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은 매 판 새로운 사람 만나기도 하고
누가 어떤 걸 잘하는지 모르는 상태에다가 원챔 또한 다수 존재함
경쟁에서 미러전 나온 적이 흔한가?
ㄴㄴ 진짜 메타 고착화 되는 거 아닌 이상 거의 없음
근데 그 메타 고착화 어떻게 생김? 대회에서 메타 생기면서 조합 고착화 되면 경쟁에 슬금슬금 넘어옴
그것도 22 그파 윈루키소퍼, 섬머시즌 퀸루브소겐처럼 너무 고정적인 경우에 한 함
(물론 퀸조합은 우리들은 못 썼지만)
밴픽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건 대회에서 늘 똑같은 조합만 보이고
똑같은 조합끼리 싸우면 결국 팀 체급에 의해 경기가 압도되면서 3:0이 많이 나온다는 것 때문임
더 정확히는, 3:0이 많이 나오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님
그냥 3:0이 나오는 양상 자체가 (조합이 같으니) 늘 똑같은게 문제
밴픽 도입을 통해
패자 맵 셀렉 → 승자 밴픽 → 패자 밴픽 → 승자 공수 선정
이런식으로 가면 맵마다 유리한 조합이 다르기도 하고
패자 맵 선택의 의도를 파악해서 승자가 밴픽 때려버리면서 수싸움도 걸고
대회 자체가 더 다채로워 질 듯
(일단 겜 시작 전에 맵 다 고르고 들어가는 것 먼저 없앴으면...)
그리고 이건 다른 얘기긴 한데 스나맵이 많은 화물 전장을 5세트에서 3세트로 바꾸는 게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