㅋ
그냥 넋두리? 감상?
똥글이니 안 읽으셔도 됩니다.
이하 음슴체
월드 때만 해도 4인팟 결성해서
대충 400마리 넘게 잡았다고 어필하는 그림.jyp
무페토 1트클팟 야무지게 돌리면서
다들 무기 뽑고 싶은 거 원없이 뽑던 멤버들이 있음.
이 무페토 1트클 돌리던 역전의 헌터들이
고구마 출시 소식 들을 때만 하더라도
의욕 충만해서 달려들더니
몇 판 돌고 고구마 파밍시스템 파악파고 나니
다들 안 옴 ㅋㅋㅋ
물론 월드 때는 다들 독신이고,
퇴근=겜창 출근이니까 가능 했던거고
지금은 게임에 시간을 무한정 투입하기엔
너무 낡은 사람들이 되어버려서
맛 볼만큼 봤으니 안 오는 것도 있지만
테이블까지 돌려가며 할 열정이 없는 사람한텐
삼중가챠의 고점 허들이 높아도 너무 높음.
테이블링까지 파밍 시간이라고 친다면,
무기를 갖추는 데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음.
근데, 욕심만 내려놓으면 꽤 괜찮기도 함.
세팅성애자라
화룡/주혼 같은 비주류 스킬부터
흑식/주혼 같은 주류 스킬까지
그리고 그걸 또,
공공공공예+속성격화
공공공회예+속성격화
공공공회예+공격격화
까지 오만가지 경우의 수를 다 뽑아서 실전투입 해 보니
그냥 수렵 할 때 한 대 덜 맞고, 한 대라도 더 우겨넣는 게
결과값에 더 큰 차이를 보임.
팟지급으로 잘 풀린 판이라면, 무기가 뭔들. 상관없다는 것임.
하다못해 TU4 이전의 세팅에 거극 강화만 된 무기 들고 가도
완성된 무기랑 큰 차이는 안 남. 아예 안 나는 건 아니고.. ㅎ
근데 그 욕심을 버리고 뭘 할 수 있는데?
라고 물어본다면, 답을 할 수가 없네..
결국 반복수렵 게임인데,
그 반복에서 오는 지루함을
득템의 기쁨, 세팅이 완성되어가는 기쁨,
전보다 더 나은 플레이를 해낸 기쁨 등
이런저런 도파민으로 붙잡고 이겨내는 건데
거극 아티어 파밍은 정말로 즐거움을 주는가?
고그마지오스는 정말로 사냥 그 자체가 재밌는 컨텐츠인가?
어차피 나는 오늘도 관성처럼,
퇴근하고 또 고구마나 9성몹들을 잡겠지만
친구(호구)에게 같이 하자고 추천 할 만한 게임인가?
물론 친구가 고통받는 걸 지켜보는 건 매우 즐거우니
저는 추천을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