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자경하다가 메원챔 처음 봄

인벤에서나 보던 K A D 수치가
0 0 9 라고 하던 걸 실제로 보게 됨.

팀원이 상대메르시 더러
"아무것도 못하는 메원챔" 이라고 놀려대던데
게임만 어지간히 잘하면 되지. 왜 저러나 싶었음.

이런 소리를 들었는지 메원챔이 아나랑 야타 픽해서 하더라.
메원챔이 상대팀이었음.

근데 시간이 지날 수록 힐량스텟이 말도 안되게 너무 딸리고
킬 어시 데스 수치가 0 0 9인 상태에서
메원챔 팀원이 킬을 하나 올렸는 지 1 1 9가 됨.

그래도 조금이나마 팀에 도움이 된다면
메원챔이라도 괜찮겠거니 하는 생각이었거든?

근데 말이 안나오더라고.
게임을 하는 게 아니라 던지는 거랑 똑같은 급이야.

상5거점 맵이었는데 상대팀 리스폰 구역 앞에서 농성까지 벌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