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옵2 탱은 재미보기가 진짜 힘들긴함

이건 옵1도 어느정도 일맥상통하긴 했지



딜조합 개씹창나도 탱조합은 어느정도 맞춰나가야만 게임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기도 했고


개꼴픽 쳐박은 딜러나 힐러가 퍼블나더라도

어떻게든 교환싸움 걸어보면서 이악물고 한타 유지해보려 하고


그와중에 힐돕힐 못지않게 파트너탱 개병신이면

플레이 할수 있는 활동반경이 극단적으로 줄어들고 그랬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옵1 66으로 돌아갔으면 싶은게

재미고점이 옵1이 더 높았던거같아 그래




꽉 막혀있던 체증이

한번의 연계로 쫙 해소된다거나 그런것들말야


물론 상대도 2탱이라 더 든든해서 뚫어내긴 힘들지만

고생끝에 낙이오는 느낌으로

그 어려움을 아군과 같이 뚫어내는순간 더 짜릿했어







옵2와서는 도파민은 커녕

도파민 디톡스중인게 아닌가 싶을때가 꽤많아

고생..  에서 무한로딩 걸린듯한 느낌




재미를 보려고 게임을 돌렸지만

재미는 가뭄에 콩나듯 조금씩 나오고

가끔가다간 이게 즐기려는 게임인지

또 다른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노역인지 헷갈릴때면

그날은 그냥 게임 끄게되더라




그러고 며칠지나서 다시 재밌겠지? 하고 켜보고

다시 또 연속된 좆같음을 겪으면 한 1주일 지나고

탱커를 또 돌리면 흑화할거같아서

딜러나 힐러로 휴양하러감









물론 개인차가 다 있겠지만

난 옵1 66 투탱은

그래도 과책임 적정쾌락 이런느낌이었으면

옵2 원탱은 핵폭탄책임 수도꼭지쾌락 이런느낌이라



우주 저편 어딘가 백만년 버튼마냥

내게 적용되는 옵1로의 회귀 버튼이 있다면

뒤도 안돌아보고 누를거같아





.... 는 개인적으로 플포 밀기보다 2cp가 더 좆같은데...

으음.....