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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탱커만 1000시간 넘게 했는데

아이콘 냥냐뇽냐
댓글: 4 개
조회: 633
추천: 2
2024-03-07 22:17:58
탱커가 너무 재미있어서 옵1 때부터 지금까지
디바(600시간) 자랴(400시간) 위주로 플레이 했구
2 되고 나서부터는 오리사, 시그마, 라마트라 등
가끔 해보고 싶은 애들 다양하게 연습해왔었어


탱커는 다른 포지에 비해 피도 빵빵해서 잘 안 죽고,
우리 팀 케어해줄 수 있는 데다가
맨 앞에서 직접 자리 먹어주거나
어그로 끌어서 상대 몰아내 줄 수 있는 게 너무 좋았어


다른 포지도 도전은 해봤는데
에임이 엄청나게 좋은 편이 아니라서
딜러 하기에는 내 자신이 너무 답답했고
탱커만 하다 보니 맨 앞 포지션이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가
힐러도 나랑 안 맞는 것 같아서 포기했어....


근데 이번에 패치 되면서 탱커 몇 판 해봤는데
내가 주로 플레이 했던 애들로는 살아남기가 넘 힘들더라ㅜㅜ
메타픽 연습도 해봤는데 플레이 스타일이 나랑 안 맞아서 그런지
재미를 못 느껴서 게임도 잘 안 들어가게 됐어


그래서 '차라리 이번 기회에 새 계정 파서
딜러, 힐러만 연습해보자!!' 하고 계정 팠는데....

진짜 재밋따...... 왜 딜러 유저들이
이번 패치 환영했는지 알겠더라ㅋㅋㅋㅋㅋ


딜러, 힐러로 잠깐 도피하니까 재밌긴 한데....
속상하더라고... 난 탱커가 하고 싶은 건데....
그치만 메타에 적응 못해서 폐만 끼치는 것 같고,
치감 때문에 힐도 애매하게 들어오니까 나도 답답하고....


뭔가 내가 즐거움을 느끼던
탱커의 시원시원함? 그런 게 사라진 기분이야
잘못하면 바로 녹아버리니까 주춤하게 돼서 너무 답답해졌어ㅠㅜ


전 시즌까지는 배패 안 사도 50~60렙은 넘길 정도로
자주 들어갔었는데 지금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옵치를 잘 안 찾게 되는 것 같아...


그래도 이번 시즌에도 연습은 이것 저것 해봐야겠다는 생각이야!!
전에 안 쓰던 애들이 많이 나오게 된 건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해


글 쓴 의미는 딱히 없고.... 그냥 좀 하다가 속상해져서
주저리 주저리 적게 됐어...
블쟈야 탱커 유저 좀 살려주라ㅜㅜ

인벤러

Lv26 냥냐뇽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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